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닭)남편자랑하신분요..
어제 결혼한지 6개월된 저희신랑^^ 한테 물어봤거든요.
정말 여자를 사랑하면 그렇게 할수 있냐?
퇴근하고 집에와 전업주부인 부인시중을 그렇게 들어줄수 있냐?
.
.
그럴수 있다던데요~~~ㅋㅋㅋ
하지만 본인은 절대 그럴수 없다고...ㅋㅋㅋ
1. 저.. 그냥
'06.11.16 11:04 AM (222.117.xxx.191)본인은 그럴수없다고 해서 괜시리 싸울뻔했던게 생각나서 끄적거린거여요~~
저흰 닭커플 아니니까....... 걱정들 마시구요~~^^2. 저도
'06.11.16 11:13 AM (220.120.xxx.119)어제 그 글보고 이상하게 다들 까끌거린다 싶었어요.
결혼 11년차인 제 남편도
가끔 목욕도 시켜주고
머리도 감겨주고
발도 씻어주고 그러는데요
시중이라기 보다는
그냥 재미로 그러는거죠.
근데 답글들 보니
반응들이 너무 무섭더라구요.
우리도 닭커플이긴해서 그냥 잠잠히 있었지만요.3. 전..
'06.11.16 11:37 AM (124.62.xxx.6)원글님글 읽다가 뭔내용이었나 해서 되돌아가봤더니, 난리가 났었네요...^^
수많은 악플들에 감동하고 돌아왔네요....4. 궁금
'06.11.16 11:53 AM (203.144.xxx.10)근데 남편이 목욕 시켜주면 좋은가요?
딴지 아니고 난 정말 싫을거 같아서요.
아마 댓글 다신분들도 나처럼 어제 그분을 이해하기 힘들어서 진짜냐 아니냐 했겠지요.
근데 우리남편도 아웃오브 아프리카에서 처럼 머리 감겨주고 싶다 하더만요.
어깨나 주물러주면 모를까 발맛사지도 싫은데....
우리도 나름 닭 인데
닭커플 특징이 다른 닭들은 못본다는거....쩝5. 아웅
'06.11.16 12:02 PM (211.218.xxx.155)당연히 남자가 여자한테 반해 있으면 그렇게 해줄 수 있죠.
남자들, 좋아하는 여자가 자기가 먹여주는 음식 먹는거 보고도 섹시하다고 느껴요.
나인하프위크 못 보셨나봐요들...거기서 미키루크가 간병인;;같던가요?;
매일 그런다는 건 좀 뻘스럽기도 하지만 뭐 그거야 커플 나름이죠.
거기다 대고 강아지니 뭐니 인권문제까지 들먹이는 건 정말 오버라고 봅니다.6. 닭들은..
'06.11.16 12:02 PM (211.172.xxx.17)자기가 좋아서 하는 것 아닌가요?
왜 좋아서 하는 것에 흥분하시는지?
전 오히려 싫던데요
잠깐은 몰라도 계속 그렇게 살라고 하면???
그냥 편한 대로 살고 싶어요
저도 맞춰주려면 그것도 고문 같아서요7. 가끔
'06.11.16 12:47 PM (211.204.xxx.249)저도 가끔은 받아보고 싶어요..
머리 감겨주는 거 한 번 받아보고 싶은데, 남편은 안 해준다는 군요 --.
목욕을 매일 시켜준다는 것은 뭐 이해 하려면 하겠는데
매일 밥을 떠먹여주는 것은 정말 이상해요^^.
가끔 쌈 싸서 먹여주거나, 뭐 한 숟가락 정도 먹여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남편은 저 닦아준 적 없는데 전 가끔 닦아줘요..
등만..
남편이 유연성이 떨어져서 자기 등에 자기 손이 안 닿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등에는 여드름이 잔뜩..
제가 그 여드름 보기 싫어서 닦아줍니다, 가끔^^
시원하다고 좋아하는군요..
