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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정상일까요?
이게 정말 정상일까요
어떻게 이런황당한 일이 있죠
올초 2억정도 시세였는데
부동산 몇군데를 알아봐도
실제 거래되는 금액3억7천
지금은 호가 4억이라니
정말 집없는 사람은 어찌 살아야 하는건지...
그 많은 집중에 내집없는 서민은 어찌 살라 하는건지
기냥 살맛이 안나네요 ㅠㅠ
억이 뉘집 똥개 이름도 아니고
일할 의욕이 생기지를 않네요
정말 집값안정시킨다는 이정부는 도대체 무얼하고 있는건지...ㅠㅠ
1. 상대적 박탈감..
'06.11.2 11:50 PM (124.49.xxx.23)으하하..정말 마음 스산합니다.
집값이 오른만큼 떨어지는 걸 못봤는데..
무주택자는 불안하네요.2. ㅎㅎ
'06.11.2 11:54 PM (218.234.xxx.250)모르겠습니다.그냥 어차피 미친거 더 올라라 올라라.
뻥뻥뻥 튀겨져서 언젠간 정말 펑~~~~!! 하고 터질날 있겠지.
방관하고 있네요 ㅎㅎ3. 쳇
'06.11.3 12:23 AM (222.238.xxx.146)저 정말 옷 안사고 화장품 안사고 아낄거 다 아끼고 열심히 저축했는데..
시댁서도 친정서도 결혼하고 열심히 산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그랬는데..
그 모은 얼마 안되는돈? 개뿔, 오르는 집값 앞에선 그저 휴지 되더군요.
그런 마음이나 정신 지금은 다 해이해지고 저 갑자기 이거저거 막 사고 싶어지고 여행가고 싶어지고 그래요..
완전 뒤통수 얻어맞은 기분이랄까..4. ....
'06.11.3 12:27 AM (218.209.xxx.220)음.. 전 지금 전세 계약 끝나면.. 어찌 전세금 올려줄까 고민중입니다.
집값이 뛰니..전세도 같이 뛰더라구요.. --;5. ...
'06.11.3 12:46 AM (222.121.xxx.24)저두 2년뒤에는 조금 대출받고 하면 작은평수 하나 사겠다 싶었는데 지금 시세라면 5년은 더 모아야할것 같은데 정말 어이없습니다 계속 오르고 있다는데 정말 제 인생에 아파트 작은 평수라도 하나 갖고 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두 쳇님처럼 이거저거 막 사고 싶어지네요 어차피 집도 못 사는데 먹는거라고 맛있는거 먹고 입는거라도 좋은거 입어보고 써보고 살자 싶네요...
6. ㅠㅠ
'06.11.3 1:57 AM (222.234.xxx.133)분양받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만 바보된 형상이죠.ㅠㅠ
올봄에 집을 사려다 놓치고 지금 통탄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몇달새 2억이 올라서 이젠 그림의 떡이 되어버렸으니까요...
모두 미쳤고 tv와 언론이 그걸 부추기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타임머신을 타고 몇달전으로 돌아가 집을 사는 꿈을 꿉니다.
삶의 의욕을 잃었고 이 나라를 뜨고 싶어요.ㅠㅠ7. 박탈감
'06.11.3 2:05 AM (58.226.xxx.212)또는 상실감..
전 검단전세살아요.
사실 서울 토박이 인데 어찌어찌 시댁식구들 돕다가 여기까지 흘러들어왔네요
작년 제이름의 분양권(검단한복판)도 있었지만 그것도 시댁식구들한테 뺏기고, 그것도 모자라 살고 있던 집마저 뺏기고,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뺏어간 시댁식구들은 전부 집한채씩 꿰차고 앉아서는.. 3일새 1억이 올랐다네요..
저도 그 행복 누릴수 있었는데, 착한척 안했으면 나도 지금 웃을수 있었는데..
일주일 내내 그 생각뿐..
그저 아 이러다 죽을것 같다는 생각뿐..
그동안 내가 왜그리 머저리 처럼 양보하고만 살았나 하는 생각.. 그저 막연히 알아줄거라 했는데..
그건 나의 착각..
