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직장다니시면서 모유수유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모유수유]

아래보니까
직장다니시면서 모유수유하신다고 댓글다신 직장맘님들께 여쭤봐요.

전 아가가 지금 백일정도 되었고 완모중이예요.
아가가 11개월 될때까지는 휴직할 생각이구요.

저도 계속 모유먹이고 싶은데
걱정스러운게 있어서요.

제가 워낙 가슴이 좀 있는 편인데
그래두 마른 편이어서 옷 입는데는 불편함이 없었어요.
근데, 애를 낳고 나니까 이건 가슴이 무지막지하게 불어서 -.-
예전옷을 입어보니 정장바지, 치마는 다 맞는데 자켓이 안 맞아요.
그래서 아직도 윗도리는 임부복이죠 -.-

그래서 나중에 복직하기 전에 젖 끊으려고 했거든요.
정장을 입고 출근해야하는 직장이라서요
밑에 55입고 위에 66 입는다고 해도...가슴때문에 이상하거든요.

혹시 저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셨던 분 계신가요?
좀 지나면 모유수유해도 가슴이 다시 예전크기로 돌아오나요????

[모유 수유]

중에는 크기가 줄어들지 않아요... 수유를 중단하시면 1달쯤 지나서 확연히 줄지요.
(바로 줄어드는 사람도 있나 모르겠네요..)
어쩔 수 없답니다. 겨울이면 다행인데 여름이면 좀 곤란하죠...
그래도 몇달만 견디심 되니까요.

[wjen]

그랬어요. 직장다니면서 계속 유축하니 6,7개월까진 큰옷으로 헐렁하게 입고 다녔어요.
그래두 55,66을 운운하시는걸 보니 크게 흉한 몸매는 아니신듯.. 전 밑에 66 위에 77이어야했답니다.
근데 8개월 이후 모유양두 적고, 일부러 꽉끼는 브라를 하고 다녔더니 지금 10개월째인데 좀
작아진듯 합니다. 66이 터질듯이 들어갑니다.. 그래두 단추 사이로 보일까봐 붙는 옷는 못입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