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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소심해 짜증나는 성격

고민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06-09-29 14:15:58
물건사면 이리저리 자세히 보는 버릇은 누구나 다 있는걸까요?
왜 내 눈에는 흠이 잘보이는 건지 어떤 때는 막 짜증이 나요.
특히 온라인 쇼핑에는 왜이렇게 잘못된 물건이 배송되는지 항상 교환이나 반품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요.
그냥 대충 넘어가면 나중에라도 꼭 그 부분이 문제가 되어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물건사면 바꾸러 다니기도 귀찮고 택배 아저씨 두번이상 만나는 일도 번거롭고 너무 짜증이 나요.
남편에게 하소연했더니 우리나라 제품이 뒤떨어진게 많아서 그렇다고 쬐끔 위로라고 하는데 그래도 왜 난 항상 머피의 법칙이 따라 다니는건지 모르겠어요.그냥 하소연...
IP : 222.234.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6.9.29 2:20 PM (222.100.xxx.172)

    물건 사면 누구나 다 그렇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인터넷 쇼핑 잘 이용안하게 되요
    저는 교환이나 반품하는게 너무 싫어서요
    지난 여름에 산 티 사이즈가 작은데 반품 귀찮아서 안하고 쳐박아뒀어요
    그리고 눈에 거슬리는 하자 있어도 그냥 대충 쓰는 적도 있고요

  • 2. 고민
    '06.9.29 2:24 PM (222.234.xxx.218)

    저랑 같이 상대해주셔서 감사해요.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는 심리를 이용해서 일부러 하자물건을 보내는 경우도 많을거 같아요.
    직접 사러 나가기 귀찮아하는 사람이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그걸 악용하는 사람도 있을거 같고요.
    물론 시간없거나 거리가 멀어서 온라인 이용하시는 분도 많은거 알고 있지만요.

  • 3. ..........
    '06.9.29 2:37 PM (211.35.xxx.9)

    저도 그런일 적지 않게 겪는 사람입니다.
    번거롭고 귀찮아도 꼭 반품하거나 환불 처리하는데요.
    엄청 피곤해요 ㅠ.ㅠ

  • 4. 직접
    '06.9.29 4:29 PM (211.111.xxx.149)

    눈으로 꼼꼼하게 보지 않는 이상 많이 겪지 않나요?

  • 5. 저도
    '06.9.29 10:48 PM (222.101.xxx.164)

    그래요. 반품하기 귀찮아 그냥 쓰겠지 하며 약간씩 하자있는 물건을 고의로 보내는 것 같아 넘 화가 나더라구요. 왠만해선 꼭 따지고 그냥 안 넘어가는데 요즘은 저도 그러고 살기가 너무 피곤해 그냥 봐주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산 조이클래드철판, 장터에서 공구한 밈 둘다 맘에 안드는 데가 있는데 교환 받기도 뭐하고 안 하기도 뭐해서 고민하다 그냥 쓰기로 했는데 마음은 영 찝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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