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드라마 '있을때 잘해' 보신분여~~

[궁금궁금~]

바빠서 TV를 늦게 틀었더니.. 거의다 끝나가더라구요..
누나김밥집에서 하희라랑 그 동생이랑 의사샘이랑 맥주마시고 있는 장면에서..
그 동생의 와이프랑 의사 외숙모(인가.. 고모인가.. 헷갈리네요~^^;;) 랑
전화통화 했다는데..
무슨말을 한거에요??
어제 예고 봐서 내용은 대충 감 잡히는데..
그 전화통화가 어땠는지.. 동생의 와이프가 무슨말을 했는지..
너무너무 궁금해 죽겠어요..
이 대사땜에 다시보기 하긴 좀 그렇궁..
에구구..
기억나시는 분.. 알려주세요~~ 플리즈~~~^o^/

[타조알]

아.. 자기 같았으면 그 여자 가만 안뒀을꺼라구.. 형님이나 되니까 그정도구.. 어디 남의 영업집 와서 그러냐구. ㅋㅋ 머 그런거였어요

[ㅎㅎ]

변우민 외숙모가 유미엄마 핸폰으로 전화를 했어요.
어제 유미엄마가 그 '쭉빵녀' 뺨을 때렸잖아요.
그래서 그걸 따지려고, 결혼할 마음 없다고 안했냐, 약속이 틀리지 않냐.. 뭐 이런..
근데 그 전화를 현수엄마가 받았어요.
형님 목욕중이니 저한테 말씀하시라고 하니 그 외숙모가 대충 저런 말을 했곘죠.
그래서 현수엄마가.
뭘 잘못 아시나 본데 우리 형님 아니고 댁의 조카가 형님한테 빠져 있는 거다,
그리고 어제 그 아가씬 남의 영업집 와서 버릇없고 싸가지 없이 굴었으니
귀싸대기 맞는 거 당연하다.
우리 형님처럼 착한 분 만났으니 망정이니 나같았음 다리 몽둥이를 분질러 놨다,
그 아가씨 운 좋은 줄 알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씨~원하게 말하고 끊었어요..ㅎㅎ
옆에서 유미엄마는 좌불안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