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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어떤사람..
그냥 제가 이상한건지 어딘가엔 얘기를 해야할것 같아서요..
신경을 안쓸래도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ㅜㅜ
저희 회사에 김모군이 있는데요..
제가 입사했을때부터 있었으니 우리가 본건 만 4년반정도가 됐구요~
김모군 점심시간에 아침 많이 먹어서 배불르다며 점심을 안먹어요~
근데 딴사람이 점심산다고하면 가서먹고 또 많이 먹어요..
토욜날 회사돈으로 먹는 점심은 먼저 배고프다고 먹자고 하고요~
간식같은거 먹음 젤 많이 먹고 쪼꼼사왔다 부실하다 하고요~
다친곳이 있어 후시딘 발라야하면 회사사람한테 빌려서 계속 발라요..
몇번빌려주던 회사직원 다음날 집에두고 안가져 왔다 하더군데..
그럼 사서 발라야하는데 안사고 계속 후시딘 이러길래~
제가 불쌍해서 다음날 가져와서 바르라고 했더니 자기 주는건지 알고
가져갈려는거에요~
얄미워서 쓰고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계속 빌려가서 안가져오네요..
자기 이어폰이 망가졌다고 제 이어폰 빌려가더니 메쉰져로 저한테 이어폰한쪽
망가졌다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다음날인가 이어폰주세요 했더니
양쪽다 망가졌다고 저한테 또 달라는거 있죠? 대략난감 ㅡ,.ㅡ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제가 결혼 날짜 잡아서 못가고 오만원 부주 했는데..
제결혼식날 삼만원 가지고 여자친구랑 같이왔어요~
김모군 결혼할때 얼마를 해야할지.. -_-
김모군 머리를 5일동안 안감아요 자기말로 자긴 5일동안은 사람이 아니래요~
머리에 비듬도 많고.. 여친만나는 토욜,일욜만 머리감구요.
여자의 심리를 잘알아서.. 여친한테 잘해요~
돈안들면서 감동받는걸로 ..
이외에도 더 많지만.. 이제그만하고요..
여러분 주위에도 이런사람 있나요?
전이사람 보면 왜저렇게살까? 돈 모으는것도 좋지만 저건 아니다 싶은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1. 헉~
'06.11.8 4:08 PM (61.78.xxx.173)남일같지가 않아요... 제주위는 아니지만 제친구 회사에도 그런남자 하나 있어요... 나이두 어린데 왜그러고 사나 싶을정도로 한심스럽고 담배두 지돈주고 사피는 꼴을 못보구 점심두 맨날 컵라면으로 때운데요.... 거기에 그런 사람이 하나 더 있었군요.... ㅡㅡ;;;;
2. 쫌생이..
'06.11.8 4:09 PM (61.72.xxx.253)직장다니다 보면 그런 사람 왕왕 있답니다....
그런데 남자는 쓸데 쓰고 아낄때 아껴야지 민폐를 끼차면서 까지 그런사람은 계속 빌빌대던군요,,,
결혼식때는 3만원 하심이...-.-3. ㅋㅋ
'06.11.8 4:11 PM (211.33.xxx.147)우리회사 j씨 얘긴줄 알았어요..ㅋ
4. ..........
'06.11.8 4:15 PM (211.35.xxx.9)우리사무실에도 있습니다.
진짜...**없어서...
그 여친이 불쌍하네요...그런 남친인거 모를텐데...
제 동료는 자기가 경제권 다쥐고 애기 분유 기저귀 이런것 까지 다 자기가 주문해요.5. ...
'06.11.8 4:20 PM (210.94.xxx.51)좀 다른얘기지만 제친구가 소매 접어입는 스타일의 버버리(보드민인가요..)를 입고 회사에 갔는데,
어떤 쫌생이 아저씨가 버버리 자랑할라고 접어입었냐고 비꼬더래요.
제친구가 아니요 제가 팔짧아서 걷어입었다고 톡 쐈더니,
다음날 안감이 체크무늬인 코트를 입고와서 보여주면서 이거 버버리체크냐고 묻더래요.
제친구 짜증 났을까요 안났을까요..
정말 쫌생이 남자들 너무 짜증납니다..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줍니다. -_-6. 웃겨용 짠돌이들
'06.11.8 4:32 PM (218.158.xxx.178)제 남편 친구 여자친구 자주 바껴요, 돈을 안쓰니깐..ㅋㅋ
절대 친구들한테 전화안걸어요, 문자로 전화해 이렇게 보내고,
누가 술사거나 밥산다하면 한번도 빠진적이 없어요
그리고 데리고올 자리가 아닌데도 꼭 여자친구 데리고 나와요, 그날 돈은 굳는거죠
여자친구한테 귀속말로 많이먹어많이먹어 그래요, 안들리는 줄 알고7. .....
'06.11.8 4:34 PM (211.216.xxx.103)제가 직장생활할때(학교졸업하고 바로) 저보구 다른 동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걸 듣고
사실 저를 돌아본적있었어요. 정말 가난하지만 근검절약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나도 근검절약이 몸에 배어있었고 , 또 이차 저차해서 쓸돈도 없었던 터라
참 궁상스럽게 지냈는데 , 저보구 동료들이 그러더군요.
그담부터 누가 간식거리 사와서 저보구 먹으라
그러면 조금 저어 되는게 있었어요.
(아마 피치못할 사정이 있을거예요. 전 그당시 자취하면서 월급의 80%를 오빠에게 보내야하는 상황이였던지라.
지금 그 오빠 몇십억 재산가가되었네요.)8. 아니
'06.11.8 4:34 PM (210.109.xxx.43)남의 걸 빌려가서 망가뜨려 놓고 또 달라고 하는건가요? 이해가 안가네요... 하긴 저의 사무실에 알바생이 있었는데 똑같아요. 먹는거에 있어서느요. 점심 자기돈으로 먹어야 할때는 천원짜리 김밥으로 때우고 간식은 남들 3배는 먹고, 그리고 간식때 되면 배고프다고 노래를 부르고 피자 한판 시키면 4조각 먹고 입맛다셔요. 그꼴 보기 싫어서 간식때도 다들 배 안고프다고 안먹었었어요. 하도 얄미워서...
9. ㅡ.ㅡ
'06.11.9 1:17 PM (68.145.xxx.232)결혼부조금 천원짜리로 열장만하심이 어떨지...
10. ㅋㅋ
'06.12.4 2:19 AM (211.202.xxx.133)돈열심히 모아서 나중에 마눌 행복하게 해줄라나 아님 마누라도 고생시킬라나 그래도 돈 헤프게 쓰고 노는애들보다는 보기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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