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타지에 오게되어서 친구들 만나는게 점점 뜸해지더니
전화통화만 가끔 하게 되고 또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둘째까지 유치원 다니게 되니 친구들 생각이 날 법도 한데
안 만나고 사니깐 편하네요
학교 다닐때랑 사회생활할때 너무 친구들한테 파묻혀서 제 앞가림을
많이 못했던것도 후회스럽고 사실 친구들하고 몰려다니면서 노느라고
공부도 뒷전 자기 개발도 열심히 하지 않았거든요
혼자서 시간보내는것도 자꾸 해보니깐 괜찮네요
또 한가지 매달 이자 100만원씩 내느라고 돈 쓰기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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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친구들 안 만나고 사는게 편하네요
나만 그런가 조회수 : 898
작성일 : 2006-11-20 12:38:33
IP : 125.135.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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