나도 좀 해주지?8. 부러움도
'06.11.16 12:55 PM (59.7.xxx.239)있고 시셈도 나고 말도 안되는 소리같다는 생각도 들고
만약 내 동생이 저런다면????에구에구 바부야~~~~~~~~그러고 살고싶니? 할런가요? ㅋㅋ
전 아직 잘 모르겠네요 그런 동생이 없어서^^
모든 정도껏 한다면 좋을텐데...그분은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내 새식 내 남편이 이쁘고 사랑스럽다면
뭔짓을 못하겠습니까만은..
넘치면 모자란만 못하다고 했답니다
오늘 이쁜짓이 앞으로도 쭈~~~~~~~~~~~~~욱 이란 보장없고...
좀더 영특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야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4270 | 부동산 거품 시장 붕괴 기사 14 | 거품 | 2006/11/16 | 2,156 |
324269 | 매실주에 잘 어울릴 간단 안주가 뭘까요?? 4 | 안주는? | 2006/11/16 | 1,977 |
324268 | 트레이너가 잘하는 헬스클럽 없나요? 2 | 운동운동 | 2006/11/16 | 514 |
324267 | 지구과학 빠삭하신 분~!아까 하늘에서 본 것의 정체가 궁금해요 4 | 별똥별 | 2006/11/16 | 528 |
324266 | 강남역 가까운 주거지로 어디를? 9 | 어디로갈까?.. | 2006/11/16 | 787 |
324265 | 더김치 총각김치 어떤가여? 2 | jj | 2006/11/16 | 539 |
324264 | 돌쟁이 데리고 여행..도움주세요. 7 | 일본여행원츄.. | 2006/11/16 | 494 |
324263 | 설화수 샘플이요 8 | 주부 | 2006/11/16 | 847 |
324262 | 출산택일? 2 | 난감 | 2006/11/16 | 352 |
324261 | 책을 훔친아이 6 | 책방 | 2006/11/16 | 920 |
324260 | 미스터피자에서 포테이토골드를 시켰는데 기름도 많고 도우도 넘 안익은것 같아요 3 | 피자 | 2006/11/16 | 663 |
324259 | 안 과 않의 차이.. 12 | 맞춤법 | 2006/11/16 | 1,084 |
324258 | 필리핀 다녀 오신분 알려주세요ㅠㅠ..... 6 | 난생 처음 .. | 2006/11/16 | 593 |
324257 | 하는 일마다 잘 안풀리는 해도 있을까요? 7 | ㅠㅠ | 2006/11/16 | 770 |
324256 | 해외이사 업체 | 고민 | 2006/11/16 | 107 |
324255 | 에르메스 버킨 스타일 가방..... 7 | 고민중 | 2006/11/16 | 1,466 |
324254 | 가납벌과금이 전혀 모르는 사람이름으로 날라왔어요.. 7 | 걱정맘,, | 2006/11/16 | 606 |
324253 | 같은 종교를 믿어도 파 따라서 다른가요? 6 | 교회다니는분.. | 2006/11/16 | 629 |
324252 | 광랜을 설치해야하나 말아야하나... 5 | 의심많은 아.. | 2006/11/16 | 323 |
324251 | 한살림 유자 신청 어떻게 하는건가요? 1 | 판애플 | 2006/11/16 | 451 |
324250 | 코스코 커클랜드 로션? 4 | 로션~ | 2006/11/16 | 726 |
324249 | 글지웁니다.. 감사해요 3 | 저도 | 2006/11/16 | 735 |
324248 | 부지런한 우체국 택배아저씨.. 6 | ㅋㅋ | 2006/11/16 | 820 |
324247 | '어머니 제발2' 같은.. 며느리 볼까 무섭다 47 | 몰상식 | 2006/11/16 | 3,260 |
324246 | 오피스텔이요 3 | ?? | 2006/11/16 | 430 |
324245 | 노란 유자 1 | ... | 2006/11/16 | 214 |
324244 | 변비에 대한 좋은 비책 있으신가요? 13 | 걱정많은.... | 2006/11/16 | 707 |
324243 | 황진이와 성매매.. 4 | 전두를 주시.. | 2006/11/16 | 1,814 |
324242 | 어제 (닭)남편자랑하신분요.. 8 | 저.. 그냥.. | 2006/11/16 | 1,548 |
324241 | 폴로 곰돌이무늬 바디수트 사고 싶은데... 2 | ... | 2006/11/16 | 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