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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평수 옮겨 탈려는데 먼저 사야하나요 팔아야하나요

부동산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06-10-17 22:27:11
같은 동네에서 큰평수로 옮기려는데
맘에 드는 집이 있어요
가격도 괜찮은것 같구
근데 그 부동산에서 놓치기 전에 빨리 가계약 해라고 난리네요
우리집은 꼭 제가 원하는가격에 (100정도 깍아서 ) 팔수 있다고 하네요
집 팔고 옮기는게 맞죠
휴 오늘 혼자 난리 블루스였네요
근데 그집이 너무 아까워요
여긴 아파트 값이 자고나면 오르거든요
근데 작은 평수는 폭이 적어서....

부동산 쫌 도와주세요~~~
IP : 220.120.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17 10:30 PM (211.176.xxx.250)

    사고나서 파세요.

  • 2. 제가
    '06.10.17 10:40 PM (221.147.xxx.183)

    부동산 꼬드김에 확 먼저 사버렸다가..
    얼마나 마음고생 했는지 모릅니다.(해필이면 사고 나자마자 버블세븐이니, 그쪽지역 사람들 쪽박찰거라니 하면서 청와대에서 맨날 그랬잖아요)
    하루에 5명도 보러오다가 버블세븐 운운 이후로 언론에서 연말 까지는 계속 떨어질거라니 집값이 연착륙 할거라니, 연말에서 내년초가 적기라니 떠들어 대니까 아무도 안보러 오더라구요.
    어쨌든 3개월 지나서 팔긴 팔았는데요. 아무래도 제쪽이 약자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더 괘씸한건요.
    부동산에서 ,사고 파는게 훨씬 이익이다, 삼개월만 늦게 팔아도 은행이자보다 훨씬 오른다 .
    이러고 꼬드기던 사람들이, 나중에는 딴소리 하더라구요.
    상황이 이러니 싸게 팔자, 지금 때가 아니다, 이러다가 나중에는 전화도 안하더라구요.
    결국 제 집은 딴 부동산에서 팔아줬습니다.
    부동산 말 절대로 다 믿지 마세요.
    제 경우는 특수한 경우고,(그놈의 버블세븐 얘기) 또 팔고 사서 더 좋았던 사람들도 많겠지만요.
    저는 다시는 그렇게 안할겁니다.
    세달동안 맘고생 한거 생각하면요 . 사실 손해는 보지 않았어요.( 근데 수면제는 엄청 먹었어요.)

  • 3. 부동산전문가들
    '06.10.17 10:42 PM (221.147.xxx.183)

    정말 전문가 맞습니까?
    연말까지 집값 떨어진다고 호언장담하고 언론이랑 방송에서 그리 떠들더니, 지금이 연말입니까?

  • 4. 제 경우에는
    '06.10.17 10:52 PM (221.149.xxx.19)

    팔고 나서 샀습니다. 사는거는 폭 넓게 고를 수 있었지만, 팔때는 시기가 맞고 가격이 맞아야 팔리더라구요.

  • 5. 디펜즈..
    '06.10.17 11:00 PM (203.213.xxx.53)

    저희는 너무 미리 샀다가... 대출이자 두 집 ( 이자만 한달에 이백 나갈려니 너무 안되겠어서) & 시간에 쫒겨서 집을 싸게 팔 수 밖에 없었어요. 사자는 사람 안나오면 정말 피말라요..
    좀 더 기달려서 느지막히 팔았으면 좀 더 남겼을 텐데..

    상황에 맞게.. 은행에서 중간에 대출을 만땅 해 줄 수 있다면 먼저 사고 나중에 파는
    것도 괜찮은 데 시세가 움직이니까 정답은 없는 거 같네요.

  • 6. 부동산
    '06.10.17 11:06 PM (220.120.xxx.112)

    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그렇죠 생각 다시 해봐야 겠어요
    부동산 술수가 넘 심해요

  • 7. 오를 때는
    '06.10.17 11:44 PM (220.78.xxx.146)

    먼저 사는 게 나은데요. 어느 지역이세요? 자고 나면 오른다면서요?

    평수가 클수록 오르는 금액이 커지지요.

    자금 계산 잘 해보시고 좀 여유있으시면 먼저 사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경험자거든요.

  • 8. 먼저
    '06.10.17 11:54 PM (125.178.xxx.222)

    팔고나서 4년동안 집 못산사람 알아요
    이젠 포기했답니다
    잘 알아보시고 판단하세요
    거래가 잘되는 지역이면 먼저 사는 것도 좋을 듯...

  • 9. 경우에 따라
    '06.10.18 6:24 AM (222.107.xxx.247)

    가장 안전한 방법은 동시에 사고 파는 겁니다. 거래가 홀발한 지역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단, 시세차익은 없겠죠.

    부동산은 오를 때는 먼저사고, 내릴 때는 먼저 파는 것이 맞습니다. 사람들은 가끔 이걸 거꾸로 했다가 많은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요즘의 부동산 상황과, 자고나면 오르는 동네라는 원글님 말씀을 참고해 볼 때.. 먼저 사시고 한 이 주 후쯤 파시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요즘 저희 동네는 해약사태가 빈번하고, 매물이 없어 200여개의 부동산 업체들이 손을 놓은 상태입니다.

  • 10.
    '06.10.18 8:35 AM (211.255.xxx.114)

    원래 부동산은 팔고나서 사는게 맞습니다.
    고생하는 사람 여럿 봤어요

  • 11. 저는
    '06.10.18 9:58 AM (211.55.xxx.222)

    먼저 사고 나중 팔았는데요..
    솔직이 마음고생은 많이 해요... 그리고, 저희 집을 파는 시점에서 시세보다는 싸게 팔은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우린 두어달 전 싼 가격에 집을 샀었고, 그동안 그 집이 많이 올랐고요..
    또, 시세보다 싸다 하지만, 판 집도 두 달 동안 엄청 올랐기 때문에
    맘 고생은 했으나 이득은 많이 봤어요..
    많이 오르는 지역이라 하면, 수요도 많을 테니, 팔때 시세보다 싸게 내놓는다 생각하고
    먼저 사고 파시는게 이득이지만..
    님이 걱정이 많으셔서, 명 재촉하겠다 싶으시면, 먼저 팔고 사시구요.. ^^
    단, 이 경우 먼저 팔면, 님이 원하는 집을 고를만한 시간이 부족하다는거, 그래서, 사는 집이
    아주 만족스럽지 않은경우에도 사서 입주해야 한다는 단점은 있다지요..

  • 12. 저는
    '06.10.18 4:01 PM (203.130.xxx.192)

    여러경우였어요..
    이번엔 먼저 사고..결국은 못팔아서 전세놓고 이사왔어요..
    대출로 잔금치르고...

    먼저 팔고 샀던 경우에는 입주 날짜 안맞아서 짐맡기고 3개월 월세 산적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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