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이 들어 손을 따서 비지밥이 나오는 민간요법아시는분?

[수지니]

예전에는 이런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요새는 찾기가 힘드네요.

애들이 잘 아크거나 잘먹는데 자주 체하고 아프거나...하는 애들이요...

예전에 민간요법으로 복합(?)이 들었다고 하네요.

이건 손의 어디를 따면 비지밥같은것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거 손을 따주는 분 혹시 주위에 아시는 분 있을까여?

너무너무 간절히 요청해요.

아시는 분 꼬옥 알려주세요. 지방도 상관 없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서울입니다. 아시는 분 꼭꼭 알려주시와요.

[침술원]

잘은 모르겠지만 침술원등에 알아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게 복합이었나요. 요즘 사람들 잘모르시던데 반가운 마음에...

[그거]

하지마세요.
20년전에 옆집 여자아이가 밥 안먹고 징징대고 마르고 엄마를 안떨어지려 한다고 그거 한다고 해서 같이 갔는데 손바닥 안쪽 엄지쪽 주름진데를 면도칼로 긋고 소금으로 문지르던데..
아이를 잡더라구요..
지금 생각 해보니 그무슨 무식한 짓이었나? 지금 같으면 말렸을텐데 그땐 나도 뭐를 모르던 시절이라 호기심에 같이 가서 봤지요. 잘못하면 감염도 있을수 있고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후 아이는 달라지지 않구 손만 보면 더 울더라구요.
아마 큰 충격 이었을 거예요.
생으로 손바닥을 그었다니까요..
절대 하지 마세요..
잘못 전해진 민간요법 입니다.

[부산아짐]

제 친구 딸아이는 한의원 가서 땄는데요
하얀 분비물 같은게 나오더라구요
부산 초량에 있는 성분도병원뒤 편작한의원인데 부산경남에선 워낙 유명해서인지 진해에서도 아이 업고 오시는 분이 많더군요
한 10년전인데 한의원에서 번호표들고 대기하기는 처음이었어묘
서울에서도 한의원에 가시면 되지않을까하는데...

[그냥 병원 가세요]

집에서 섣불리 하시면 안될듯...

[제가]

바로 그 경우였답니다.
젖먹이 때 하도 골골해서 부모님 걱정이 많았는데
"부산아짐"님 말씀하신 초량 편작한의원에서 손바닥 따고
괜찮아졌대요.
제 생각에도 한의원에 문의하시면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명희]

저도 멋모르고 우리딸 잡았습니다 잘먹게해준다고해서 침정도 맛는다고생각해서 10년이지난 지금도 그날의 기억을 지우고 싶을만큼 끔찍합니다 내가미쳤지싶고 시간을 돌릴수 있다면 그일만은 안하고싶습니다 엄마로서할 일이 아닌것같습니다 아이가 불치병이어서 마지막 희망이 아니면 정말로 말리고싶습니다

[.]

전 어릴때 저희 친가 시골 이웃 마을에 침 잘 놓으시는 분 있으셔서~
가서 땄거든요.
손바닥 아니구요 네번째 손가락 마디 어딘가에 놓았던 기억이 있어요.
하얀 분비물 같은것 나오구요.
그러고 난다음인지 따기전인지 기름인지 뭔지 같은것도 발랐던 기억이 나네요

[경험]

제가 어릴적에 했었어요
저는 침으로 땃는데요 손가락 근처 밑에 부분 땃는데 하얀 비지같은게 나오더라구요 세 번 해야 한다고 해서 세번 했어요 얼굴이고 손이고 핏기가 너무 없고 배가 너무 자주 아파서 진맥해보고 했는데 저는
효과 봤어요 배가 한번 아프면 학교도 조퇴해야 할 정도였는데 그거 하고 나서는 배 아픈것도 없어졌었고요 핏기도 좀 생기고요 한의원같은데 잘 알아보시고 상담해보세요

[푸르른날]

복학 이라고도 하는데, 오래된 한의원에 알아보심 하는 곳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