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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어머니가 협심증 진단을 받으셨네요..

엄마걱정 조회수 : 447
작성일 : 2006-11-07 13:45:07
어제 친정 어머니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길병원(인천)에서 협심증 진단을 받으셨다구요..
어머닌 올해 환갑을 맞으셨지만 평소 건강하셨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계셔서 별 걱정을 하지 않았거든요.. 인터넷으로 협심증에 대한 일반적인 것들을 알아보니 특별히 어머니가 협심증에 걸리실 만한 원인을 모르겠네요.. 혈압도 높지않고 비만이나 당뇨도 아니고.. 그럼 스트레스인가???
지금 오빠가 37인데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시죠..
젊으셨을 때는 고생도 많이하셨구요.. 최근엔 저와 제 여동생 산후조리까지 해주셨답니다..
너무 신경을 쓰고 힘이 드셨던걸까요?? 별 생각이 다 드네요..

다음 주 관동맥 조영술을 앞두고 있는데... 수술을 해야한다는 진단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협심증 잘 보는 병원이나 선생님이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211.215.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칠손
    '06.11.7 3:47 PM (219.249.xxx.14)

    저희 시아버님도 협심증으로 조영술 받으셨는데 다행히 한군데만 막히셔서 스탠트넣고 12시간 정도 누워계셨어요.. 3일만에 퇴원하셨구요..
    넘 걱정마세요.. 잘될거에요..
    그래도 조영술받고 무리하시면 안된답니다.. 님이 엄마를 많이 도와주세요
    저흰 광주전남대병원에서 했거든요.. 별도움이 못되드리겠어요.. 힘내세요 홧팅!!

  • 2. 연세
    '06.11.7 3:58 PM (124.63.xxx.29)

    때문이겠지요.
    저희 친정어머니도 쉰 후반에 수술하셨네요.
    윗 분 말씀처럼 수술 후 기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육체적으로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흔들리시는것 같아요.
    저희는 평촌 한림대병원에서 수술 받으셨어요.
    담당하신 선생님께선 구로 고대병원으로 옮기신 상태라 현재는 그 쪽 진료 받으십니다.
    저희 올케 친정 아버님께선 신촌 연대병원에서 수술 받으셨는데요.
    여의도 성모에서 가망 없으시다는 쪽으로 말 나왔는데
    그 쪽으로 옮기셔서 수술 후 경과 좋으십니다.
    다른 님 들의 의견도 더 들어보시고 결정 잘 하세요.

    참 저희 엄마는 뇌쪽으로 가는 혈관까지 찍어봤구요.
    세군데 넣었고 일년 넘어 지금은 혈압까지 잡았습니다.
    체력에 맞는 운동 꾸준히 하시면 좋아요.

  • 3. 연세
    '06.11.7 4:00 PM (124.63.xxx.29)

    참... 조영술 하면서 상태에 따라 바로 수술하는건 알고 계시지요?
    수술하셔야 할 정도라면 그 상태로 바로 수술하는 거랍니다.
    다른 병원 가시려면.. 시기가 좀....

  • 4. ...
    '06.11.8 5:40 AM (189.163.xxx.33)

    서울 아산병원 추천이요. 다음은 삼성서울병원이요.
    의사들 다 실력좋으신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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