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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여자에 대한 환상이 가장 없는 남자

ㅠ_ㅠ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06-11-10 10:37:22
택배 아저씨 아닐까요;;;

좀전에도 무릎 늘어진 꽃바지 차림으로 ㅠ_ㅠ
가디건 틈으로는 역시 늘어진 티셔츠가 ㅠ_ㅠ

아저씨라 말하기도 뭐한 젊은 총각이던데,
미안해요ㅠ_ㅠ
IP : 58.120.xxx.16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10 10:38 AM (211.179.xxx.120)

    ㅋㅋㅋ

  • 2. 김명진
    '06.11.10 10:39 AM (61.106.xxx.30)

    ㅋㅋㅋㅋ

  • 3. ....
    '06.11.10 10:41 AM (61.78.xxx.173)

    ㅋㅋ 절대 동감 입니다. 저는 자다가 부시시한 모습으로도 받아봤어요^^

  • 4. ;;
    '06.11.10 10:42 AM (222.234.xxx.228)

    우리집에 오는 아저씨들 표정에서
    "이 아줌마 참 한심하군, 내 아내라면 절대 용서치 않겠다." 대략 이런 느낌이 온다는...

  • 5. ?
    '06.11.10 10:44 AM (211.193.xxx.148)

    ???????????????

  • 6. 동감백배
    '06.11.10 10:45 AM (124.54.xxx.30)

    ㅍㅎㅎㅎ 머리감다가 받아봐요
    물 줄줄~~

  • 7. ....
    '06.11.10 10:45 AM (218.49.xxx.34)

    ㅎㅎㅎ
    웃습니다

  • 8. 아이고
    '06.11.10 10:46 AM (124.60.xxx.119)

    어제는 글쎄 9시 58분에 택배가 왔다는 사실
    *로우 캡 택배를 애(?)용합니다만....아무리 자주 오신다고는 하시더라도 이건 아니지....
    깜딱 놀랐다니깐요.

  • 9. 전요..
    '06.11.10 10:47 AM (220.90.xxx.131)

    아침에 양치도 안하고..머리도 산발인데..
    양치 안해서 암말 안할려고 했는데.,..순간적으로...시아버짐 이름 대면서 묻는 바람에..
    네..맞아요...!!ㅠㅠ
    입냄새 엄청 났을텐데....아직도 후회막강..

  • 10. ㅋㅋㅋㅋㅋㅋㅋㅋ
    '06.11.10 10:49 AM (211.42.xxx.233)

    ㅋㅋ 정말 공감백만번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
    '06.11.10 11:09 AM (211.176.xxx.250)

    아침 여덟시에도 오는 경우 있고 밤 11시 넘는경우에도 드물게 있는데.. 진짜 못볼거 많이 보시는 분들이에요.. 전 심지어 아랫도리는 정장바지같은거에 웃도리는 내복웃도리같은거 입고 나간적도 있어요. 잠결에..

  • 12. .....
    '06.11.10 11:27 AM (203.233.xxx.249)

    내 아내라면 절대 용서치 않겠다

    이 말 땜에 거의 뒤집어집니다 ㅋㅋㅋㅋㅋㅋ

  • 13. 지니
    '06.11.10 11:35 AM (221.161.xxx.5)

    저는 옛날 사랑이 뭐길래 할때 지은이 엄마?(윤여정)가 머리에 롤 감은줄도 모르고
    갑자기 대발이 부모님이 집에 찾아 오는 바람에 급하게 뛰어나와서 호호호 하면서
    교양있게 인사하는 장면에서 엄청 웃었거든요

    근데 제가 그리 될줄은 !!!
    롤은 아니었지만 화장지울때 쓰는 허연 머리띠 넙적한거 머리 통째로 둘러쓰고
    마스카라랑 아이라인 지우다가 후다닥 뛰쳐나갔는데 문여니 아저씨가 작은 소리로 허억! 하대요

    어 왜그러지?
    거울보니 시커먼 너구리 한마리가 머리에 허연 그물 뒤집어쓰고 거기다 눈가에 찢어진 솜까지!!!

    죄송합니다아 ::;

  • 14. 봄날의곰
    '06.11.10 11:37 AM (203.226.xxx.239)

    ㅋㅋㅋㅋㅋㅋㅋ 넘 잼나요..

  • 15. 김명진
    '06.11.10 11:42 AM (61.106.xxx.30)

    도저히..도저히...
    혼자서..미친 xx처럼 웃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 16. 저는
    '06.11.10 11:44 AM (61.109.xxx.103)

    도저히 얼굴 보여줄 자신이 안 생길때는 인터폰으로
    그냥 밖에 두고 가시라고 할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우체국 택배는 꼭 사인 받아야만 한대서
    경비실에 맡기라고 했든적도 ...

  • 17. 저두...
    '06.11.10 11:59 AM (211.227.xxx.41)

    저도 많이많이 동감해요..ㅋ
    무릎나온 바지에 늘어진 티셔츠...
    얼굴만 빼꼼히 내놓고..물건 받죠..
    이 글 보면서 웃다 쓰러집니다..ㅋㅋㅋ

  • 18. 푸하하하
    '06.11.10 12:43 PM (222.235.xxx.65)

    어쩌면 저같은 분들이 여기 이렇게 많이^^.
    속옷 안 챙겨 입고 사는지라 택배 아저씨만 오시면 앞치마를 둘러 입으시는 분은 없으신가요^^?
    앞치마는 둘러입었는데 집안은 폭탄 맞았고,
    대체 뭘 하고 있었던 것인지 의아해 하실 듯 --.
    가장 민망한 것은 음식을 시켰을 때에도 앞치마 바람으로 받는거죠 ㅋㅋㅋ.

