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의 경매(auction)에 관한 이론 중에..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라는 게 있습니다.
경매에서 낙찰받은 사람은 낙찰을 받게 되었으니 좋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여러 사람들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낸 것이므로
그 가치를 과대평가하고 있다는거죠.
물건을 구입하기는 하지만, 실제 가치보다 더 주게 된다는 뜻입니다.
요즘 장터 게시판을 볼때마다
그 생각이 나네요.
좋아보이는 물건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안 팔리고 저에게 차례가 오면..
뭔가 '승자의 저주'가 아닐까 하고 망설이게 되네요~ㅎ
아는게 병이라는..
어설픈 경영학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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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의 승자의 저주(?)
ㅎㅎ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06-11-12 16:46:09
IP : 124.61.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6.11.12 5:02 PM (124.61.xxx.11)너무 까칠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그냥 직업병이려니..재미있어서 쓴 글이에요.
적당한 금액이 맞는지 판단이 어렵다는 뜻이지요~^^2. 그냥님
'06.11.12 5:07 PM (24.80.xxx.93)댓글다는게 다 뾰족하시네요? 기분 안좋은 일은 여기서 푸시면 어떻게합니까..
3. ㅋㅋ
'06.11.12 5:08 PM (211.252.xxx.18)저도 그런 생각한 적이 ㅋㅋㅋ
그리고 장터 보면 제 선에선 납득하지 못할 거래도 가끔 이뤄지는 듯 ㅎㅎ4. 속초댁
'06.11.12 5:10 PM (221.159.xxx.66)ㅎㅎ님~~
마죠 마죠요!!!!!!!!!!!5. 요즘
'06.11.12 5:33 PM (211.210.xxx.141)장터에 안들어가고 싶어요ㅡ.,ㅡ;;
6. 꽃등심
'06.11.12 8:27 PM (59.26.xxx.43)거 뭐~...댓글 토론방도 아니고.. 자유게시판이 이젠 자유게시판이 아닌듯...익명이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7. ....
'06.11.12 8:37 PM (121.144.xxx.99)주식게임도 마찬가지인것 같네요.
내가 사면 항상 꼭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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