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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샀는데 잘 한건지 모르겠어요

착잡..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06-10-27 16:45:56
요즘 너무도 집값이 불안하여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마포에 있는 아파트 2억후반대 계약했습니다. 거의 2억을 대출받아야 하는데 전세도 주고, 그냥 질렀습니다.
맘이 급해 계약을 하긴 했는데 잘한건지 계속 착잡합니다. 대출 때문에 그런건지..전세주고 2년후 저희가 들어가 살 건데 계속 맘이 이상하네요..  잘한건지 계속 맘에 걸립니다. 지역만 관찰했지 사실 집 자체는 처음 봤거든요. 그냥 느낌으로 괜찮겠다..

허탈한 건지, 대출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 건지, 너무 쉽게 계약해서인지 아무튼 오만가지 생각에 기운이 없고 어깨만 처지네요..대출은 추후 갚아나갈 수 있지만 처음 이런 일을 치르느라 정신도 하나도 없고..

누가 저 좀 위로해주세요..ㅜ.ㅜ
IP : 211.46.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06.10.27 4:48 PM (125.129.xxx.105)

    2억후반대인데
    2억 대출이라고요
    넘 무리하신거 아닌가요
    이자가 엄청날텐데..

  • 2. 착잡..
    '06.10.27 4:49 PM (211.46.xxx.160)

    아, 사실 2억 대출은 아니겠네요. 정확히는 1억 5천이네요.

  • 3. 착잡..
    '06.10.27 4:50 PM (211.46.xxx.160)

    윗글 수정할까 하다..어케 사정이 복잡해서 엄마한테 3천 빌렸거든요..이자는 줘야 하지만.

  • 4. ...
    '06.10.27 4:50 PM (125.177.xxx.20)

    대출이 많긴한데 갚을 능력 되시면 좋게 생각하세요
    집하난 꼭 있어야 하는거니까요
    저도 대출 많이 받아 매달 이자가 허리 휘게 나가요
    다른일까지 겹쳐서 힘들고..
    이왕 저지른거 생각하면 뭐하겠어여

  • 5. ...
    '06.10.27 4:52 PM (125.177.xxx.20)

    하하 저도 똑같은 경우에요 대출에 친정돈에..
    그래도님은 다른데 크게 들어갈일은 없으시니 낫죠

    저 집4번째 사는데도 항상 집 사면 잘한건가 맨날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 6. ....
    '06.10.27 4:53 PM (211.221.xxx.185)

    요즈음 계약 파기하는 경우 많은가 봐요.
    잔금 치루기 전에 폭등하는 지역이 많아서리.....(계약후 1-2억씩 오르니까요.)
    (너무 빨리 오르는것도 안 좋죠)
    어차피 살거면 잘 하신거예요.

  • 7. 저도
    '06.10.27 6:25 PM (125.129.xxx.78)

    저도 전세끼고 대출 받고해서 집 샀는데,잠이 안와요..

    잘한것 같기도 하지만,무섭기도 하고 ...

  • 8. 키티
    '06.10.27 8:03 PM (222.239.xxx.53)

    내돈모아서 집산다는것은 힘든것같아요,,, 대출끼고 사야지그래서 전 잘하셨다고 하고싶네요,, 기쁨맘으로 정부치고 사세요,, 잘하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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