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작아지려면 정녕 수술밖에는 없을까요??

[얼큼]

전 보통체격이에요.. 아니 그냥 55사이즈입는정도

근데 몸에 비해 얼굴이 좀 커여..ㅠ.ㅠ 게다가 어깨까지 좁구.. 또 얼굴에 살두 많아여

억ㅜ.ㅜ 증말 최악이죠.

그래서 퉁퉁해 보이구.. 휴 .

요샌 더 얼굴이 통통해져여.. 왜 얼굴에만 살이 찌는거냐규요..

미치겠어여..경락보름정도 받았었는데..아푸기만하구 얼굴 트러블 나구 장난 아니였구요...

수술은 뭐 연앤두 아닌데 당췌 꿈두 못꾸구요.. 문제는 돈이 없궁요^^

민간요법같은거 없을까여?? 정말 얼굴살이라구 제발 빠졌음 좋겠어요...

[음.....]

저는 원래 얼굴이 크진 않지만 최근에 수영을 두달 했더니 더 얼굴이 작아져보이고 날씬해 보인다는 소리를 들어요.(자랑아님)

사실은 수영해서 허기져서 밥 네끼 먹느라 2킬로 더 쪘음에도 불구하고 골고루 쪄서(!) 더 날씬해보인다는 이상한 이야기......

수술까지 생각해 볼 정도시라면 한번 1년 잡고 수영해보세요. 보기좋아져요.

[저두여..]

흐.. 여자신정환이오. 광대뼈가 앞은 물론 옆광대까지 튀어나왔소.
그제 상상플러스에서 절 또한번 울었소. 옆광대얘기가 나와서.
광대에 붙어 있는 살은 상상을 초월한다오
눈코잎이 쑤욱 들어가있는거 같은 얼굴 상상이 가시오?
광대에 살이 많은지라.. 팔자주름이 푸욱 .. 패이고. 정말 얼굴볼때마다 좌절하고 있소.
심히 괴롭소이다.. --;;

[저도]

신체검사 결과는 체중 조금 미달인데두요
얼굴은 완전 달덩입니다.
겨울에 첨 만난 사람들 여름돼서 제 몸 보면 기절합니다.
이렇게 말랐는지 몰랐다는 둥...
광대뼈도 없구요
그냥 태어날때부터 얼굴이 너부대대 컸다나봐요.
얼굴에만 살도 많고..
혹자는 얼굴이 통통하면 어려보이니 어쩌니 하지만
나이드니 이 살이 아래로 사정없이 쳐저
심술만 드렁드렁해보입니다.
살을 뺄 수도 없고
볼태기살 흡입술도 있나요?
완전 절망~~~

[완전 동감!!]

원글님도 저랑 같은 처지이시군요.
저도 170이 넘는 키에도 55 사이즈 사서 팔/다리 길이 늘려서 입습니다만..
얼굴이 커서 사람들이 잘해야 165 정도로 보더군요.ㅜㅜ
경락 받다가 피부 망친거까지...!!!!!
저 경락 받고 실핏줄 터지고,
이 나이에 여드름 재발해서 피부과 반년 다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