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김장했습니다.
기분 최고네요
작년에 친정엄마가 돌아가셔서 겨울에는 올케와 둘이서 친정집 식구들 김장을 했는데,
올해는 아버지가 친척집에서 얻어 드신다고 우리것만 하라하는 바람에
오늘 우리가족(3식구)것만 했습니다.
배추절이고, 무썰고, 마늘 양념 준비 생각보단 어렵지 않지만 맛 내는게 좀 어설프네요
직장을 다니지만 오늘 쉬는 날이라 어제저녁에 배추절이고 오늘 아침부터 12시까지 계속 했네요
친정엄마 계실때 좀 더 살림솜씨를 배워둘것을 후회 됩니다. 아주많이..
다행히 시댁형님댁에서 김치담글때
몇번 옆에서 맛 봐주고 심부름 해주던 그때를 기억하며 김치를 담급니다. 심부름시킬때 귀챦았지만
생각해 보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던것 같습니다.
옆에서 친정엄마살면서 도움 많이 받은 젊은 엄마들 보면 무척 부럽습니다.
모든걸 해줘서가 아니라, 가르침을 계속 받을 수 있다는거에 대단히 부러워 보이죠
감사하면서 살면 좋겠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치를 담그면서..
75210 조회수 : 672
작성일 : 2006-11-16 14:47:10
IP : 211.237.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고
'06.11.16 2:51 PM (220.86.xxx.14)수고많이하셨어요 .
이런 젊은분을 보면 괜히 마음이 뿌듯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푹 쉬세요2. 첫김장
'06.11.16 2:51 PM (59.9.xxx.249)올해 약혼하고 결혼하고 임신까지 줄줄이 해치우고 김장준비하면서 홀몸 아닌 걸 감안해^^;;;절임배추로 60포기 주문해놓았습니다.주문해놓고 보니 배추값이 폭락해서 취소할까 말까 했지만 옆집 사는 동서한테 부탁해서 주문해놓은 터라 꼼꼼히 알아보지 않은 제탓으로 돌리고 배추 올날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 60포기나 하냐면^^;;;;;옆집 사시는 시엄니 김장 안하시니...혼자 사시는 친정엄마도 김장 안하시니^^;;;;
하는 김에 요리 특강때 배운 보쌈김치 해서 양가 어머님 드릴랍니다^^3. 나도 시엄니
'06.11.16 3:09 PM (222.117.xxx.167)첫김장님! 비싸봐야 얼마나 비싸겠어요?
농사지으신분들 도와드렸다고 생각하심 한결 맘이 가벼우실꺼구만요
그러구 양가 어머님들의 김장까지 준비하신다니 제가 더 고맙군요..
부디 사랑받는 며느님이 되시기 바라고 님의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