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넘어가서 다시 올려봐요...
죄송하지만 답 좀 주세요.....
지금 사는 길동에 나홀로 아파트가 안나가길 몇달째입니다.
워낙 암것도 모를때 신접 살림 깨끗한 아파트에 꾸미고 싶어서 사버린 아파튼데요.
3년 지난 지금... 환경 안좋고 나홀로 아파트고..
오르긴 커녕 오히려 1-2천 손해보는 값에 내놨는데도 안나갔어요ㅠㅠ
오늘 성내동 대림 아파트 사는 친정엄마랑 아시는,
그래서 저희집 사정도 잘 아시는 부동산에서 제안을 하시네요.
마침 같은 아파트 옆동에 어떤 분이 계약하셨다가 잔금이 모자라서 못하게 되었는데
저희 아파트랑 바꾸는게 어떻겠냐고요..
차액은 2억 정도 입니다.
저희가 갖고 있는 돈에서 1억 대출하면 가능하고요.
안나가던 아파트라 빨리 처분하고 싶은 맘은 굴뚝 같은데
저희가 옮기려던 아파트는 아니라서 망설여지네요.(물론 친정이랑 한 아파트인것 좋긴하지만)
3층인 것도 맘에 걸리구요... 아파트 가격이 꼭지란 말도 걸리구요...
실은 대출을 좀 더 추가하더라도 올림픽공원 가까운 삼성 아파트 하고 싶었거든요.
해가 바뀌면 아기도 태어날텐데 환경 좋은 곳으로 가고 싶은 맘이 큽니다.
1-2년 후에 다시 이사하더라도 우선은 이 아파트를 빨리 처분하는게 옳은거겠죠?
아님 번거로울 일만 만드는 걸까요?
참, 그 아파트는 그 어떤분이 계약할 당시보다 3천5백정도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저희 계약 당시 가격으로 거래할 예정입니다.
이 거래해야하는 건지 아님 원래 바램대로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무한정이 될지도...)
가고 싶은 아파트로 정상적으로 움직이는게 나을까요?
성내동 대림 (221.150.63.xxx, 2006-11-11 21:09:42)
아파트는 잘지어졌어요. 구조도 잘 빠졌구요.
3천오백이 아니라 거의 5천 넘게 오른것 같던데요?
아파트 자체로 보면 구조도 그렇고 새집이고 지하철도 가깝고, 강남도 가깝고 다 좋은데, 문제는 학군이나 주변여건이 너무 아니예요. 물론 올림픽공원도 가깝고, 걸어서 20분이면 둔촌주공과도 가깝긴 하지만,
이 아파트도 나홀로나 별다름없이 두동이 길하나 두고 떨어져 있고, 세대수가 150세대 조금 넘으니 관리비 엄청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201동 1,2 라인 빼고는 동향이라 더더욱 별루이구요.
저라면 길동 우성을 사겠습니다. 대출을 받아서. 거기 리모델링 호재도 있고, 값이 충분히 오를꺼라 보여지는데요. 아니면 풍납동쪽을 권합니다.
리모델링이 (221.150.63.xxx, 2006-11-11 21:10:58)
아니라 재건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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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평 나홀로아파트에서 31평 브랜드아파트로 갈아타기-다시 올려봐요
1억대출 조회수 : 734
작성일 : 2006-11-12 15:22:41
IP : 221.149.xxx.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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