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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유산은 불임도 아닌 것이 관심밖인 것 같아요..

답답해서 조회수 : 725
작성일 : 2006-11-07 01:05:12
어제 비타민에서도 불임에 대해서 하던데 습유는 불임에 포함되면서 제외되는 답답한 상황이더군요. 저같이 이젠 가져도 기대못하는 사람들은 참 난감합니다. 원인불명이라고 처방받았는데 누구 관심가져 주는 분들 안계시나요...?
IP : 210.126.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모
    '06.11.7 1:23 AM (67.85.xxx.9)

    제 이모 한분이 그러셨습니다.11번이나 실패를 하셨대요.
    초기에 자연유산 된 경우도 있고, 아예 병원에 입원하셔서 계셨는데도
    비교적 안정기라는 6개월 지나서 실패하신 적도 있으세요.
    건강 다 망가지셨어요.
    최우선으로 원글님 건강에 신경 많이 쓰십시요.......

  • 2. ..
    '06.11.7 2:19 AM (218.209.xxx.220)

    사촌언니가 습관성 유산이었습니다. 그러던 언니가 임신하고 모든일 관두더군요..
    임신 초기가 가장 중요한것 아니겠습니까? 형부가 일하고 살림도 대충 다 하고..
    암튼 거의 몸조리 수준으로 임신기간을 살금 살금(?)지내다 튼튼한 조카 났습니다.
    엄마 건강, 몸조리가 최고입니다.

  • 3. 코스코
    '06.11.7 8:20 AM (222.106.xxx.84)

    저의 친한 언니가 그랬어요
    지금 나이 48... 2 아이 엄마에요
    임신을 8번 했어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윗글님들 말씀같이 엄마 건강 신경많이 쓰세요
    그리고 쉽지는 않은문제겠지만 모든 원인불명 이라고 진단되는 병들은
    알게몰르게 받고있는 스트래스 때문에 생기는 병이라고 하더군요
    좀더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몸을 챙겨보세요... ^^*

  • 4. 저두
    '06.11.7 9:26 AM (221.154.xxx.165)

    번번히 임신유지가 안되서 유명한 불임병원가서 다시 검사받았어요,,
    염색체 검사까지 남편이랑 받았는데 뭐 이상없구 원인불명이었죠,..
    지금은 3번째 시험관해서 11주 정도 됬구요..
    이런 원인불명 불임(습관성유산포함)의 원인의 대부분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면역학적 원인이래요..(원장님曰) 그래서 이번엔 아스피린이랑 면역억제제 계속 먹었네요..시체놀이도 계속했구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다시 힘내시구요.. 방법이 없지는 않답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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