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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00만원 날리게 생겼다는 아줌마입니다. .죙일 ..신랑얼굴이.

우울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06-11-07 16:12:18
어제 500만원 남편떔시 생돈 날리게 생겼다고 쓴 사람입니다.

사실 남편 잘못이지만.. 상대방 잘못만나서 그런거고.. 그러고보면 불쌍하기도 하지만..
전 전.. 너무 너무 남편이 미워요

어젠 열받아서 각방썻어요 ㅠㅠ
방금 가계부에 콩나물..두부.. 쓰다가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몇푼 아껴 뭐하나싶어서요

500이면....... 할수 있는 일이 참 많은데..
10만원도 내맘대로 못쓰며 벌벌떠는 월급쟁이 아줌마.. 열 지대로 받습니다.

많은 분들 글 남겨주셔서.. 그냥 인생경험이라 여기라고 하셔서. 맘을 가다듬습니다만..
자꾸 자꾸. 남편만 보면 좋은 말이 나오질 않으니.. 이거 원 .. 어쩌나요
IP : 59.8.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6.11.7 4:15 PM (61.254.xxx.147)

    마음을 다잡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제 남편도 3천 그렇게 떠나보냈습니다. 다시는 그런 일 없기로 하고, 인생수업비라 생각하고....
    남편도 괴로울테니 너무 쥐잡듯 잡지 마시고 좋은 소리 안나올 것 같으면 말을 아예 마시구요.

  • 2. 무슨일인지
    '06.11.7 4:21 PM (210.109.xxx.43)

    모르겠지만, 저도 2천 날린 사람입니다. 그러니 윗님과 저를 봐서 인생공부 비싸게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 3. 말이라
    '06.11.7 4:38 PM (222.99.xxx.237)

    쉽게 하는 거지만...그냥 잊는 수 밖에 도리가 없습니다.
    사람 상해요.
    정 푸실 데 없으면 이렇게라도 글 올리시구요.

    전 예전에 남편이 차 사고 내서 폐차를 했어요.
    다행이라면 남편은 거의 안 다쳤어요.
    당시 중고가가 최저 750만원정도 됐는데...
    이성적으론 그래, 사람 안 다친 게 어디냐, 감사한 일이지 싶다가도...그 차값이 아까워 죽겠는 거예요.

    게다가 우리 형편에 차 천천히 샀으면 싶었는데, 차에 데지도 않았는지...
    남편은 차없으니 못 살겠다...게다가 위험하니 대형 사자...이래가지고 또 사람 부아가 치밀게 하더군요.
    어찌나 밉던지...
    그래도 결국은 사람 안 다친 거에 감사해 하고, 잊기로 했어요.

    님도 다른 더 큰 일 피했다고 생각하세요.
    사람이 다치거나 말도 안 되는 억울한 일을 당했다거나...물론 그 일도 억울한 일이긴 하지만서두요.

    마음 더 이상 다치지 마세요.
    우리 다시 시작하자구요.
    기운 내시구요.

  • 4. 처음이라면
    '06.11.7 11:34 PM (58.140.xxx.114)

    너그럽게 용서하는 마음으로 신랑을 대하세요.
    그러면 그 마음 씀씀이에 오히려 더 미안해 하고, 같은 실수 안한답니다.

    저희집도 2천 넘게 날렸는데, 그 돈 원래 없었던 듯 눈 감아주니
    지금은 저에게 정말 잘하구요, 제가 무슨 일에 돈 써도 절대 상관 안합니다.

    단,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된다면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해 보세요.
    차분히 대화하다 보면 냉정하게 판단하고 서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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