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이 이상해지고 있는거 같네요...

[읽다보니...]

질문이 너무 많아요...

이런글 저런글에 갈 이야기나...뷰티나..살림물음표로 가야할 글들이 넘쳐나네요...

소근소근 우리끼리 하는 이야기가 아니군요..

수다방처럼...이런이야기 저런 이야기...고민들이 많아서 공감도 되고 재미도 있었는데...

아쉬워요...

[무엇보다]

검색을 하면 비슷한 질문과 현명한 답변들이 주루룩 나올텐데 그냥 무작정 질문부터 올리는 분들이 많네요.
자유게시판 뿐 아니라 요리물음표나 살림물음표도 마찬가지예요.
매일 비슷비슷한 질문을 보자니, 눈에 보이진 않지만 인터넷 공간 낭비라고 생각됩니다.
굳이 82쿡 아니라 각 포털사이트만 검색해도 답이 많이 나오는데 말예요.
제발 질문을 올리기 전에 검색을 생활화합시다.

[맞습니다]

여기 질문 글 올리기전에
잠깐만 수고하고 검색해 보면 답이 좌르르한데
어절땐 이게 아닌데 그런생각도 듭니다
워낙 많은사람이 몰리다 보니 부작용도 잇는것이겠지만

[그레이스]

아마 요즘 새로 가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요즘 저랑 닉네임 같은 분도 있으시던데
회원 가입시 닉네임 중복 안되게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서버에 부담이 갈까요?

[포인트적립]

레벨업시킬라구 열심히 올리시는 분들도 계실 터이고
어떤 이에게는 너무나 간단한 내용이 문의하시는 분께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답일 수도 있는 것이고...
가끔 정말이지 못봐줄 정도로 간단 치사한 내용도 있긴 합니다만 앞으로는 우선적으로 검색해보시고 문의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저도...]

윗글님들 의견에 절대 동감!!!

[자게좋아]

며칠전에 질문을 하나 했던 사람인데요,
(그전에는 글 안 썼음)

거의 일년동안 82죽순이 같이 여기저기 둘러 봤거든요.
첨에는 요리가 좋아서, 그리고 어느날부턴가
이 자게가 넘넘 재미있는거예요.
그래서 요즘은 자게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죠.
원글도 원글이지만 댓글들은 또 왜그렇게 재미있는지.
혼자서 미친여자처럼 막 웃고 그래요.^^
어떨때는 맘이 아파서 울기도하고,,,

사람들이 여기다 질문을 많이 하는건 검색에서는
알 수 없는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기때문인거같아요.
검색만해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현장감.
이런게 느껴지거든요.

저도 82자게는 만물박사란 생각이 들 정도거든요.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경력과 직업.
이런것이 검색보다는 먼저 <아! 82에 물어보면 금새 알수 있을거야.>

질문을 하면 금새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굳이 82에 물어보는 건 검색을 하기싫어서라기
보다는 그만큼 82가 실력있고 믿을만하다는 증거라고할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질문하는 분들 넘 미워하지마시구요, 예쁘게 봐 주세요.

<근데 너무 간단한 질문은 저도 좀 그렇더라구요>

[...]

질문도 익게가 편해요..^^.
고가의 물건에 대해 궁금할 때, 혹시라도 지탄 받을까 싶어 익게에 묻게 되구요.
제 상황이 어떠한데, 그걸 아는 다른 분들이 82에 많을 때, 그 상황인데 이런 질문을 올린다고 욕먹을까봐
사소한 질문마저 익게에 올리게 되요..
사소한 질문 올려도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자게]

같은 질문이라도 자게는 아이디가 안보여서 그런지 허심탄회하고 적나라하게 답변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저 똑같은 질문을 살림Q/A에 올렸었는데 반나절이 지나도 무플이더니 자게에 올리니 십분도 안되서 서너개의 리플이 달렸던 기억이 있어요..그렇다고 무작위로 자게만 이용하는건 아니고 검색해보고 없는것만.....

[나도자게팬]

질문 올린적은 아직 없지만 자게좋아님과 비슷한 상황이고 동감이예요.

[질문나름]

질문도 많지만 질문에 따른 답글도 다양해서 답글도 읽을꺼리가 되니 전 좋더라구요
뭐 간혹 넘 심하다 싶을때도 있지만요^^;;;
근데 딴 얘긴데 좀 무대뽀 질문은 읽기만 해도 기분이 상하긴 해용

[....]

제가 궁금했던 것들 미쳐 생각하지 못한 것들 질문 올라오면 많이 배우고
그래요.
질문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답답하면 여기 글 올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