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에서 베이비시터 어떻게 구할까요?

[음..]

저는 아니고 친한 언니가 늦둥이 낳아서 꼬박 4년을 혼자 키웠어요.
물론 남편은 있지만 워낙 바쁜 분이시라 거의 못 도와주셨는데, 원래 몸도 좀 약하고 기운도 넘치는 분이 아니었거든요.
큰애는 올해 고2라 신경 써줄 일도 많고 둘째는 워낙 에너지 넘치는 애지만 잔병이 많아 손도 많이 가고.
가끔 남편에게 애기 맡기고 외출하는 저를 부러워 하시더니 요새는 환절기라선지 우울하시다고..

그래서 별건 아니지만 저 사는 동네에서 하는 음악 공연에 오시라고 초대를 했더니
애기 맡길 곳이 없어서 고민하시네요.

반포에서 한 4시간 정도 저녁에 애기볼 사람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지역 소식지 같은 데 참고하면 될까요? 아님 YMCA?

혹시 믿을만한 단체나 개인 알고 계신 분 있으시면 정보 좀 나눠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저 반포사는데 저녁에 시간되거든요.
연락처주시면 연락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