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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아이 한약 잘먹는 방법 없을까요?

아이 한약 조회수 : 248
작성일 : 2006-11-03 12:17:41
아이가 너무 밥을 안먹어서 고민끝에 한약을 지었습니다.
만만치 않은 돈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힘들게 한약지었지만,, 쓰다면서 입을틀어막고 먹질 않습니다.
설탕도 4큰술 푹푹, 우유도 섞어 봤지만 소용 없네요..
차라리 그돈으로 좋아하는 장난감에 좋은 한우 사다 먹이는게 나을껄 그랬나 싶고..
환불은 안해주겠죠? (아이들 많이 가는 함xx 한의원이거든요..)
넘넘 속상합니다.
묘안이 계신분 좀 일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176.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11.3 12:38 PM (211.41.xxx.146)

    요즘 한약 먹이느라 전쟁중입니다.
    전 꿀을 섞어서 먹입니다..
    생각만큼 그렇게 쓰지도 않은데,, 냄새때문에 더 쓰게 느끼는것 같아요.
    도움은 못되고,,저랑 같은분이 계셔서,,,,ㅠㅠ

  • 2. 시우지우맘
    '06.11.3 12:43 PM (59.6.xxx.213)

    저도 처음에 한약먹일때 분명히 안먹을꺼라..긴장하고 먹였어요.
    억지로 먹였죠..미리 옷 벗겨놓고..물약넣어주는 통에다 넣어서
    혼자서는 도저히 안돼서리 남편이랑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억지로 먹일때는 울고불고 난리부르스에 반이상 흘리고 토하고 그랬는데..
    한 이틀지나고..통을 아이한테 맡겼는데..자기가 쭉쭉 짜대면서 먹더군요.
    그게 19개월때구요..그다음부터는 사탕이나 마이쮸로 홀리면 벌컥거리며 먹어요.

    그런데 둘째도 17개월째 처음 한약을 먹였는데 똑같은 현상이 발생했어요..

    제생각엔 아이들이 한약을 두려워하는건 약이 무척 쓰거나해서 전혀 입에 안맞아서라기보다는 엄마의 강압적인 행동에 거부반응을 보이다가 포기반 전혀 못먹을정도는 아니라서..먹기도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 3. 시우지우맘
    '06.11.3 12:47 PM (59.6.xxx.213)

    그런데 한약이 그리 비싼가요? 아이들약은 하루에 한봉씩 일주일 먹을정도로 나오던데요.
    저희는 한방병원에서 상담받고 진맥받고 먹이는데..별로 안비싸던데..진찰비도 없고
    물론 첫째는 체질상 녹용이 안맞는다고 빼버리니..둘째랑 가격차이가 확 나기는 하더군요

  • 4. 서영맘
    '06.11.3 12:48 PM (59.11.xxx.83)

    한약은 아니고 양약 먹이기 해결했는데 안 먹는다고 발버둥치고 토하고 도망가고 울고하더니
    먹고나서 제일 좋아하는거(사탕이나 과자), 비디오 보기, 등등 해 주니 조금씩 먹더라구요.
    아이 마다 다르기야 하겠지만 너무 고생하다 지금은 좀 먹이고 있네요.

  • 5. 제가 사용하는 방법
    '06.11.3 1:27 PM (218.155.xxx.29)

    병원에서 주는 약간 큰 약병에 담아서
    입벌리라고 하고 한모금씩 쏴~주세요..
    한손엔 초코렛이나 사탕 쥐고..ㅋㅋ
    빨대로 먹거나 숟가락으로 먹이는 방법보다는 확실하답니다..
    그냥 양약먹이듯이 먹였어요..
    어린이집에 보낼때도 그렇게 보내니 선생님도 편하다고 하셨답니다^^

    **함소아 환불 절대 안해줍니다..너무 쓰다싶으면 뭐 섞여먹이라는데 양만 많아지고 더 힘들어요***

  • 6. 그러게요
    '06.11.3 1:30 PM (218.232.xxx.165)

    함소아 절대 환불 안해줍니다,, 오죽하면 제가 먹었겠습니까??

    저희 아이도 밥을 잘 안 먹어서 소화기 보강하는 한약을 지어왔느네,, 그 한약 제가 먹어보고 애 안 먹입니다,,
    아이 한약이 맑갛기만 하지만 어찌나 독한지,, 함소아 이젠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참 아이러니한건,,함소아 한약 먹이느라 애 잡을뻔했는데,, 다른쪽 한약은 아이가 잘 먹어요,,
    저희 아이도 34개월입니다,, 님의 아이 한약,, 엄마가 드셔보세요??
    왜 아이가 안 먹는지 알겁니다!!

  • 7. 제가 하는 방법
    '06.11.3 1:45 PM (221.168.xxx.11)

    요즈음 마트가면 젤로 작은 얼음 얼리는 통이 있거든요...
    거기다 보리차를 작게 얼려서...
    한약은 어차피 따듯하게 데워서 먹여야 하니 약간 뜨듯하게 데워서 얼음을 동동 띄워서 줘보세요..
    애기들은 단순해서 얼음 먹을 욕심에 단숨에 마셔버립니다..
    저희 아들같은 경우는...
    근데 따듯하니 띄우자 마자 바로 불러서 확인시키고 단숨에 마시게 안먹으면 녹는다고 미리 말을 하구서...
    그럼 밥먹고 나면 약먹는다고 난리나거든요...
    약이 워낙 소량에 얼음이 맘처럼 빨리 입안으로 안들어가거든요..
    님들도 이방법 함 해보세요..
    저희 집은 아들이 둘인데 백프로 성공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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