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까지 출퇴근하려면 어디다 집을 구하는게 좋을까요?

[집]

혜화까지 출퇴근하려는데
강북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옛날 동네, 안국동 삼청동 쪽이 땡기는데
여기만 가면 마음이 편해요. 그런데 중요한게 여긴 집이 별로 없다는거...

4호선이나 버스로 혜화동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고,
북한산이나 다른 산 가까운 쪽 어디 없을까요?
정릉이나 효자동, 부암동 쪽 사시는 분은 안 계신가요?

저는 산에 다니는 것도 좋아해서 산 아래라면 조금 멀어도 좋을 것 같아요.

혼자 살 집이라 크지 않은 아파트나 원룸이라도 괜찮아요.
산 가까운 강북에 어디 없을까요?

[부암동]

이나 높은곳도 좋으시면 상명대근처.. 공기좋고 싸요

[가격은]

가격은 어느 정도 생각하시나요?
한성대 근처에 오피스텔도 좀 있구요..
대학가니 원룸도 있죠.
성신여대 근처 골목골목에 원룸 많구요.
고대 근처도 혜화가는 버스 있어요.
길음은 근처에 그런 구역이 있는데 지금 한창 부수고 있거든요.
아직은 여자 혼자 사시는 것은 비추입니다.
미아 삼거리가 나름 번화했는데 근처에 새로 지은 아파트도 있는데 가격이 좀 되지요.
창동, 노원, 상계 근처에 주택가가 많은데, 그 쪽은 제가 잘 몰라서요^^;;

[집]

가격은 전세 1억 미만 수준이에요. 지금 생각에는요.

[4호선]

4호선종점 당고개역에 내리면 불암산입니다.아파트 많습니다.불암산 산 좋지요 ^^

[..]

동소문 한진아파트 24평이면 혼자살기 넉넉할겁니다. 혜화동이면 걸어다녀도 되죠.
대단지라서 생활편의 좋구요.북악스카이웨이산책로 연결돼 있으니 취향에 맞으실테고요.
투자목적으로 생각하신다면 삼선교나 성북동쪽 재개발예정지역의 다세대주택을 생각하셔도 좋을듯.
하지만 여자 혼자 사신다니 너무 외진 곳은 비추입니다.

[그냥]

혜화동은 어떤가요? 저 거기 살았는데, 저도 안국동 삼청동보다는 못해도
나름 고풍스럽고 살기 좋은데요^^ 정붙이고 살면요.
전세 1억이면, 꽤 깨끗한 빌라도 있고 붙어있는 명륜동도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

혜화동에서 부암동 한번에 다니는 교통편은 없는데요. 환승해야할껄요.

[너무]

답변이 늦어 보실지 모르겠지만...

성북동 쪽 아파트 알아 보세요.
종로구와 성북구라 멀게 느껴지지만, 아주 가깝습니다.
제가 아는 혜화동 출퇴근 하는 사람들 다 성북동 아파트에서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