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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못먹게 하는 약

고민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06-11-16 22:38:19

술을 자제못하는 남편하고 살아요.

술만 먹었다하면 가정파탄이 시작됩니다.

술때문에 망하는 부부들 너무 많잖아요..

정말   답이 없어요.


금주클리닉에 데려갈 수도 없고,, 병원에 입원시킬 수도 없고

혹시 한방으로 은근히 오랜동안 복용해서 술이 몸에서 받지않게 하거나

술의 유혹이 사라지는 약 아시는분.. 효과보신분

계시다면 꼭 좀 알려주세요..
IP : 125.181.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6.11.16 10:40 PM (222.110.xxx.65)

    우리 남편 담배 좀 끊으면 좋겠어요!

  • 2. 저도
    '06.11.16 11:28 PM (211.169.xxx.87)

    술 끊는 약이 있다는 얘길 얼핏 들었어요. 그런데 잘못되면 목숨까지 잃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잘되서 술을 끊으면 괜챦은데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알아보지 못하고 있네요.

  • 3. 그런
    '06.11.16 11:28 PM (61.249.xxx.51)

    약이 있나봐여..
    신랑한테 물어보니 "알콜스탑"이란 약이 있다네여..신풍제약에서 나오고..
    약국에서 상담을 받아보심이..

  • 4. 그게
    '06.11.16 11:36 PM (58.224.xxx.2)

    신경 관련 약이라 병원에선 정신과 치료한 후 의사에게 물어보구 복용하라고 그러셨어요...
    그리고 약 복용하는 동안 술 마시면 구토 증세 같은 안 좋은 현상 일어난다고...
    도움 못 드리고 무서운 이야기만 적어 죄송하네요...
    친정 아빠 땜에 저희 가족도 이러저래 많이 알아봤는데
    결국 본인 자신 의지밖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 5. 그 약
    '06.11.17 1:17 AM (211.204.xxx.249)

    그냥 본인 몰래 먹였다가
    그 사람 아무 생각없이 평소처럼 술 마시면 큰 일 납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병원에 입원해서 주치의랑 병실 침대에서 같이 술을 마시도록 했다네요...
    약을 먹이더라도 본인도 알고 먹어야 겠죠.. 주의할 수 있게..

  • 6. 알콜리시스
    '06.11.17 2:00 AM (220.86.xxx.203)

    제 상식으로는 의지로만은 고칠 수 없는 것으로 압니다.

    알콜중독이 오래 되었으면 뇌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것인데 갈수록 엉성해져서 고치기 어렵다고 하던데요.
    억지로라도 한번쯤은 병원상담을 받으시면 어떠실지 싶어요.
    의사에게 험한 소리를 해 달라고 미리 부탁도 해보시고요.

  • 7.
    '06.11.17 4:02 AM (218.149.xxx.6)

    이건 딴 얘기인데

    담배끊으려고
    담배피는 사란은 니코팅중독이니까...
    니코틴패치 붙이잖아요.

    '땡큐 포 스모킹'이라는 영화보면
    그 패치도 위험하다고 나오거든요.
    (물론 제약회사에선 위험하지않다고 하겠지만...)

    술끊는 약도 제 생각엔 위험할 것 같아요;;;

    알콜중독이라면 병원가야죠.
    본인이 의지가 없으면 더더욱이요.

  • 8. ....
    '06.11.17 10:01 AM (218.49.xxx.34)

    술끊는 약이란게 알콜농축액이라고 들었어요 .
    아내가 남편몰래 국에 타 먹였는데 남편이 그 사실 모르고 술을 마셔 알콜쇼크로 병원에 실려왔더군요
    손쓸수 없다고 큰병원으로 가보라고 바로 뒤돌려 보내는걸 봤네요 .

  • 9. 저도
    '06.11.17 12:06 PM (211.106.xxx.14)

    시어머니한테 들었는데 멀리 아는 분 남편이 알콜중독이라서 부인이 몰래 그 약을 먹였는데
    결국 사망했다는 얘길 들었어요.저도 그런 약이 있다는 거 첨으로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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