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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이야기가 나와서

가게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06-11-13 11:51:24
저는 코스코도 다니지만 먹거리는 주로 한살림 제품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한살림이란게 처음 공동체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규모가 커져

회원들도 늘어나고 여러모로 발전을 했는데요,

"그 공동체"라는 의식 때문에 좀 상한 물건이 와도 참고 잘 골라 먹어주어야하고

카드도 되도록이면 쓰지말아야하고...

제대로 된 참된 회원이 아니어서인지 전 거슬리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다른 동네 사는 친구네 놀러갔다가 근처 매장이 있길래 몇개 사가지고 왔더니

늘 이용하는 동네매장서 "어디어디서 사용하셨네요?"하며 따지듯 묻기- 아마 다른사람 회원번호

알려주었다 의심했겠지요.

마늘이 좀 상해서 왔고 금방 썩었다하니 , 그러길래 바로 받아 까 냉동하셨어야죠? -사람 바보만들기

한번은 사온게 1년더된 잡곡이길래 다음날 환불하러갔더니 카드취소 못해준다면서 다른 필요없는 물건사라 강요하기

-그럼서 비영리 단체니 뭐니하며 카드수수료 물어 아깝다는 둥,

소비자 위에 선 관리자, 판매자들 싫어요. 내돈주고 물건사고 -것도 가입비에 살때마다 출자금붙는데-

얻어먹는 듯한 느낌 싫어요. 그래서 가끔 흔들립니다. 그래도 편한 하나로나 이마트를 갈까보다하구요.
IP : 218.52.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06.11.13 12:05 PM (219.248.xxx.82)

    비슷한 경험으로 한살림 회원이지만 잘 안갑니다.

    다른 경우, 농협에서 낫또 고르는데
    제가 풀무원 꺼 드니깐 한 판매원 달려듭니다.
    '제가 계속 여기서 말하고 있잖아요, 거기껀 중국 꺼구, 우리껀 국산이라고요!!!!'
    옆에서 국산 낫또를 파는 중소기업체 직원이신가본데요..
    그분 기세에 눌려 그냥 자리만 피했습니다.
    아무리 피곤하셔도 이건 아니다, 싶던데요...

    아무리 좋은 물건이래두 파는 방법두
    좀 생각 많이 하셨음 좋겠어요.

    올가에서 보리쌀을 샀었는데요.
    집에 와보니 봉지 안에 벌레가 보인다는 겁니다.
    가게로 다시 가져 갔지요.
    직원분, 말로는 여러가지 하면서 자꾸 다른 일 보는 겁니다.
    저두 바쁘다는 말에 연락처 적어두고 가라길래, 바로 연락 한다길래
    써두고 왔는데, 일주일이 지나두 없어요..
    전화하니,
    내가 언제 전화한다고 했냐구 하데요.
    아니 그럼, 내가 상대방 연락처 알아오지(아니면 다른 조치..)
    내 연락처만 적어두고 왔겠어요?
    무조건 자기 잘못은 없다고 미리 면피부터 하자고 달려드는 경우더라고요...

    이두 저두 다 싫으니.,..
    제가 지어 먹고 살아야 하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

  • 2. 한살림이 그렇다면
    '06.11.13 1:32 PM (221.140.xxx.178)

    당장 그만두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돈 내고 그렇도 훨씬 비싸게 돈주고 좋은 상품 쓰겠다고 다니는 건데 그런 물건을 받으시고 또 그런 대우를 받으시다뇨. 한살림 너무 커져서 그렇다는 의견이 많네요.

  • 3. 음...
    '06.11.13 1:42 PM (125.177.xxx.137)

    전 한살림 배달만 받아봐서 매장에서 그런 줄은 몰랐네요..
    그냥 마트 유기농보다 싼 맛에 이용하고 큰 기대 안해서 그런지..별 불만은 없는데..

    요새는 하나로 한번 가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한살림이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가격이나 질 면에서요...

  • 4. 11
    '06.11.13 3:15 PM (58.140.xxx.220)

    한살림도 매장마다 분위기가 틀린가봐요 저희 동넨 그렇지 않으데요
    오히려 봉사차원에서 하시는 분들이 넘 친절하셔서 미안할 때가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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