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팬에 제법 큰 고구마 4개를 구워 혼자 다먹었습니다.
이러고 좀 있음 또 밥은 밥대로 먹지요.
2개만 먹고 2개는 내일 먹으려고 했는데
꿀물이 주르륵 흐르는 달디단 맛에 자제력을 잃고 마네요.
작년에 금대접님과 또 다른님의 것을 주문해 먹고
올해는 금대접님에 올인 하려 했는데
이놈의 고구마 사랑이
웰빙부 님과 산외님의 고구마 맛은 어떤 맛일까
미치도록 궁금해서 각각 또 주문했어요.
웰빙부님과 금대접님의 고구마를 지금은 집중적으로 비교해가면서 먹고 있는데
아~
우열을 가리기가 힘듭니다.
산외님의 꼬마 고구마는 다행히 아직 배송전인데
꼬마마저 여기 가담한다면
저의 체중은 나날이 늘어가겠지요.
고구마 없는 세상에서 날씬하게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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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 미워요...
고구마쟁이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06-11-12 16:49:45
IP : 220.120.xxx.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글은
'06.11.12 5:01 PM (211.194.xxx.34)장터에 거래후기로 가는편이 낫겟는데요..
2. 군침
'06.11.12 5:06 PM (24.80.xxx.93)호박고구마.. 먹어보고싶어요
속이 노랗고 꿀맛이라니.. 오~오~오~
여긴 외국이어서.. 한국 고구마 사려면 한국슈퍼까지 가야합니다.
그것도 바다건너고 오래된거여서 그런지 사오고 바로 먹어야지 안그러면 쓰레기통 직행이예요.
마침 오늘 사온 고구마가 있어서 저도 밤10시에 오븐에 군고구마구워서 3개 먹었네요.
고구마만 먹으면 오히려 다이어트 아닌가요? 저 내일부터 저녁은 고구마 먹을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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