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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로...

정말 어려워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6-11-22 13:27:12
아까 올렸던 글인데 제가 잘 못쓴것 같아서 다시 여쭤봅니다. (죄송)

정말 너무 어려운 선택을 해야하는 시기인데요...
지금 하고 잇는 일은 월급은 적지만 정말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구요
그런데 제안이 들어왔어요
매장을 내서 6개월정도 되었는데 저보고 매장을 맡아달라고하네요.자기는 다른 사업때문에 시간이 없다고..다른 사람보다 제 사정을 아는사람이라 수익은 반반씩 하기로는데...
정 안될때도 지금 제가 받는월급은 항상 주겠답니다.

정말 어찌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지금 하는일이 정말 좋고 필요한 일인데 월급은 적고, 하지만 가치있는 일이고

그런데 제 상황은 지금 월세살고 전에 남편사업이 안되서 빚이 엄청 많아요 앞으로 10년은 빚만 갚아야되는 상황...
또하나는 지금하는일은 주5일근무구요, 물론 가끔씩 주말에 일하지만...
매장관리를 하게되면 주말은 업겠죠...그대신 돈이 좀 되겠죠.

아이는 유치원생이구요

아이를 위해서 돈도 벌어야되고
아이를 위해서 시간도 있어야하는데....

휴우...
맘님들은 어찌하겠어요?
IP : 59.5.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06.11.22 1:33 PM (220.116.xxx.201)

    빚이 많으니까 우선 열심히 벌어서 빚을 갚겠어요.
    주말에 아이는 아빠가 맡고 열심히 돈 벌어야죠.
    우선 빚을 갚는게 급선무아닐까요?

  • 2. 절대로
    '06.11.22 1:34 PM (221.150.xxx.83)

    가지 마세요

    처음에 그렇게 말해도 결국 월급도 못받고 싸워서 헤어집니다

    본 마음은 그렇지 않더라도 이용만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매장이 안되면 맡아서 하는 사람 속타서 죽을 뿐만 아니라 월급 받을 면목도 없어지죠

  • 3. ...
    '06.11.22 2:19 PM (218.209.xxx.220)

    절대로님 말씀에 올인입니다.

  • 4. ????
    '06.11.22 6:04 PM (218.146.xxx.167)

    매장 수익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돈에 관련해서 사정을 알기 때문에 수익을 반반한다 ?????
    이게 가능한가요?

    절대로님 말씀에 한표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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