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아버지..(조언바래요)

.. 조회수 : 764
작성일 : 2006-11-20 17:35:33
께서 조금 능력이 되십니다.. 물론지금 쉬고 계시구요
딸이없는집안이라 며늘이가 딸같으면 좋겠다고 노래를불렀었죠
그래서 시아버지 사랑이 좀 남다를거라 착각했습니다... 절대 한만큼하고 이기적이세요
아들만 둘,, 아들들은 아버지하고 정이없어요..  남자가봐서 싫은사람이랍니다...
그래도 아들들 할도리 다하구요.. 어버지성격아니까 알면서 모른척하고 그러는데 아버님만 자기자신을잘모릅니다... 자기가 최곤줄알고 다른사람은 다 멍청인줄 압니다.. 아버지한테 뭐라하면 어머님한테 파편이 튀니까 쉬쉬하는걸 모르고....
암튼 저 시아버지 정말 싫습니다... 기본도리만하죠... 근데요...며늘들이 아버님한테 여수짓하며 애교떨고하면서 한목챙겨가는걸 은근 싫어하지지 않는것 같아요..
오냐 요것들 어디해봐라~~~ 나한테 이쁘게 찍히면 내 좀 챙겨줄터이니~~~ 이런생각을 하시는것같아요
며늘둘이 서로 시아버지 사랑받을라고  설치는걸 보고싶은신 모양이십니다...
사는낛도 없으시죠.. 친구도 없고.. 재미있을일이 없으시겠죠... 왕따입니다...
그런데요.. 저희언니가 저보고 바보랍니다
그런시아버지면  여수짓해서 챙길거 챙기랍니다...
전 시아버지가 싫어서 피하고살고 싶은데... 요즘세상살아가는데 저처럼그러면 바보라고...
왠지  안받고 안주고  기본도리만 하고 살자 싶은데... 요즘워낙에 봉급생활해서 내집하다 장만하기
힘들세상에  곰같이 이러고 사는게  잘못한건지... 요즘 넘 심란합니다...
여러분 같으심 어찌하기겠어요... 질책,, 조언,,,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한마디 거들어 주세요...ㅠㅠ
IP : 125.132.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20 5:48 PM (61.66.xxx.98)

    안해주고 안받는게 속편하죠.

    돈 쥐고서 자식들 효도경쟁시키고 은근히 즐기는 시아버지 정이 뚝 떨어지네요.
    마음에서 우러난게 아니라 돈때문에 자기한테 잘하면 그시아버지는 기분이 좋을까요?

    결혼은 부모로부터 독립이니까 스스로 바보같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저라면 제 기분 내키는대로....
    평생 부모한테 기대살것도 아니고요.

  • 2. 저희..
    '06.11.20 6:27 PM (222.99.xxx.144)

    시아버지랑 많이 비슷하네요.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쉬실 정도 능력인 점만 빼고 거의 비슷해요.
    세상에서 당신이 하는 일만 옳고, 자기 자식들이 제일 잘낫으며, 남은 잘 무시하는..왕따인거도 똑같네요.
    그리 대접받기만을 바라니 누가 상종하겠습니까.
    전 게다가 지금 합가해서 사는데 얼릉 벗어날 생각만 합니다.
    조금만 더 살면 경제적으로 이득이 있을텐데..하는 생각도 들지만, 내 성격 나빠지고 내 아들이 배울까봐 남편을 계속 압박하고 있어요.
    저도 성격이 여우같지 못해서 괜히 말섞었다가 엉뚱한 소리 듣기 싫어 말도 가려서 기본적인 것만해요.
    원글님만 너무나 이해가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48 [영작요청 ㅠㅠ] 원본이 필요하십니까? 수정해주세요~ 1 영작 2006/11/20 216
91047 나이가 들어그런가~ 3 ? 2006/11/20 912
91046 여수에 4살아이가 다날만한 문화센터 있나요? kkk 2006/11/20 87
91045 과학고를 가면 미래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9 고민 2006/11/20 2,860
91044 완모 하고 싶은데..도우미아주머니가 반대하세요 24 ㅠㅠ 2006/11/20 2,434
91043 어디냐! 뭐하냐! 2 바빠욧 2006/11/20 888
91042 스키장 회원권 이용하시는분들.. 2 스키초보 2006/11/20 503
91041 시어머니.. 5 . 2006/11/20 1,310
91040 초극세사 밀대로 바닥 걸레질을 하는데 영 깨끗한 것 같지가 않아요 6 청소 2006/11/20 937
91039 괌에 대한 여행정보 어디 많이 있나요? 3 2006/11/20 377
91038 밀레 청소기 추천요 3 %% 2006/11/20 561
91037 오늘보니 7 장터 2006/11/20 1,220
91036 장아찌를 만들었는데 실패한 이유.. 6 나는 바보 2006/11/20 795
91035 국물 흥건한 서울식 포기김치 찾습니다... 2 김치국물 좋.. 2006/11/20 890
91034 김장김치...동서지간... 5 어떨까.. 2006/11/20 1,290
91033 요즘 광고중 "10억을 받았습니다..." 20 광고 2006/11/20 2,595
91032 주운지갑 2 sp.. 2006/11/20 613
91031 새차 구입시 조언좀 해주세요 새차 2006/11/20 159
91030 돌답례품에 무엇이 좋을까요? 20 민규맘 2006/11/20 707
91029 용인지역 전세 구하기 1 이사 2006/11/20 550
91028 시아버지..(조언바래요) 2 .. 2006/11/20 764
91027 정리못하는것도 .... 20 병이지요? 2006/11/20 2,312
91026 압구정, 청담 쪽 초등학생 영어학원 추천해 주세요 3 문의 2006/11/20 1,326
91025 입술이 건조해서인지 터졌는데 어느 병원으로... 10 질문 2006/11/20 556
91024 레몬트리 청소기 받으신분!!! 6 청소기 2006/11/20 554
91023 S전자 정보통신총괄 무선사업부 2 .. 2006/11/20 560
91022 언제쯤 출산하고 몸매 돌아올까요?. 7 둘째 2006/11/20 683
91021 지레 짐작하는 버릇 왜 생기는 걸까요? 3 2006/11/20 968
91020 드뎌 저질렀습니다. 2 김치전.. 2006/11/20 1,180
91019 책갈피에 18K G/P라고 쓰여있는데요... 2 잘될거야 2006/11/20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