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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돌리기라는것이..........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06-11-15 21:55:12
같은반 친구가 아래층에 사는데 이친구는 다른 친구를 시켜서 유독이 거짓말에 잘 넘어가는

울 아들을 따돌리는 놀이를 즐기더군요...

큰 맘먹고 그친구 엄마에게 이러한 상황을 부탁 했더니 자기 아들이 뻥이 심하고 그리고

그러한것을 즐긴다고하더군요...악의가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라나...

울 아들에게 무관심하게 굴어라 말을 해줘도 순진하건지 멍청한건지 또 속아넘어가네요.

주변친구들까지 동요되기전에 마무리짓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자기의 잘못을 아는지 저를보면 슬금슬금 피하고.....

그 친구에게 부탁을해봐도 안되고 혼을 내도 안되고 엄마에게 부탁을 해도 안되니

더 좋은 방법이 있음 알려주세요...

이제 곧 초3이 되는데 맘이 불안하네요....

말그대로 왕따잖아요...

거짓말하는 방법을 갈켜줘야하나??   남을 속이는 능력을 키워줘야하나??

IP : 211.178.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06.11.15 10:04 PM (211.204.xxx.48)

    그집에 놀러갔을때 아이2 앉혀놓고 회의를 하겠습니다. 거짓말에 대해서 상대방이 느꼈을기분, 등 양치기 소년이야기도 있잖아요. 왜 그 이야기가 교과서에 실리겠어요. 집에서 교육이 안되는 아이들은 옆집엄마라도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을듯 싶어요. 야단치는거 말구요. 정말로 타당한 이유로 토론? 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유태인들은 이 가치관에 대해서 항상 토론을 한다고 합니다. 뻥이 심한건 거짓말을 잘하는 겁니다. 거짓말은 죄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 2. ..
    '06.11.15 10:31 PM (211.176.xxx.250)

    가르치고 설득해도 그집 부모가 변하지 않으면 안되더군요.
    제가 아는 애중에도 진짜 크면 뭐가 될까 싶을정도로 거짓말에 남의 물건 숨기기 정말 능통한 아이가 있습니다. 너무나 천사같은 얼굴로 거짓말을 그럴듯하게 했는데 결국 다 들통났거든요.
    하지만 그 부모는 애가 그럴수 있지 입장이구요.
    자기아이의 그런 흠은 전혀 거론하지 않고.. 그때까지 자기아이가 그랬을때 아무도 이야기 안했다.
    그리고 자기아이의 잘못을 지적할때의 말투등. 중요한 논지가 아닌 곁다리만 붙들고 늘어지더군요.

    우리나라는 공통의 가치가 없다는것이 교육의 어려운점 같아요.
    인종차별이 있어도 외국에 가면 그런점은 참 괜찮다고 하더군요.
    누구나 다 놀이터에서 위험한 놀이를 하면 안된다고 지적하고.. 누구나 다 거짓말은 안되고..
    우리는 안된다고 배우지만 내 아이였을경우엔 예외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내 아이인 경우에 애들이 그럴수 있지. 놀림 받는 애가 바보같은거지.
    하지만 부모를 놀리면 그때서야 야단을 치지요..
    그러면 너무 늦었지만요.

    공통으로 추구하는 가치가 아이들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될수 있다는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아이들 키우고 그 아이들 사회를 보면서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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