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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진입예정입니다. 책 추천 부탁~

40대 조회수 : 834
작성일 : 2006-11-15 22:43:42
얼마전에 서점에서 "아들 키우는 부모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  " 라는 책을 사서 조금 읽었는데

참 좋았어요.

사춘기 아들을 다른 각도로 보게 되면서 제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고

우리집의 문제점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요.

이제 얼마후면 40대에 진입 예정 모드입니다.

대충 반쯤 살았다고 치고. 나머지 인생의 반을 의미있게 살고 싶어요.

40대에 들어서면서 읽으면 좋을 책들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244.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
    '06.11.15 11:04 PM (222.110.xxx.65)

    얻어 듣고 요즘 [굼벵이주부] 가볍게 읽고
    지금은 [원더풀 (by 울라 카린 린드크비스트)] 읽고 있어요.
    원더풀을 읽으며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
    교회 다니시면 [목적이 이끄는 삶]도 강추 합니다.

  • 2.
    '06.11.16 12:10 AM (220.75.xxx.143)

    지루할지 몰라도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남자들에게, 김형경의 사람풍경, 이무석의 30년만의 휴식,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고든 리빙스턴의 너무 일찍 나이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정말 좋은 책입니다.

  • 3. 토토로
    '06.11.16 12:22 AM (211.217.xxx.72)

    여기서님, 저도 목적이 이끄는 삶 선물받아서 읽어보려는데
    쫌 어려워 진도가 안나가더라구요
    계속 읽다보면 괜찮을까요?

  • 4. 여기서
    '06.11.16 12:30 AM (222.110.xxx.65)

    저도 [목적이 있는 삶] 책을
    1월쯤 선물받았는데 묻혀두었다가 여름무렵부터 읽기 시작했었는데요.
    책에 나와있는대로 40일간 큐티(QT, Quiet Time)처럼 했지요.
    사실 저는 좀 오래된(?) 크리스챤이어서 그런지 어렵다는 느낌보다는요,
    그 책 읽는 40일 동안 여러가지 괴로운 일, 또 좋은 일들을 겪는 가운데,
    "힘들다"는 느낌이 오더군요. 책의 내용이 주는 부담감 이랄까요.
    아무려면 그 책 읽으면서 제가 친구들에게 40일 광야생활 중이라는 말까지 했을까요.
    그렇지만 읽고 나니 너무 좋았어요.
    저자의 이야기대로 40일간 조금씩 읽어보세요.
    혹 지금 너무 어려우시면 잠시 손 놓으셨다가 다음 기회에라도 꼭 읽어보시구요.

  • 5. ..
    '06.11.16 9:06 AM (211.205.xxx.113)

    법정스님의 산에는 꽃이피네,,추천합니다.
    저는 이책 서점에서 읽고 울었습니다.
    버림,무소유,그리고 인관관계에 대한 깨달음도 얻을수 있고 세상을 너무 아웅다웅사는게 옳은것만은 아니다라는거 느낄수 있게합니다.
    이책을 잃고 저는 세상사람보다 한계단 위에서서 중생들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었어요,,ㅎㅎ
    한번 읽어보세요,,

  • 6. 40대
    '06.11.16 10:11 AM (211.244.xxx.114)

    좋은 책들 추천 감사해요.
    한 권씩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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