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추석이 다가오니..의절한 시댁..

걱정..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06-09-28 23:28:52

시부모님 돌아 가시고 시댁 시아주버님과 남편이 무덤 이장 문제로 ((재산 싸움은 아닙니다))

또  오해로 남편이 형제들과, 아무튼 의절상태에 있어요..

명절이 다가올때 마다 어떻게 하나 ...고2아들과 중3딸 남매를 두고 있는데..(결혼을 일찍해서 남편과 나이차이가 많습니다) 제나이마흔 도 안됬습니다..아 쑥쓰럽습니다..
명절에 사촌 들도 못만나고 어쨰 명절이 명절 같지가 않습니다.

남편은 너무 완고히 죽어도안본다  고 하고, 저는 인사는 하자는 주의고..
아이들이라도 보내고 싶은데..남편은 절대로 못가게하고..말인즉슨 "꿔다논 보리짝 된다"
고 보내지 말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처신 하는건지 한번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아이들 만이라도 사촌들과 어울리게 하고 싶고..또 부모들 안가고 애들만 보내면 친척들 수군 거림으로
상처 받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도데체 어떻게 하면 좋을지..차라리 추석 음식 차리면서 고생하는게 백번낳지 못할 노릇 입니다..
IP : 211.204.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28 11:41 PM (210.106.xxx.170)

    보내지 마세요. 애들 힘들어져요. 사촌들도.. 어른들한테 이야기 들어서 만나도 좋은 감정만 갖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저도.... 의절하고 사는 사람인데요. 아예 연락 끊고 사니.. 편하기만 합니다.
    남편분 하자는 대로 하세요.... 제가 길게 말할 건 아닌 것 같아... 이렇게만 말씀드립니다...

  • 2. ..
    '06.9.28 11:47 PM (58.142.xxx.194)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희집도 그런데요(저희 부모님 대가 그렇고 전 자식입장)
    애들 보내봤자 안좋을듯 싶고 남편분 말씀 따르시는 게 훨씬 훨씬 나을듯..
    의절한 상태라고 하셨는데..원글님은 의절의 자세가 아니세요^^;;

  • 3.
    '06.9.29 12:49 AM (61.77.xxx.123)

    꿔다논 보릿자루 맞습니다 보내지 마세요 경험상....

  • 4. 맞습니다
    '06.9.29 7:36 AM (24.42.xxx.195)

    어른이 술 먹고 얼굴 빨개져서 나와 ㅜㅡㅡ
    장동건 애 돌잔치 ,,,
    애 돌잔치면 애 돌잔치에 맞게 놀아야지
    내가 이상한가 ㅋ
    암튼 애는 기억이나 할까 몰라요
    애 기억에는 없는 돌잔치

  • 5. 저두
    '06.9.29 9:31 AM (211.208.xxx.74)

    부모님이 그런 케이스이신데요. 아빠는 아직도 명절제사지내러 안가시는데,
    제 남동생이 스스로 가더라구요. 어렸을적부터 명절때면 친적들 모두 모여 북적북적하게 지내서 그런지 그런 관계를 끊기가 싫은가봐요. 최소한의 관계는 유지하는거죠.
    전 뭐 그럴필요가 있나싶어서 저두 안가는데. 남동생만 그래요. 싫어하면서도 가지요.
    저두 동생이 그렇게 하니깐 이젠 그런생각이 들어요. 부모님대에서는 사이가 안좋았지만 사촌들끼리는 나중에라도 얼굴은 보며 사는게 좋겠다는. 사촌동생들은 그부모들이랑 똑같으란법 없으니까요.
    원글님 아드님도 지금은 아직 어리고 나중에 성인이 되면 그 의지대로 하게 놔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여러 가능성을 말씀해 주시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03 하수구 구멍이 완전 막혀서 물이 넘쳐요..T.T<급질 꼭 좀..> 7 제발도움좀... 2006/09/29 587
83502 남편이 야속해요 8 맞벌이 엄마.. 2006/09/29 1,221
83501 코스코에서 산 벌꿀도 항생제 들었다고 나왔네요 7 세상에 2006/09/29 1,370
83500 인천에서 교사하시는 분 다시 질문이요... 1 질문 2006/09/28 358
83499 자궁에 뭔가 있습니다...... 걱정되요 2006/09/28 649
83498 가사도우미 필요하신분 계신가요? 부산입니다. 집안일 2006/09/28 375
83497 천기저귀 궁금해요 7 7개월맘 2006/09/28 417
83496 시어른들 공연에 모시고 가고 싶은데... 5 며느리 2006/09/28 254
83495 15년된 남향 9층집과 3년된 동향 18층집.. 13 어떨까요? 2006/09/28 1,234
83494 추석이 다가오니..의절한 시댁.. 5 걱정.. 2006/09/28 2,153
83493 아이 잇몸에 종기같은게 났어요 3 엄마 2006/09/28 1,258
83492 친절을 무시당했을때 5 12 2006/09/28 1,261
83491 LG나 그외 계열사 다니시는분..봐주세요.. 7 파워콤 2006/09/28 948
83490 수두, mmr 맞힌 후 몸에 발진이 막 생겨요~ㅠㅠ 도와주세요!! 2 예방접종 2006/09/28 327
83489 4살된아이 한글가르칠려면, 좋은 싸이트좀 추천 7 궁금이 2006/09/28 389
83488 기내 케리어 무게 제한.. 5 .. 2006/09/28 651
83487 남편이 파산 신청하면 아내 명의로 된 집은... 10 파산 2006/09/28 2,140
83486 비행기 탈때 유모차요... 3 궁금이 2006/09/28 521
83485 방안에 곰팡이, 냄새 어떻게 하죠? 4 b.b 2006/09/28 678
83484 올림픽공원 근처 짓고 있는 아파트.. 4 궁금 2006/09/28 980
83483 6개월 아기 데리고 남편과 호텔 1박 하려는데요... 4 .. 2006/09/28 628
83482 할로윈같은 것까지 따라해야 하나? 6 럭키 2006/09/28 703
83481 아랫글 보구요 ~~저 지금 혼자 맥주마시며... 5 맥쭈조아 2006/09/28 1,158
83480 지금하네요 세상에이런일이 젖먹는시어머니 25 . 2006/09/28 2,679
83479 싱가폴 3 아이둘 2006/09/28 429
83478 메가패스 몇년째 쓰시는분 계세요?!하나로 통신 어때요~~ 4 메가페스 2006/09/28 565
83477 간혹 보이는 바퀴...정말 존재하는 것인지.. 7 바퀴싫어 2006/09/28 604
83476 남편이 전립선염증약 먹으면 피임해야하나요? 3 문의 2006/09/28 526
83475 추석때 돈않드리고 선물셋트 하면 욕먹을까여? 3 궁금이 2006/09/28 753
83474 음식을 씹고 삼키기가 어려워요 5 턱이 아파요.. 2006/09/28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