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 도우미 아주머니 점심은?

[아주머니]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전9시~1시까지 일하시는데요..
일이 많은가, 보통 1시 넘어까지 일해주시거든요.
그럼.. 점심도 못 드시고 1시 반 2시 이렇게 되는데,
이틀 동안 와서 일해주시는 동안 한번은 제가 외출한 바람에,
한번은 제가 밥 준비를 안해 놓아서 밥을 못 드렸는데,

점심 드리는 게 도리겠죠?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반나절 3만원드리는데 반찬 해 주시면 5천원 추가라고 하던데,
반찬 해주시는 날만 5천원 더 드리면 돼죠?
이것두 답변 좀.. ^^

[시간만]

지키고 가는 얌체같은 아주머니는 점심대접할 필요없이 수고비만 드리구요,
초과해서 내일처럼 마무리해주고 가심 점심차려드리거나 추가로 얼마더 드리죠.
반찬 만들어주시는 경우에두요.
전 차비에 보태시라고 만원정도 더 드립니다.

[도리]

사람 일을 시키더라도 밥은 먹여가면서 시킨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친정엄마 말씀에^^
점심시간을 훌쩍 넘어서까지 일을 하시는데...저같으면 별반 맛난거 없더라도 같이 점심먹을꺼 같네요


시간만 채우고 일을 제대로 안한다면 문제지만 시간내에 일을 마치고 가시는거라면 뭐라고 할 이유는 없는듯합니다 그분들도 돈 벌자고 하는 일인데....한집이라도 더 하셔야겠죠

[그것이]

저의 고민이였지요. 특별히 반찬도 없고 그래서리 ... 근데, 아줌마께 점심시간즈음, 반찬부탁드리고, 그 반찬으로 같이 먹었어요. 그러면, 제 솜씨 없다고, 평도 안하실꺼고 해서 ... 잔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