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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영어연수를 떠나고 싶은데..

싱가포르 조회수 : 777
작성일 : 2006-11-21 01:36:36
우리 남편이 69년이고
저는 74년이고..
우리 남편 지금 프리랜서로 강의중이구요
저는 3살 아기 키우고 있어요

남편이 영어에 늘 자신없어 했는데
요번에 영어집중 훈련코스를 하며
자신감이 많이 붙었더라구요'
12월에 그게 끝나는데
이 기세를 몰아서 영어연수 가고 싶어서요
저도 늘 영어에 목이마르고...

근데 돈이 없어요..*.*;;
전세금 빼야 9천

미국은 너무 비쌀듯 싶고
싱가폴 갈까 하거든요
6개월 만이라도.

저희 둘 다 중국어 석박사 학위가 있고 프리토킹 가능이라서
싱가폴에 가며 일하며 영어 배우고 싶은데..

6개월 갔다오면 사실 일에 조금 차질이 생기고
갔다와서도 사실 막막하겠지만
또 다른 기회가 열릴수도 있고라고 생각하거든요.

선배님들이 보시기에는
모험하기에 좀 여의치 않은가요? 나이나..조건..등이.

저 혼자라면 확 그냥 떠나버려야겠는데
아기도 있고..참..쉽지가 않네요..가정을 꾸린다는게.

조언주세요..
또는 싱가폴 잘 아시는 분이라면..
그 곳 분위기..물가나..돈이 얼마나 드는지 등의 정보도 감사히..
IP : 203.170.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가폴영어가..
    '06.11.21 1:59 AM (125.185.xxx.208)

    싱가폴 영어가, 중국어랑 섞인 영어에요. 발음이 중국식인게 많더라구요.
    물가도 비싼편이고, 선배가 주재원으로 나가 있어서 가봤는데 중국인들 아랍계 사람들이 많아서 영어가 짬뽕되어있다고 해야하나..
    물론 백인들은 짬뽕영어 아닌 것 같았어요.인종차별은 아니고 좀.... 그랬어요. 현지에 잘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도움이 될텐데.
    다음까페에 싱가포르 관련 까페들이 많아요. 생활정보들도 있고.. 한 번 찾아보심이.
    단기간 열흘정도 여행겸 다녀온 저는 좀 그렇더라구요. 가서 싱가폴 거주 중국인식 영어 배워왔어요. ㅎㅎㅎ

  • 2. ...
    '06.11.21 2:22 AM (211.49.xxx.75)

    연수 경력을 원하시는 게 아니고 단지 영어능력향상을 원하시는 거면 굳이 안가셔도 될 것 같은데요... 연수가서 듣는 수업이라는 게 그닥 특별한 건 없는 것 같거든요. 현지 생활하면서 갖게되는 감이라는 걸 무시할 수는 없지만 6개월은 너무 짧은 것 같고요...

  • 3.
    '06.11.21 5:02 AM (203.122.xxx.144)

    육개월에 기대하시는 것 만큼의 성과는--- 어려울듯 합니다.
    전 영어 이년공부하고 현지인과 삼년 일했는데요, 일한지 이년쯤 되니까 이젠 좀 말하는것 같드라구요^^

  • 4. 글쎄.....
    '06.11.21 11:49 AM (61.82.xxx.96)

    차라리 국내에서 빡세게(!) 하시는게 어떨까요.
    돈없고(죄송) 아이 있고 갔다와서 일에 차질 생길 정도라면 차라리 유창한 국내파가 되기를 노려 보시고 상황이 좀 더 나아지면 그때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싱가폴 6개월 갔다는 것은 그렇게 매력적이지 못할 것 같아요.

  • 5. 차라리..
    '06.11.22 3:55 AM (144.32.xxx.155)

    6개월 연수하심 효과가 별로 없을꺼예요.. 정말 윗분들 말씀처럼 한국에서 열심히 하시는 정도의 효과 정도 거둘수 있을것 같아요. 돈도 좀 아깝고하니,, 한국에서 더열심히하시고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길게 제대로 가시는편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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