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커피와 프림 보관 어디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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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커피, 프림, 설탕기 셋트를 몇달 전에 구입했거든요.
항상 믹스나 원두 마시다가 오랜만에 꺼내어 보니 모~~두 굳었어요.
커피는 굳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녹아버린 수준이네요. 녹아서 쵸콜렛처럼 한 덩어리로...ㅠ.ㅠ

보관했던 설탕 프림기가 제가 열고 닫아보았을 때는 고무 패킹도 괜찮고 어지간하게 잘 닫히는 것처럼 느껴져서 산거거든요. 아파트라 어지간히 건조한 편이라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기도 하구요.

이미 굳어버린거야 다른 용도로 재활용한다 치더라도 앞으로는 어디에 보관해야할까요?
거의 새거같은 쓰던 용기는 버리고 다시 사야할까요??ㅠ.ㅠ

[락앤락]

전 락앤락에 보관해요. 원통형으로 길쭉한거 있어요.
거기에 보관하면 그나마 오래 가더라구요.

[타파]

타파웨어 삼박자에 보관해서 먹어요.

[olivia]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조금씩만 꺼내 용기에 담아놓고 드세요. 요즘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특히 여름에는 곧바로 드시는 것도 용기채 냉장고에 넣어놓고 그때그때 꺼내 마시는게 좋아요. 좋다는 통들도 실온에 그냥 놓아두면 쉽게 굳거나 상하더라구요.

[저도]

큰거 하나사면 커피랑 프림 설탕 각자 타파웨어통에 넣어서 냉동실에 놔뒀다가
(모델명은 모르는데 손으로 꾹 하는..삼박자같은 뚜껑가진거요)
타파웨어 삼박자에 덜어서 먹어요

[요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전엔 유리병에 커피를 담아 팔았어요.
그 유리병 3개에 커피,설탕,프림 넣어뒀어요. 밀폐도 잘되고, 유리라 냄새도 안배이고,
대신 볼품은 좀 떨어지긴 하지만, 워낙 실용적인걸 좋아하는지라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