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랑 결말좀 가르쳐주세요..제발...

[^^]

이미 끝난거니깐 알려져도 상관없겠죠?
요즘 케이블에서 보는데 결말이 궁금해요..

대충자세히(?) 알려주시겠어요?

[원하신다면]

김희애 죽고..결국 나중에 차인표도
계속 우울해하다가
뇌동맥파열인가? 그걸로 갑자기 비명지르며 쓰러져 떠나죠..

스포일러라며 비난하시는 분들 계심...욕은 원글님이 들으셔용=3=3=3=3

[김명진]

아래글 검색해 보시면 나오는데요. 이미 끝난거뉘...
김희애가 아픈걸 첨에는 손위 동서만 알구요.
머 계속 악화대다가...결국 시누까지 알게 되구요. 시누가 뉘우쳐요...
죽기전에 시아버지도 찾아오고..(가슴떨리는 용서를 구하는건 아니구..오백년 재수란 소리는 미안하다하고 머...) 결국 김희애가 죽으면서 이승연한테..시우(남편을)부탁하고...시우는 아내가 죽고 얼마되지않아 자연사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머리 혈관이 터지나?? 여튼 의사가..스트레스 급격히 받거나 충격 받아 급사하는 거라고 이승연한테 말해주지요..
중간에..이승연이 아이들 상복하구...검은 드레스를 만들어 줘요. 물론 김희애가 부탁해서요.

[원글..]

아..그렇군요..
그래서 제목이 완전한 사랑 이었군요.
얼핏기억나는게 애들을 큰집에서 키운다 뭐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불쌍한 내용이군요..ㅡ.ㅡ
감사 왕감사합니다..^^
안녕히주무세요~~~~

[이거]

가르쳐 드려도 되나요?

남편(차인표)의 지극한 간호 받다가 김희애 결국 죽어요. 친정엄마 엄청 슬퍼해요(그 장면 많이 울었던거 같아요) 무시하던 시부모, 시누이한테 사과받지요. 시아버지가 사과하면서 죽은 뒤에 친정엄마 잘 돌봐줄테니 너무 걱정말라고 하지만 김희애 걱정말라고 매몰차게 거절합니다.
주변정리 잘하고 떠나요. 웃는 얼굴로 사진도 찍어두고, 자기 장례식때 입을 애들 검은 상복까지
이승연한테 부탁합니다..이승연도 울면서 많이 미안해하지요.
애들은 김나운(형님) 한테 부탁해요.
김희애가 죽은뒤 모든게 어느 정도 정리된 뒤에 다 같이 스키장을 가는데,
차인표가 갑자기...뇌혈관이 터졌던가...그래서 무지 고통스러워하다가 병원에 갔는데 이미 죽어요.
의사가...최근 극심한 스트레스 받았냐고 물어보고...즉, 부인죽은게 너무 슬퍼서 죽은 거죠.

[..]

차인표가 멀쩡하던 뇌혈관이 갑자기 퍽! 터진건 아니고
원래 뇌혈관종이 있었는데 (자신은 몰랐던거죠) 그게 극심한 스트레스로 터지게 되어 급사한 얘기랍니다.
그 드라마의 오류라면 그 질환으로 혈관이 터지면 드라마에서처럼 소리 고래고래 못질러요.
끅 소리도 못내고 즉사합니다.
그리고 죽기전에 김희애가 차인표에게 얘기 무지 많이 하던데 그것도 거짓!!
실제로 그 병에 걸리면 숨이 차서 말을 두마디도 제대로 못해요.
산소통도 없이 에베레스트 산에서 마라톤 하고 난 후의 기분이라면 이해가 될가요?
주위에 그 병으로 돌아가신분이 계셔서 잘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