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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아들!(집에오면 가방엎어놓고 테레비,컴퓨터만~)

감정코치 조회수 : 994
작성일 : 2006-10-12 13:25:18

솔직히 제자식이지만 공부는 아닌거같아, 안하는공부 자꾸 해라해라,,안합니다
제가 잘못키운것이 젤 큰 원인이겠지요,오늘 낮에 주부가세상을말하자 코너보니
남편이 있어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는데,,,울아들은 어찌 대해줘야 할가요??

예를들어 컴퓨터하고있으면 너무오래하길래,,그만해야지,,???하면
얼굴에 죽는시늉을 함니다,,,학교갔다오면 하루죙일 컴퓨터,아니면 여태 어린아이들보는
만화보거나 아님 최홍만나오는 K1이나,,돼지같은 외국남자들 패고하는 경기봅니다
그냥 거실에 이불깔고 누워서 하루죙일 그러고있습니다,그러다 잠 자고,,

여긴 시골이라 밖에나갈데도 없습니다,,

학교도 공고같은곳은 넘멀으니 무조건 집앞에 인문계고등학교가야하는데


이런 우리아들 어찌 대해야할까요?

감정코치에 배운대로 아이맘을 읽어주는쪽으로 함니다만 속으론 천불이 납니다
IP : 59.19.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지우
    '06.10.12 1:28 PM (58.227.xxx.97)

    티비 컴퓨터 없애세요. 처음엔 좀 심심하겠지만 좀 지나면 할 일 찾을 겁니다. ^^

  • 2. ^^
    '06.10.12 1:32 PM (24.42.xxx.195)

    저도 cool한 엄마처럼 행동하려고 노력하지만, 속으론 천불이 난다는 그 말씀 공감합니다.
    공부라는게, '동기'가 필요한 것인데요, 저는 아이한테 늘 그럽니다(저희얘도 중3)
    "우리 **는 지금은 아니지만, 아마 공부에 필이 올 그날이 있을거야"하구요.
    물론 들은체도 안해요. 기타리스트 된다고 기타만 치고 있으니까요....

    컴퓨터, 티비는 일정 정도 시간을 제한해 주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어머니가 힘드시면 아버지가 엄격하게 시간제한을 해주시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이 점은, 공부를 하고 안하고보다도 '중독'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도가 필요한 듯합니다.

    이 점은 제가 확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효과도 있습니다. 저희집도 아버지가 관리하구요.
    아버지가 개입해야 할 때 맞는 것같습니다.
    아버지의 도움을 받으시고, 어머니는 좀 뒤로 물러나 계셔도 좋을듯 싶구요.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 3. 감정코치
    '06.10.12 1:36 PM (59.19.xxx.229)

    ^^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지네요,,시간제한하다가 또 제자리 매일 반복이네요

  • 4. 음..
    '06.10.12 1:45 PM (125.131.xxx.33)

    tv없애세요. 우리아이들도 tv안보면서 부터 책봅니다. 심심하니까 책이라도 보더라구요.
    컴퓨터는 매일 조금씩하는게 중독성이 더 강하다 하더라구요
    우리집은 매일 30-1시간 하던거를 일요일 한번에 3시간 줍니다.
    그것도 당근으로 뭔가 잘한게 있으면 상으로 줍니다.
    저희집은 6학년 남아라 성격도 순하고 해서 저랑 밀고 당기고 해가면서 적응시켰습니다.
    중3이면 사춘기니 조심조심하시구요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 5. 우선..
    '06.10.12 1:49 PM (68.147.xxx.10)

    케이블부터 끊으세요.
    그리고 컴퓨터는 시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하나 사다 깔아놓으시구요...
    주말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환경을 설정해놓으시면 됩니다.
    유해 사이트 차단도 덤으로 할수 있으니 더 좋겠지요.
    저도.. 딸아이 때문에 케이블 끊었답니다. 생각에... 아예 텔레비젼도 없앨까 해요.

  • 6. 그리구 더
    '06.10.12 1:50 PM (125.131.xxx.33)

    무조건 틈날때 마다 칭찬하시구요 우리아들 믿는다 사랑한다 하시구
    가끔 기도를 연출하세요.
    뭔 말인가 하면 아들을 위해 소리내서 기도하시구 이것을 살짝 아들한테 들켜줍니다.ㅎㅎ
    (참고로 저 교회안다닙니다.) 그래도 기도는 가끔합니다. 다신교거든요. 뭐든 좋으면 다 믿습니다.
    하느님이든 부처님이든..

  • 7. 남의일
    '06.10.12 2:29 PM (203.247.xxx.11)

    내 차만 소중?? 우끼지 말라 그래야죠~

    저런 사고방식 진짜 돌대가리 인증중에 인증인것이죠

    개념 무개념으로 뇌속에 똥만 들어찬 썩은 인간들이죠

    우아하게 내렸다지만 썩은내가 진동하니 참 진상일쎄~~

    장애인 구역에 2자리 차지하고 주차요? 저같으면 바로 찍어서 바로 구청민원에 보냅니다
    차넘버 잘보이게 찍어야죠 오지팔이 아니라 건강하고 똑똑한 국민들이 쓰레기들을 걸러내는 작업이죠

  • 8. 혹시...
    '06.10.12 3:24 PM (58.77.xxx.59)

    컴퓨터로 게임만 한다면...스피커 때버리시란 말씀 들이고 싶어요.
    컴퓨터 게임 할때 단순한 게임소리가 중독을 일으킨다고 하더군요.
    소리를 없애면 1시간 할꺼 30분 밖에 못한데요...집중이 안되서..^^;;
    TV에서 전에 실험한거 봤어요.

  • 9. 천불이나지요
    '06.10.12 6:47 PM (61.85.xxx.45)

    저희 아들 고1이고요 기숙사에 있어서 떨어져 지냅니다.
    돌이켜보면 초등4학년 부터 였던것 같아요.학교를 다닌다기 보다
    게임을하기위해 수업 시간을때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죽어라고 부모와매일 전투를 치뤄 가며 하더니 고등생되고 나니
    시간이 거의 없어서 주로 일요일에 집중 합니다.그나마 다행 이지요.
    초장에 잡아야 합니다.아이 입장에서 ,아이 속 안다치게하려다 보면
    끝이 안나요.요즘 아이들 너무 감각적이고 말초적인 것에 감정을 빼앗 깁니다.
    저는 맞벌이를 하며 너무 힘들고 고생스럽게 삶을 살아가다 보니
    아이를 제지할 싯점과 명분을 놓친 경우 입니다.현명해 지셔야 합니다.
    아이의 미래가 어느 정도는 엄마의 몫이 있더군요.힘내세요.

  • 10. ...
    '06.10.12 7:28 PM (58.103.xxx.151)

    우리 아이도 중3인데 초등 중학교 입학하면서 부터 주말만
    게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전업 주부라 관리가 가능합니다.
    정말 게임은 담배처럼 백해무익한거 아닌가요?( 저 게임맹입니다.)
    메신저도 안좋다고하는데.....
    규제를 하셔야 할것 같아요.
    처음이 힘들지 숙명이려니 하고 아이가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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