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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삭제합니다.

친구..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06-10-22 23:44:15
혹시 이 글로 다른 파장이 올까봐..글 삭제합니다.리플달아주셔서 감사해요
IP : 221.163.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23 12:08 AM (222.232.xxx.21)

    에구. 친구분 참 답답하시겠어요.
    헌데 지금 사귀는 남친이 대학선배라면 친구분이 그전에 4년여 사귄 남친이 있다는거 알고있지 않겠어요?
    4년이면 짧은 연애도 아닌데, 트인 사람이라면 그런거 상관 안할거 같기도 하고.
    일단은 친구분이 냉철함을 찾으셔야죠. 자꾸 휘둘리면 안되요.
    한편으론 원글님이 그 전남친하고 친구 같으니까 정신 차리라고 조언을 해줘도 좋을거 같구요.

  • 2. 제 친구경우
    '06.10.23 12:40 AM (69.59.xxx.187)

    제친구의 경우를 말씀드리죠.

    일단, 제친구는 남친이랑 같은 연구실에 있었습니다.
    그 남친이 제친구가 새남친 생기니 과거의 성관계를 새남친과 교수님, 주변 동료에게 전부 까발렸죠.
    저 살짝 놀랐습니다. 전 혼전 순결에 대해 개방적인 사람인데...그친구는 정말 본인 입으로 매우 순진한 척하구 다녔거든요...예를 들면 저에게 남자 사귈때 손잡아두 되냐구 물어본다든지..--;;
    그래서 저 무지 놀라구 친구에게 배신감 들더군요..전 남자와의 관계를 다 터놓구 이야기햇었거든요.

    저두 그친구 과거 남친이 싸이코처럼 굴어서 제친구 새남친과 깨지는 구나 했습니다.
    남자들 참 이기적이라서 그런 과거 이해못해주리라 생각했죠. 근데 울신랑이...뜻밖에..여자가 넘 좋으면 그냥 무시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내기를 했어요. 우리 신랑이랑....

    근데 그 두사람이 이번에 결혼합니다. 제친구와 새남친... 오히려 옛남친은 싸이코로 되었구..제친구는 힘없이 당하는 여인네의 모습으로 상황이 바뀌었죠..
    물론, 제친구가 겉으론 왕순수+순진한척하는 여자인 모양입니다. 이번에 첨 알앗네요..겉으로 친구사귄거 같아요.--;; 이번에..그일 터지면서 제친구가 남자에게 여우짓을 좀 한듯 합니다.

    조언은 안되는거 같구요. 그 새남친이 여자친구를 얼마나 좋아하느냐에 달린거 같아요.

  • 3. ..
    '06.10.23 5:58 AM (221.151.xxx.54)

    근데.. 제 친구의 경우는 윗분 말씀과 정반대가 되었더랬어요. 그 애 새 남친은 그 애를 너무 좋아했고
    결혼도 당연 생각했는데 그런 말을 듣고 보니, 그냥 저냥 좋아해서 결혼한다면 모를까 너무 좋아했는데
    알고는 결혼 할 수 없다고 해서 결국 깨졌거든요.
    게다가 그 애 직장에선 여자보다는 남자가 많았는데, 겉으로는 서로 아무소리 안해주고 모른 척 해주는
    것 같더니 결국 자기들끼리의 술자리나 모임에선 그 애 과거 일이 완전히 심심풀이 땅콩처럼
    안주거리가 되었더군요. 그 애 결국 직장 옮겼구요.
    사람들이 모른척해주고 잘 넘어가면 다행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 안좋게 되기도 하니
    잘 생각해야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무리 듣고 잊어버리거나 신경안쓴다고 해도,
    가족말고 직장이나 학업 관계자에게 이야기 들어갈때는 솔직히 데미지가 큰 거 무시못하던데요

  • 4. ..
    '06.10.23 8:48 AM (125.177.xxx.12)

    저같으면..
    널 사랑했지만 이젠 사랑하지 않아서 헤어졌다. 그러나 너라는 사람에 대해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함께 했던 시간들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마저 모두 흔들리려한다.
    니가 그렇게 하면 나는 타격이 클 것이다. 그러나 내 마음은 너한테서 더 멀어질 것이다. 니가 원하는게 나에게 상처를 주는 거라면 그렇게 하든지 해라.
    라거 하겠어요

  • 5. 어쨌든
    '06.10.23 11:00 AM (211.169.xxx.138)

    그런 싸이코랑 ㅎㅔ어지기로 하셔서 다행이에요.
    영원히 안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현명히 처리 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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