  • 19. 콩순이
    '06.11.10 1:08 PM (211.255.xxx.114)

    ㅋㅋ 전 맞벌이라 경비아저씨가 늘 받아줘서 암 생각없었는데..ㅋㅋ
    너무 잼나요

  • 20. ㅋㅋㅋ
    '06.11.10 1:19 PM (222.118.xxx.179)

    정말 잼나네여..
    저도 양치 느지막히 하는데 낵배오는날은 아침부터 양치하기 바빠요..ㅋ

  • 21. ㅋㅋ
    '06.11.10 1:34 PM (203.243.xxx.41)

    푸하하님 저두 주구장창 앞치마 바람입니다요 ㅋㅋㅋㅋㅋㅋ
    집에서 브레이지어를 안하고 있으니......
    저 너무 웃겨서 컴터의자랑 같이 뒤로 넘어갑니다요

  • 22. 하하하
    '06.11.10 1:49 PM (211.181.xxx.30)

    정말 넘 재밌네요... 저는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택배받아본 적은 없지만
    넘 재밌네요.... 지금 큰소리도 못내도 휴지로 눈물닦으며 웃고 있어요...
    아래 직원들이 들을까봐요....

  • 23. 키키
    '06.11.10 1:54 PM (61.33.xxx.130)

    저도 너무 동감하구 웃겨요~
    맞벌이 부부라 회사에서 대부분 택배 받기 때문에 실제로는 별로 없지만,
    가끔 토요일 오전에 택배가 오면 비슷한 상황이거든요. 너무 웃겨요~~ ^^;;

  • 24. ^^
    '06.11.10 2:01 PM (222.237.xxx.191)

    지니님 글 보고 넘어갑니다.
    전 택배 아저씨 벨소리에 놀라
    나시에 실내복(코스코 바지) 차림에
    얼른 고무줄 롱치마 덧입고
    위에 가디건 걸치느라 문여는데 오래걸린다는....

  • 25. ㅋㅋ
    '06.11.10 2:13 PM (222.101.xxx.204)

    내공이 쌓이면 내 몰골을 보고 흠칫 놀라는 택배아저씨 표정을 즐기기도 해요...앞치마!!! 그런게 있었군요..맨날 팔짱끼고 머리 늘어뜨리기 귀찮았는데..당장 하나 장만해야겠어요...으히히

  • 26. 리미
    '06.11.10 2:28 PM (211.192.xxx.205)

    아하하하......!!!
    저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생각하면서 자지러집니다.
    ㅋㅋㅋㅋㅋㅋ

  • 27. ...
    '06.11.10 2:48 PM (211.222.xxx.98)

    어제 택배받을땐 상태가 좋았었는데 오늘은 방금 머리감고 산발한 모양으로 눈썹도 안그리고 있다가 받았더니만 그 기사 한참을 쳐다보더라구요. 이 집이 어제 그집맞아? 하는표정 으로요

  • 28. ㅎㅎ
    '06.11.10 4:05 PM (61.109.xxx.103)

    지니님 눈가에 찢어진 솜 읽다가 너무 많이 웃었네요.
    택배기사님 보내시고 얼마나 맘 아팠을까요ㅎㅎ

  • 29. 푸하하하
    '06.11.10 5:23 PM (222.235.xxx.65)

    ㅋㅋ님 앞치마는 빳빳하고 두꺼운 재질로 무릎 길이를 넘는 것으로 장만하셔야 좋~습니다 ^_____^

  • 30. 어ㅓㅓㅓ우
    '06.11.10 6:32 PM (203.170.xxx.154)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1. ..
    '06.11.10 8:45 PM (125.177.xxx.20)

    아침일찍 오면 잠옷바람에 받아요
    요즘 아저씬 바빠 그런지 문틈으로 물건만 주고 가셔서 다행이던데요

  • 32. 으이긍...
    '06.11.11 2:16 PM (122.47.xxx.17)

    저도 마찬가지네요.
    그나마 택배는 인터폰으로 걍 현관앞에 두고 가시라고 얘기하기도 하는데요.
    우체국서 오는 등기나 소포는 그놈의 서명때문에...
    저희는 남편앞으로 등기가 하도 많이 와서요.
    하루이틀 일도 아니다 싶어 부스스하고 꼬라지가 엉망이라도 그냥 포기하고 받곤 했답니다.
    근데... 완벽(?)하게 변장을 하고 외출을 하고 돌아오는데... 길에서 만난 우체부아저씨!
    " 마침 잘 됐네요... 등기 온거 있는데..."
    헉...
    절 알아보시데요.
    그때가 오히려 더 창피합디다.

  • 33. ...ㅠ.ㅠ
    '06.11.12 4:22 PM (221.162.xxx.118)

    애 젖먹이다 잠이 들었는데 택배가 왔습니다. 부시시 그런거 신경도 안쓰고 그냥 앞가슴 제대로 여몄나만 두세면 더듬더듬 확인하고 문틈으로 받습니다.
    택배 아저씨 얼굴 어떻게 생겼는지 모릅니다. 한번도 제대로 쳐다보질 못해서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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