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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때문에 대판싸웠어요.
아주아주...
곁에서 도저히 잘 상황이 아니예요.
오죽하면 자던 애들도 깨고...
오랜만에 만났는데(여긴 외국) 따로 자게 했다고 무지 화나서 갔어요.
같이 자면 아차피 둘다 못자니깐 이참에 코골이 수술을 하면 어떠냐고 했다가 많이 다퉜네요.
수술비용도 비싸고 효과도 없다고 들었다면서...
검색해봐도 별거없고...
누구 아시는분 계세요?
1. ...
'06.10.30 3:14 PM (58.142.xxx.18)저희 아빠가 그런 상황이었거든요,
자던 식구들이 다 꺴어요,, 남들이 보면 잼난 상황이지만 하루하루가 곤욕이었고
안방 문을 틀어막고 모든방문을 닫았는데도 불구하고 모두가 기상하게 만드는 정말 대단한 소음의 정도였는데,
저희아버진 스스로 코골이 수술하셨었거든요.
목젖을 절개하는거였나 ?
한지는 10년정도 되어가는데 수술할 당시 병원에서 코를 다시 곤다면 100%재수술 해주겠다고 했고요.
근데 한몇달 ? 일년정도 지나니깐 똑같아요 ㅋㅋㅋ
사실 똑같은건 아니고 예전에 비하자면 세발의 피정도의 코골이지만 재발하더군요
제가 아는 분도 하셨는데 마찬가지,, 완치는 안되나봐요,,
근데 건강을 위해서도 하셔야 해요.
남편분 건강이요,..
코 잘못골다가 수면장애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했던 거 같은데 굉장히 위험한 증상이더라고요..
호흡이 켁 해서 죽는경우도 있고,, 저도 불안불안해요 아버지 코고시다가 갑자기 켁하시면 후다닥 달려가서 보고 ㅠ_ㅠ
우선 치료는 하세요.
효과는 없어도 시도는 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
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워낙 오래전일이기도 하고 ^ ^:;2. 혹시
'06.10.30 11:21 PM (58.140.xxx.114)체중이 많이 나가시나요?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 코골이가 더 심해지더군요.
울 신랑 병원 갔더니 살 빼고, 담배 끊고(원래 안피우는데), 술 줄이면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5개월 정도 지났는데, 이제 같이 자도 문제가 없네요.
수술보다 몸을 돌보는 게 우선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