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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창이 놀러온다기에...
1년에 전화만 한두번 하던 사이인데...
대학때 친하게 지내긴했지만,, 그닥 맘이 통하는 사이가 아니라서.. 좀 귀찮네요..
그래도 추석연휴가 길어서 저희집 근처 관광지로 여행왔다가 들리겠다는걸 못오게 하기는 좀 그렇고 해서.. 지금 생뚱맞게 온 집 대청소중입니다..
처음에는 깨끗하게만 보이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친구 성향이 생각나서 갑자기 온 집을 뒤집고 있습니다..
새로 빨아서 깔아둔지 일주일도 안되는 침대시트 다 걷어내고,,
결혼할때 큰맘먹고 구입한 미소니시트 다시 깔아뒀습니다..
얼굴이 안 땡기면 잘 바르지도 않는 스킨로션..
샘플로 받고, 선물로 받은 명품(??)메이커로만 전면배치해뒀습니다.
아직 개봉도 안한 랑콤 미백에센스,, 이제껏 쭉~~ 써왔던것 처럼 화장대에 척 올려놓았네요..
그릇들도 좋은거만 두고 싶은데,, 설겆이하다 워낙 그릇들 잘깨는 편이라 좋은그릇이 없네요..
가까운데 누구 좋은그릇 있으면 그거라도 빌려두고 싶네요...
우리집에 손님들 꽤 많이 들락거리는데,,, 이런적은 처음이네요..
이런맘 이해하시나요???
1. 네..
'06.10.2 2:42 PM (211.199.xxx.179)이해되요..저두 이번명절에 고향동창들 만나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옷장에 있는것은 옷이 아니고 다 뭔지~~당췌 입을 옷이 없어요~~~명절 딴걱정본다 옷걱정이 내내되니~~참..
2. /
'06.10.2 2:45 PM (222.100.xxx.172)저도 맘 맞는 사람 아니면 집에 놀러오는거 참 부담스럽던걸요
명절 끼어있으니 여러가지 핑계 대실거리도 많았을텐데 대충 둘러대지 그러셨어요
뭐 어차피 이왕 오는거 즐겁게 보내시고요 ^^3. 왕이해됨
'06.10.2 2:47 PM (59.187.xxx.166)원글님은 이해합니다.. 그런 기분이해가죠,,그래서 전 제가 그렇게 일하기가
싫어서 그닥 친하지 않은 친구는 밖에서 만나구요,,그런저런 모습 보여도
서로 흉허물안될 친한친구는 있는그대로 초대하고 받고 해요~~
그리고 친구분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속좁아서 그런지몰라도,,, 그 친구분은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명절이라 각가정에 맞게 추석준비라 어수선한데...
그정돈 서로 비껴가면서 방문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친구분도 반가워서 그러셨겠지만,,, 좀 그러네요,,4. 저희
'06.10.2 3:10 PM (222.101.xxx.2)저희 시어머니...명절때 작은어머니들이 오셔서 음식담느라 찬장여닫으며 뭐하나 책잡히실까 염려하시어 지난주에 가서 온 그릇장 찬장 내용물 다 빼고 철수세미로 박박 닦아 마른헹주로 몇번씩 훔치고 왔더니 팔다리 쑤십니다요.....그 기분 이해해요~
5. 와~
'06.10.2 5:23 PM (202.136.xxx.70)신경쓰이시겠어요..
잘하나 못하나 잘사나 못사나
뒷이야기듣는거 정말 싫잖아요..
흉허물 없는 사이 아니면 무지 신경쓰이고 전 무서워요..6. 밖에서
'06.10.2 6:18 PM (219.255.xxx.93)밖에서 만나자고 하시면 안되나요?
맘도 안맞는데 뭐하러 집에까지 데려오나요?
그리고 무턱대로 집으로 오겠다는 사람 별로에요.
밖에서 만나도 되는데 구지 집으로 와서 ..?7. 하나배우고 갑니다
'06.10.2 10:20 PM (59.19.xxx.43)어머나,,친구가오면 그럴수있겠네요,,전 그런거 생각안하고 친구초대했더만
나중엔 아주 막 대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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