어서 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어요.. 매일 멍하니 생각해요..8. 당근
'06.11.3 7:21 AM (203.170.xxx.7)미쳤지요. 이러면 안되지만 집만 생각하면 암에푸 다시 오면 좋겠다 하는이도 보았습니다.
9. 횽아야~
'06.11.3 7:39 AM (211.36.xxx.156)전 언제 집을 살 수 있을까요,... 이런글 읽으면 제 가슴도 무너집니다
지방가면 집값진짜 싸던데... 휴10. 앞에서남고..
'06.11.3 8:55 AM (220.124.xxx.119)뒤에서 밑지고...
집값 오르면 집주인들 디게 좋아하긴 하죠...
밧뜨....월급은 그만큼 가치가 상실되는거 아닌가요?
집값이 떨어진다고 월급도 떨어지는건 아닐텐데....
집값 오른만큼 월급이 올라주는것도 아니고...
갈수록 월급은 쥐꼬리가 되어가는거죠...집값에 비해서...
차라리 옛날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열심히 저축만 해도 평수 넓혀가기 가능했는데...
지금은 이미 의자뺏기 싸움이 끝난것 처럼...먼저 차지한 사람이 임자라는 식으로 요지부동...
자기가 차지한 집...절대 팔지도 못하고 (더 오를까봐)...팔고 넓은데 가려니...엄두도 안나고..
그냥 평생 그집에서 살수 밖에요...11. ㅠㅠ
'06.11.3 10:26 AM (221.138.xxx.91)윗님의 의자뺏기라는 표현에 정말 가슴이 울적해지네요..
열심히 아끼고 모아봤자 정말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탈출할 희망은 보이지 않고
(제 소원이 지금 살고 있는 비좁은 집에서 나가는 거랍니다. ㅠㅠ)
정말 평생 이 집에서 살아야 하나 싶어요.. ㅠㅠㅠㅠㅠ12. 한달전
'06.11.3 10:32 AM (222.107.xxx.117)콧구멍 만한 집에서 나와
조금 넓은 집으로 이사왔어요.
그래봤자 실평수 16평 정도.
아파트 전세는 꿈도 못꾸고, 빌라 전세.
아이고, 저 집값 다락같이 올라가는구나
어쩌나어쩌나 하다 돌아보면
거실 창 정면으로 푸른 나무만 가득하고
세식구 살기엔 운동장 만큼 넓고
동네가 참 조용한게 살맛납니다.
그냥 이렇게 몇년 살다가 모아지는 돈으로
또 좀더 나은 곳으로 전세가면 될거 같아요.
어쩝니까? 아깝다, 미치겠다 해봐야
돈은 없고, 대출왕창 받고 싶은 생각은 꿈에도 없으니.
지금 내가 가진게 없어서가 아니라
남이 가진게 너무 커보인다는게
내 마음 불편함의 원인이니
그저 내 마음을 비워봐야죠.13. 살맛안나
'06.11.3 10:34 AM (203.229.xxx.1)저도 집값이 이런데
경기도 전세살고 있는 제신세가 참으로 답답합니다.
이 나라 원망하다가 이젠 부모 신랑 다 원망스럽기 까지 합니다.
왜 이렇게 서민들 절망하게 하는걸가요.
이민가고 싶습니다.14. 요조숙녀
'06.11.3 11:43 AM (59.16.xxx.20)검단4동에 집 한채 있습니다 분양받은 아파트.....
요즈음 무지 올랐다네요, 헌데 하나도 안반갑습니다. 장가 안간 아들이 둘이나 있거든요.
미쳤어요, 요즈음 아파트마다 난리래요 반상회때 얼마이하엔 내놓지 말라고 단합도 한다는데 가슴이 답답해요. 정부가 미쳤나봐요15. 거기
'06.11.3 1:19 PM (58.225.xxx.114)은행 재테크 담당임원이 작년에 그러셨어요
성남 은행동 집 사 놓으라구요
그때부터 뭔가 있었나 보던데요
저야 강남에 살아서 잘 모르는 동네지만 앞으로 굉장히 좋아질거라 하네요16. 맞아요
'06.11.3 2:10 PM (125.240.xxx.61)집값은 오르지~ 언론에서, 다른 잘나가는 동네의 교육비등을 이야기 하면, 정말 맥이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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