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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뭔지..

우울모드 조회수 : 984
작성일 : 2006-11-08 23:37:29
요즘 집때문에 난리났지만..
사실 무감각합니다..
뭐가 있어야 대출이라도 내보지요..
1억 전세금이 가진재산의 전부인데
남편 급여도 230정도 받구요

집만 아니면 그냥저냥 행복하게 살수 있는데..

집이 일단 없으니
내년에 만기되면 이사도 가야할테고

남편이랑 급여대비 나가는돈을 따져보다가
둘다 할말을 잃었네요..(둘이 제대로 따져보긴 처음이었거든요..저는 알고있어도)

큰아이 피아노학원 하나 다니는게 전부인데다
나머지는 저렴한 문화센터와 엄마랑 하는 공부가 다~인데

한달 230이라는 돈이 적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그냥 최저수준으로 만족하며 살고
가전제품하나 바꿀려해도 정말 크게 맘먹지 않으면 힘들게 되네요..

물론 저보다 힘드신분들도 많겠지만
주변사람들 전부 어떻게들 사시는지..
학원 두세개는 기본으로 보내시던데..

10년뒤에나 집을 장만하는걸로 하자^^
하고 돈이나 열심히 모아보자 로 결론은 냈는데

남편잠들고 나니..
너무 허탈해서..몇마디 적어봤어요..


IP : 123.254.xxx.2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1.8 11:54 PM (59.17.xxx.161)

    도 전재산1억인데 대출받아 집사기도 싫고 아니 너무 버겁고
    전세로 2년마다 이사다니기도 지겹고 아니 서럽고
    그래서 교통(제일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환경)좋은 곳 주거형 오피스텔 장만 했습니다
    1억으로 대출없이 집사고 리모델링 싹하고 등기비까지 딱1억 들었습니다
    ㅋㅋ 근데, 집값 떨어지더군요
    남편이랑 말합니다 우리 능력에 딱 맞는 집이야 그리고, 인테리어도 너무 맘에 들고 깔끔하고 그리고 이사 안다녀도 되고 그리고 우리도 재산세라는걸 내잖아~ ^^ 참, 관리비도 저렴하구 반상회같은거 없고
    나중에 5-10년후 현금 쌓이면 아파트 살면서 월세받고 살려고 한답니다
    님도 힘 내세요 매년 월급은 조금이라도 오를텐데요 뭐

  • 2. 230만원
    '06.11.9 3:39 PM (221.140.xxx.178)

    적은 편이예요. 도시에서 아이둘키우며 생활하기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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