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잘 안되는편인데,
원래 둘째를 내년 봄으로 계획했죠.
계획대로 될턱이 있나요.
몇달동안 노력 중인데..
지난 토욜 예정일이었어요.
급한맘에 금욜 저녁에 테스트했는데, 음성..실망하고..아닌가부다 했는데,
생리가 없어서, 월욜 아침에 또 했어요. 근데...또 음성
완전 아닌가부다 했는데,
자게 검색하다 보니..그런데도 임신인 경우가 있더군요.
오늘도 생리 없네요. 테스트하고 싶지만 참아요.
원래 예정일이 거의 딱 맞는편이라 또 기대를 해봐요.
제나이도 많고..첫째는 34에 낳고, 둘째도 빨라야 37에... 헐....
남과 비교하자면 엄청 늦을 수도 있지만..
내 인생인걸요. 뭐..
다만 아이의 인생을 오래 함께 해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프네요..
자꾸 감성적이 되어가는게..임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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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다림..임신일지도..
기다림 조회수 : 355
작성일 : 2006-11-07 18:45:29
IP : 203.251.xxx.1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6.11.7 8:07 PM (210.91.xxx.61)둘째 기다리고 있어요.
저는 서른셋에 첫아이 낳고 두살터울 만들어 주려고 이번에 시도했는데
다행히 양성반응이 나왔네요.
꼭 좋은 소식 있길 바라구요 ^^
오늘 첫애 접종하러 보건소다녀왔는데
임신여부 소변검사 무료로 한다네요.. 그동안 몰랐거든요.
보건소 한번 다녀오시는것도 좋을듯해요2. 리미
'06.11.7 10:15 PM (211.192.xxx.205)저도 기다려요... 둘째...
첫째가 세돌인데 자꾸 시간만 흘러가서 속상합니다.
저도 예정일이 딱인데 지난 달에 생리가 이틀이나 늦어서 앗싸 했는데
너무 신경썼나봐요. 흑~ 그 실망감이라니...
임신 바이러스 좀 듬뿍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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