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부로봇 출시!!!!

[ㅋㅋㅋ]

이게 요즘(아니 결혼 이후 쭉~~욱) 저의 희망사항입니다.

치워도 치워도 다음날 또 어질러져있고..아침먹고 돌아서면 점심 또 돌아서면 저녁
오늘 한세탁기돌려 빨래해놓으면 내일 또 한가득 쌓여 있는 빨래들...
하루라도 소홀히하면 자분 자분 내려 쌓이는 먼지들...

깨끗이 치워논 상태에서 프로그램 설정해놓으면 아무리 어질러져도 다시 그상태로 계속 유지시켜주고...
식구들 입맛 설정해놓고 재료만주면 그대로 음식 만들어주고...
새로 샀을 때의 옷 상태를 설정해좋으면 더러워져도 다시 그상태로 빨아 손질해 놓아주고...

그런 가정부 로봇이 언제 출시될까요??? 제일 중요한것은 누구나 구매할수있는 저렴한가격으로 ...
워낙 살림의 고수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라 이런 글 올리기 부끄럽지만 가금씩 하는 생각이 또 문득 들어
넋두리해봅니다..
게으런 여자라고 비웃지 마시고용~~~~

[ㅎㅎ]

정말인줄 알고 지갑들고 막~나가려던 참이었어요.ㅎㅎ
왜냐구요?
로봇 사러 갈려구요. ㅎㅎ

아마도 미래에 가능할것같아요.
하지만 우리세대에서는 포기를 해야하겠지요?

[^^:;]

전 그냥 호텔룸에서 룸서비스 시켜먹고 세탁서비스 부탁하며 살고 싶어요.
내가 외출한틈을 타 구신같이
청소 샤샥 마쳐놓는 메이드들, 팁 쪼끔씩 베개 맡에 놓아가며.. ㅋㅋㅋ

[:-)]

아하하~ 저도 처음 로또 나와서 1등이 수십억씩 되던때에 로또되면 호텔에서 살아볼테다! 했었던 기억이;;;

[...]

흑.. 제목만 보고는 '출시 되었나보다.. 딸라빚을 내서라도 사야지..' 하고 들어와봤더니
희망사항이군요 ^^;;;; 제 희망사항이기도 해요.. 가정부로봇..
재미있고 이쁜 살림놀이만 제가 하고,, 나머지는 로봇이 ^^;;

[^^]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 낸다고 아예 집에 눌러 앉아 안주인행세 하면 어쩌실라구^^;;;

[다 비슷]

저희 친정엄마 소원이 온갖 짐 싹 다 버리고 호텔로 들어가서 사시는 거래요....ㅋㅋㅋ

[도움미]

아줌니 눈치안보니 좋을듯..애가 있으니 싫은 소리도 못하지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