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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좀 돌려가며 끓이라는 남편말에 열이 확 뻗쳐요..

나원참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06-11-06 18:31:32
맞벌이인데 제가 좀 늦을때가 많아 전 회사에서 밥을 먹고

남편밥은 주말에 국을 두가지만들고 밑반찬등과함께 소쿠리에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꺼내서 먹도록 하고있습니다..

근데 좀전에 남편이 집이라면서 오늘 국이 뭐냐길래

된장국이다 이랬더니 국 종류도 많은데 또 된장국이다고

김치찌개도있고 북어국도 있고 종류가 다양한데

집에있는 김치로 김치찌개좀 끓여라면서 너는 내가 꼭 찝어줘야

끓이냐고 알아서 돌려가며 끓이는거지 이럽니다..

아침에 뭐라도 요기할꺼리 만들어주고 저 힘들어도

저녁까지 먹을수있게 준비해뒀는데 고마워하기는커녕

투정을 부리니 정말 확 굶기고 싶네요..

제가 별일아닌데 발끈했나요?

IP : 210.94.xxx.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6.11.6 6:40 PM (61.106.xxx.88)

    좀...국을 바꿔 끓여 보셔요. 맞벌이 하신다니 저같은 전업주부 말씀이 미우실지 모르시지만..
    전..제가..같은 국을 계속 먹으면 질려서..남편 입까지 올려 놓는 경우랍니다.
    된장국 먹다..미역국먹다...콩나물국 이렇게 거의 매일은 아니어두 많이 먹을땐 이틀정도 먹고 다른 국을 끓여요..건더기도 해물, 소고기, 멸치등등 바꾸어 넣구요..ㅠㅠ
    너무 한종류만 자주 하심 좀 질리지용^^

  • 2. 질리면
    '06.11.6 6:56 PM (61.254.xxx.147)

    본인이 끓여드시라고 하세요. 맞벌이하면서 밥을 준비하고 차리는게 어딥니까.
    게다가 더 일찍 퇴근하신다면서요. 나참 어이없네요 진짜.
    다같이 일하면서 밥은 차려줘야 먹는답니까!!!

  • 3. 서로서로도와가며
    '06.11.6 6:58 PM (58.145.xxx.140)

    일주일분 국거리를 미리 계획해두세요
    비닐팩에 2인분씩 양파나 감자나 야채거리를 썰어서 넣어두시고
    먹기전에 다시국물이나 그냥 생수라도 두대접 넣고 우루루~끓이시면
    더쉬울거에용

    남편분이 일찍오심 미리 끓이는것도 잼날걸요?
    보통 재료준비가 귀찮아서 글치...
    저리해두심 원글님도 편하실거에영~

  • 4. :-)
    '06.11.6 6:59 PM (222.112.xxx.47)

    걱정스런 얼굴로 병원에 가보시라 해야겠네요.
    간이 배밖으로 나왔나 검사좀 받으시라고 하세요 남편분;;;

  • 5. ...
    '06.11.6 7:10 PM (74.116.xxx.157)

    엉~~ 맞벌이에 먼저 퇴근하시는 남편 저녁식사를 챙겨주신다구요? 대단 대단~~~ 남편한테 국끓이는거 가르쳐드리고 끓여드시라하고 부인저녁식사도 좀 준비해놓으라고 하세요.

  • 6. ..
    '06.11.6 7:47 PM (221.148.xxx.114)

    어느 엄마에게서 들은 얘기인데요
    매일 아침 국을 배달하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더군요
    종류도 선택할 수 있고 매일 다른 종류로 배달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끓여서 오는 것은 아니고 재료 다 썰어서 각각 진공 포장되어 물만 붓고 끓이면 된대요.
    맞벌이로 힘드시니 한번 이용해 보심도 좋을 듯 하네요

  • 7. 그럴땐
    '06.11.6 7:49 PM (220.91.xxx.15)

    화 낼게 아니라
    살살 달래가며 가르쳐서 시켜야죠
    그렇게 데리고 사는겁니다

  • 8. 저같음
    '06.11.6 8:28 PM (222.101.xxx.198)

    저같으면 직접 끓여드시라고 말할거같네요..전업도 아니고 맞벌이면 둘다 일하느라 힘든데 어느한쪽이 해주는걸로도 고마운거 아닌가

  • 9. ㅋㅋㅋ
    '06.11.6 9:11 PM (24.4.xxx.60)

    맞아요 살살 달래야죠.
    맞벌이에 그정도로 얻어먹는것도 감지덕지인데 열받으실만 합니다.

    위에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 하신 분 리플 너무너무 웃겨서 킬킬킬 웃었답니다.

  • 10. ㅎㅎㅎ
    '06.11.6 9:33 PM (203.122.xxx.43)

    전 그냥 못들은척하고 또 ----끓입니다,내 끓이고 싶은거루요 ㅎㅎㅎ
    그리고 음식타박하면요------맛없다구 한건 절대 다시 안끓입니다, 화낼필요도 없습니다ㅎㅎㅎㅎ
    지금은요------절대 내음식 맛없다 안합니다 ㅎㅎㅎㅎㅎ

  • 11. ^-^
    '06.11.6 10:35 PM (222.119.xxx.222)

    배밖에 간이 나왔다고 하신분땜에 웃었네요.
    그러고 싶은마음 굴뚝 같지만 그걸로 또 부부싸움되면 마음이 편치않아서 직장생활은 또 어찌합니까?ㅋㅋㅋ님 처럼 살살 달래가면서 맞춰살아야죠.
    저도 국 똑같은거 내놓기가 미안해서(직딩) 오늘은 된장찌개, 내일은 미역국, 또 감자국, 두부국, 북어국,등등 다 먹지 않아도 돌려가면서 냅니다.
    남은국은 냄비채로 냉장고에 넣으면 되니까요.

  • 12. ㅎㅎ
    '06.11.6 10:53 PM (203.81.xxx.47)

    그냥 못들은 척 하세요

  • 13. ^^
    '06.11.6 11:41 PM (220.121.xxx.77)

    저희 남편도 저한테 반찬 투정하는데;;; 그냥 모른척 합니다.ㅎㅎ

    본인이 어쩔것이예요~ 라면같은것도 안 사다놓기때문에 있는 집에 만들어져 있는 반찬에 밥 먹어야 하는디~

  • 14. 남편은
    '06.11.7 1:02 PM (211.61.xxx.70)

    투정하는 대로 다 받아주면 입맛 까다로와지고 상전이 됩니다.
    그럼 뭘 먹고싶냐고 물어보고, 그걸 하려면 이런저런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데
    퇴근하는 길에 남편이 사 오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걸 다듬어주면 내가 끓여주마 하시구요.
    저 신혼 초에 콩나물 다음으라고 남편 시켰더니 다시는 콩나물국 끓여먹지 말자 하던걸요.
    그 뒤로는 콩나물국 끓여주면 황송해합니다.

    울 시아버지, 반찬 투정 엄청 심하신데 시어머님이 그걸 일일이 다 받아주십니다.
    참 피곤하게 사시지요.

    저녁을 이렇게 준비하기 위해 내가 얼마나 고생하는지를 누누이 말씀하시고
    조리과정에 남편을 동참시키고 이것저것 부려먹으십시오.
    그래도 투정하면 밥 대신 빵을 줍니다.
    그래도 미우면 안 줍니다.
    그러면 순한 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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