신랑이 1억대출받아서 가자는데요

[집문제요]

지금 빌라 22평에 살고있구요,아이둘 6살4살있네요.큰애가 다른 유치원가기 싫다고 하는데 예민한 아이라 걱정도 되구요.근데 신랑이 1억정도 대출을 받아서 시댁근처인 수원으로 가자는데 다른 꿍꿍이가 있는듯도 하구요.에휴~암튼 지금 속이 속이 아니어서 82쿡 회원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물론 빌라 계속 있으면 집값 떨어진다는건 알구요,저도 기회봐서 돈 좀 더 모아서(지금 이 빌라 대출금 겨우 다 갚은 상태거든요,모아놓은 돈 하나 없구요.)이 동네에서 찾아보려고 하는데요,아이들 학교도 너무 과열지구도 아니고 그렇다고 넘 설렁설렁 동네도 아니고 딱 중간이라 좋구요.
근데 신랑은 무조건 아파트 지금 하루라도 빨리가야한다고 매일 저를 볶아댑니다.근데 정작 알아보면 1억2억씩 오른 동네는 소수더라구요.마치 모든 동네가 그리 오른것처럼 여기저기서 떠들어대지만 아닌곳들도 많더라구요.에휴~
지금 1억,그 이상이 될수도 있어요.신랑주장에 의하면요.

[지금 꼭지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시댁근처로는 절대 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