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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애딸이 입던 옷 둘째아들 입히면 안되나요

늦둥이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06-10-12 12:53:40
둘째 임신 6개월인데요 아들이라네요
오빠네 딸이 입던 신생아 옷을 가져왔는데
오빠가 이혼을 했거든요
시엄니가 강력하게 반대를 하시네요
딸이 입던거 아들한데 입히는거 아니라고..
원래 그런거라면서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한다고 하니깐
그래도 안된다고
참 난 경제적으로 어렵고 해서 아껴볼까 했는데...
어른 말씀을 따라야 할까요
IP : 61.79.xxx.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12 12:54 PM (58.227.xxx.80)

    그럼 옷사게 돈좀 달라고 하세요....

  • 2. 아마..
    '06.10.12 12:55 PM (68.147.xxx.10)

    딸이 입던걸 입혀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이혼한 집안이라는 것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런지...ㅠㅠ

  • 3.
    '06.10.12 12:56 PM (211.33.xxx.99)

    새로 사주면 좋지만 그냥 가져다 입혀도 된다고 봅니다..
    생판 남이 주는 옷도 입혀 키우는데 조카꺼 입혔다고 어찌 된답니까??

  • 4. 어른들은
    '06.10.12 12:58 PM (222.234.xxx.126)

    여자옷 남자가 입으면 머 떨어진다고 싫어하시는분들 은근히 계세요
    근데...뭔 상관일까 싶어여
    전 큰 딸내미는 조카넘 옷 가져다가 입히고
    둘째 아들내미는 제 누나옷 물려서 입히거든여
    그래도...거시기 멀쩡해여
    안떨어지고 ^^;;;;

  • 5. ....
    '06.10.12 12:58 PM (218.49.xxx.34)

    어른들은 첫손주에 아들이면 그런거 많이 따지시잖아요
    아마님 말씀 대로 그 문제도 꺼리시는것일수 있구요 .나쁜뜻이 아닌 첫손주 귀히 여기셔 하시는 말씀일겁니다.

  • 6. 님의
    '06.10.12 12:58 PM (61.85.xxx.236)

    첫애 옷은 없나요. 그거 입히면 될것 같은데요.
    시엄니의 표면상 반대 이유는 딸,아들 이지만
    다른 이유가 있겠지요. 윗분도 말씀 하셨지만..

    그렇게 반대 한다면 두고두고 말 생길 테니까 얻어입히지 말고
    저렴한 싼거 사 입히세요

  • 7.
    '06.10.12 1:01 PM (210.95.xxx.230)

    이혼한 집 자식 옷이어서 그러시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듭니다.

  • 8. /
    '06.10.12 1:02 PM (222.100.xxx.172)

    아들한테는 딸 입던 옷 못입히게 하는 어른들 계세요
    일종의 속설같은거 믿는거죠. 그런데다 친 형제도 아니고 사촌 누나의 옷 가져다 입히는거니까 싫으시겠죠.
    저는 물려입는 옷을 별로 안좋아해서, 오히려 시어머니가 누구 옷 얻어다 주면 어쩌나 걱정했었죠
    근데 시어머니께서도 신생아한테 새옷 사서 잘 입히라고 하시더라고요

  • 9. 저희도
    '06.10.12 2:24 PM (210.91.xxx.54)

    오빠네 딸 입던 옷 저희 아들이 못입게 시어머니가 난리치셨는데

    어디

    기지배 입던 옷을 남자한테 입히냐... 이러시던걸요..

  • 10. 소소하게
    '06.10.12 3:27 PM (211.111.xxx.148)

    그런 일 시엄니에게 말씀하지 마세요.
    남편에게도요.. 살림 얘기 자세하 하지 마세요. 경험에서 나온 충고입니다.

  • 11. 늦둥이
    '06.10.12 5:06 PM (61.79.xxx.89)

    같이 살기 땜에 어쩔수 없어요
    직장에 다니기 땜에 시엄니가 살림을 해주시거든요
    이런 문제로 서로 언짢아 지면 서로 불편하게 되고
    어른 말씀 따르자니 너무 지켜야 되는게 많고
    하여튼 좀 서운하고 답답합니다
    임신복도 여기 장터에서 산거 동생이 보내줬다고
    거짓말 했답니다
    아시면 속상해 하실까봐서...

  • 12. 말드리지마세요
    '06.10.13 12:51 AM (211.35.xxx.153)

    시고모님(저보다 세살많음 ^^;) 세번째 그렇게 원하시던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전까지 아이들옷 상관도 않하시던 시어머님.
    아들 낳으시 달라지신다고 하시더군요.
    깨끗히 물려입을수 있는 옷도 남이 입는 옷이라고 않되고...
    누나들이 입덧 깨끗한 내복도 여자가 입는 옷이라고 않되고...
    터울이 없어 둥이 유모차 중고로 산다고 하니
    그 다다음날인가 유모차 값들고 오셔서 사라고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옛날 분들 아들을 금이야 옥이야 키우셨기 때문에 그러십니다.

    그땐 가타부타 말안드리는게 해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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