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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대출 괜찮나요?
아이 없습니다.
대출 2억 괜찮을까요?
어떤 말씀이든 달게 받을테니..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미리.. 답 달아주신 분들.. 복 많이 받으세요~
1. 연봉
'06.10.30 10:28 AM (221.150.xxx.117)이 그렇다면, 실수령액은 더 적지 않으신가요?
대략 6%로만 잡아도 한달 이자만 백만원이니, 잘 계산해 보셔요.2. 글쎄...
'06.10.30 10:33 AM (58.224.xxx.105)외벌이 연봉 4천에 2억 대출....
좀 무리인것 같은데요.
뭐 결정이야 본인이 하시는 거지만요,3. 대출
'06.10.30 10:37 AM (61.100.xxx.43)4천연봉은 보통.. 얼마정도에서.. 대출하나요?
4. 저희는
'06.10.30 10:39 AM (210.94.xxx.89)남편 연봉 4,400 전2,800 이예요.. 월수입은 500정도 되죠.. 아이는 아직없구요.. 대출은 1억받았지만 그것도 부담되요.. 월급의 1/3을 이자로 내실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5. 아이
'06.10.30 10:41 AM (219.251.xxx.143)를 앞으로 안 낳으실건가요?
현재 상황에선 연봉4천에 대출 2억도 갚고자 하면 못 갚을게 없을 것 같지만
아기가 생긴다면 문제는 많이 달라지거든요.
아이 하나 앞으로 50만원씩 이상은 빠진다고 봐야해요.
그럼 너무 생활이 쪼달리면 집만 끼고 앉아있지 사는건 너무 피곤할 수도 있거든요.
이자만 생각하신다면 몰라도 원금도 조금씩이라도 갚아가실 생각이시라면
좀 글쎄요 싶네요.
연봉 4천이시라면 대출 5천정도면 원금과 이자 갚아나가는데 무리가 전혀 없으실 것 같고요.
1억 미만정도라면 좀 쪼들리면서라도 갚아나갈만은 할 것 같네요.
실수령액 계산해보시고 나가는 생활비에 예비비 정도까지 계산해서 본인이 적접 결정하셔야겠죠.6. 헉
'06.10.30 10:41 AM (211.255.xxx.114)저도 저희는 님 수준에 2억 대출인데 아직 이자는 한 번도 안 냈거든요
무서워요;;
(그래도 요즘 다시 들썩 거려서 차라리 잘 잡은거 같아요)7. ..
'06.10.30 10:47 AM (124.50.xxx.159)무리에요. 비슷한 수준에 1억 대출받았는데도 허덕댔어요.
저희는 애들도 없는데두요...8. ***
'06.10.30 11:15 AM (61.109.xxx.173)저는 1억5천대출받아서 한달 이자만 72만원정도 나갑니다.
남편수입은 들쑥 날쑥해서 평균 500정도 되고 아이 둘이구요..
이자는 그럭저럭 낼만한데 적금 전혀 못부어요..
원금은 어찌 갚을지 심히 걱정입니다..9. 무리
'06.10.30 11:22 AM (218.48.xxx.121)물론 기회가 있을때 잡아야 하지만 너무 무리한 대출은 매일매일의 생활이
지질수도 있어요..1억정도는 몰라도 2억대출은 무리이신 것 같아요..
생활하다 보면 계획되지 않은 목돈이 나갈일이 생기더군요.잘 생각해 보고 결정하세요10. 숲정이
'06.10.30 11:57 AM (125.240.xxx.131)만약 그 부동산이 쑥쑥 올라가주는 확실한 물건이라면 3년 보유하시고 파신다고 가정했을 때 이자와 부대비용을 빼고도 남는 거라면 어려울 것도 없지요. 저축 안하고 허리띠 졸라매고 시세차익을 바라보시는거지요. 우리 동네 2년 전 6억짜리가 지금 11억을 바라봅니다. 지금 여기 전세 살고 있는데 전세 계약 당시 부동산에서 대출 끼고 구입을 권유받았어요. 대출 무서워서 저지르지 못한 거 지금 후회합니다.
블루칩이라면 go! 그렇치않다면 stop.11. ..
'06.10.30 12:41 PM (125.177.xxx.20)저희 2억 받았는데 연봉은 9000정도
아이하나고요 힘들어요
말리고 싶네요 좀 작은걸로 해서 편히 사세요12. 원글
'06.10.30 1:59 PM (61.100.xxx.43)정말 고민이네요ㅠㅠ
많은 분들이 답글 달아줘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내년에 남편이 해외근무로 발령이 나서
집을 사두고 가야할지 어쩔지 정말 걱정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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