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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리니지"하시나요?

. 조회수 : 302
작성일 : 2006-10-25 16:53:00
저는 게임을 좋아하지만 리니지나 스타크래프트 이런것들은 아직 안해보고 기껏해야
한게임 고스톱 정도인데요
리니지나 스타같은 게임들일 남자분들만 많이 하시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여자분들도 많이 하신다고 들었어요
그게임이 어떤면에서 그렇게 재미있는지 궁금합니다
IP : 221.162.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0.25 5:02 PM (61.102.xxx.237)

    저도 게임을 좋아하거든요
    심심할 때 고스톱 이런거 하믄서 시간도 때우고,
    또 스트레스 받을때 zoo 던가요? 암튼 이런것 하믄서 머리를 비우기도 하고...

    근데 스타크래프트나 리니지 같은 게임은
    배우지 않았어요.

    술은 좋아하고 마시지만
    담배는 피우려고 생각 안하고 있는 것처럼,

    스타나 리니지 같은 건 중독성이 강한 것 같더라구요.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는거 보면 고스톱 치다가 죽는 사람은 없잖아요. 물론 노름은 패가망신이지만요.
    암튼, 넘 중독성 강할 거 같아서 아예 안 배우고 있어요.

  • 2. .
    '06.10.25 5:02 PM (218.39.xxx.181)

    잘은 모르는데 그게 아이템을 실제 돈으로........사고 팔기도 하고 그런 겜이라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것 아닌가 싶네요..^^

  • 3.
    '06.10.25 5:50 PM (222.101.xxx.41)

    저..리니지하다가 지금 남편만나서 결혼까지 한 케이스라..제 경우를 말씀드려보자면요..

    리니지는 일단 일상생활의 축소판이라서..재밌는거 같아요..제가 가진 칼로 작은 동물을 때려죽이면 그 동물이 죽으면서 100원을 줘요..그렇게 한마리, 두마리씩 때려죽이면 돈이 차곡차곡 모이죠..천원이 만원되고..만원이 십만원 되죠..그럼 그렇게 모은 내돈으로 무언가를 살수 있습니다..가진칼을 팔고 좀 더 성능이 좋은 칼로 사면 더 센 동물을 때려 죽일수 있고 그 센 동물들은 200원씩 주고..모은돈으로 케릭터의 옷도 사입히고 목걸이도 사서 걸고..그런걸 사서입으면 몸이 방어가 되니 동물(몹)을 사냥할때 더 편하고 쉽게 죽이죠..

    여기까지가 기본 룰인데...여기서 방어력을 높이는데에 사용되는게 옷,+1옷,+2옷,+3옷 ..등등 앞에 <+숫자>가 붙으면 더 방어력이 높아집니다..기본 옷에 젤이라는 종이를 사서 바르면 앞에 숫자가 하나씩 느는거죠...그런 젤이라는 종이가 리니지상에서 3만원에 팔리는데 위에서 말한 사냥으로 모은돈으로 사람들에게 사서 옷에 바릅니다..사냥으로 동물을 죽였는데 그동물이 젤을 주면 그걸 팔면 졸지에 3만원이 생기는거구요,,

    암튼 기본+4까지 바를수가 있는데..그위에 또 바르면 +5가 되거나 아예 아이템이 날아가 삭제가 됩니다..운이죠..여기서 폐인이 양산되고 현거래가 시작되는거 같습니다..+5가 되기 힘드니 +5의 아이템은 비싸구요..반반의 가능성에서 성공한 +5아이템에 또 바르면 +6이되거나 날아갑니다..(삭제) 일종의 도박이죠..이런식으로 해서 +9 아이템의 경우 리니지상의 돈으로 환산할수 없을 정도의 액수가 됩니다..실제로 +9티셔츠 같은건 실제 돈으로 천만원을 호가합니다..그만큼 희귀하고 거의없죠..그러니 그걸 띄우려고 위와같은 과정을 거쳐 띄우기도하고 +7까지 띄우는데도 어마어마한 돈이 드는데..내가 띄운다면 리니지상에서 수억을 단숨에 버는거니....거기에 현거래가 가능하다면 현찰로 천만원 남짓 돈이 들어오니 눈에 불을 켜고 하는거죠..보통 평범한 사람들은 그게 어렵다는걸 알기에 포기하고 그냥 사냥으로 돈을모아 +6아이템같은걸 사지만 일부 폐인이나 그런사람들은 현거래로 리니지상의 돈을 사서 +9띄우려고 혈안이되죠..사냥해봐야 동물 한마리에 백원남짓주는데 +6아이템 하나만해도 2백만원이 넘거든요

    암튼 전 그렇게 심심할때마다 동물 때려죽이고 한푼두푼 모으는게 잼나더라구요...ㅎㅎ 그러다가 혈모임이라고..그안의 캐릭터끼리 모임을 만들어 쪽지도 보내고 사냥하면서 서로 도와주기도하고 쎈 몹은 높은 레벨인 사람이 대신 죽여주기도하고...뭐 그런 혈모임을 하나 가입했는데...군주라고 불리는 모임의 우두머리가 피시방을 운영하는아줌마더라구요...그래서 그 피시방에 놀러갔다가..리니지상에서 서로 아는 사이였던 울 신랑을 보고..서로 뿅~해서 결혼까지..

    암튼...너무 과한 욕심만 안부리면 은근히 재미난게임이에요...내가 모은돈으로 무언가를 하고..실제생활에선 이루기힘든것들을 살수도있고...동물 때려잡다보면 밤샐때도 있었어요...ㅎㅎㅎ

  • 4.
    '06.10.25 5:57 PM (222.101.xxx.41)

    쓰고보니 약간 오바가된거같아서.....추가하자면 요즘은 +9짜리도 좀 흔해졌어요..+10이나 +11짜리도 나오는추세구요....암튼 그렇습니다...;; 혹 오해가 있을까싶어..소심한마음에....그리고 리니지 아줌마들도 많이하시더라구요...현모라고..실제로 갈비집같은데 애들데리고 모이기도해요..저도 몇번참석해봤고...울신랑이랑 부부동반으로...부부가 같이 리니지하는집 많거든요..그런집 아줌마,아저씨,애들..그런모임 자주 참석해요..뭐 취미생활 공유라 좋더라구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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