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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의 살빼기 운동말고 조언좀 해주세요.

걱정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06-09-27 19:26:59
제가 요몇년사이에 인생의 파노라마가 휘몰아치고나니 남은게 살들입니다.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피로누적등등해서 생활이 엉크러지니 그게 다 살이되어버렸어요.

최근만해도 올들어서 7킬로이상은 찐거같습니다.
해서 도저히 지금처럼 운동으로만으로는 몸무게를 줄이는게 힘들것 같단 생각이들어요.
이제 고도비만의 위험수준입니다.
160정도의 키에서 몸무게가 80을 육박합니다.
사이즈로는 이젠 99사이즈가 맞는 수준이 되어버렸어요.
제가 봐도 믿어지지 않을만큼 엉망이 되어버린건데 좀 정신이 차려지니까 이제야 눈에 들어오네요.
아무래도 보다 단기간에 확실하게 기본체중을 빼야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야 저도 독하게 맘을 먹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생활을 규칙적으로 돌려놓을수 있을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한번 획기적인 변화가 정말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서요.

그동안 식습관이 불규칙해져서 먹는걸 거의 배고파서 지칠때면 그걸 면하려고 먹거나 완전 폭식을 하거나 하는 상황으로 올해를 보냈어요.
지금도 식욕이 솔직히 일어나질 않고 세끼가 불규칙한데 고칠려고 노력중입니다.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 하던 헬스조차도 올해는 안하고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면서 스트레칭과 걷기를 위주로 하고 있어요.
현재 오른발에 족저근막염 증세가 있어서 많이 힘든 운동은 불가능한 상황이구요.

양방이랑 한방 어느쪽에서라도 저같은 상황의 비만에 조언을 부탁드릴께요.
약을 먹으라면 먹을 생각도 있고 침을 맞으라면 맞을 생각도 있어요 ㅠ.ㅠ

혹 효과를 보신 방법이 있으시다면 접근해야할 방법이랑 주의점같은거좀 알려주심 고맙겠구요.
더불어서 분당에서 추천해주실만한 한의원이나 병원소개도 부탁드릴께요.

IP : 59.13.xxx.1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06.9.27 8:30 PM (210.222.xxx.41)

    걷기 운동이 제일 좋아요.
    저도 만만치 않았는데..꾸준히 3개월 비가오나 바람이부나 저녁 일찍 먹고 매일 같은 시간에 1시간30분씩 걸었더니 7kg이 바지더군요.근데 일이 생겨 더이상 못해서 거기서 멈췄어요.
    동네 아줌마들 요즘 한방에서 약 먹고 빼긴 하더만..글쎄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보아하니 약 3개월 먹으면서 아침 저녁 식사 안하고 거기서주는 뭔 선식인지 이런걸 물에 타서 한컵 마시고 끝이데요.대신 점심은 보통식으로 하더군요.근데...그것도 독해야 하고 우르를 몰려다니면서 단체로들 하니 지탱하지 혼자는 힘들다고 하더군요.한달 반 됬다는데 눈에 띄게 빠지긴 빠졌습디다.
    우야등등 그래도 운동이 제일 아닐까요? 지구력도 생기고 우선 원기회복이 됩니다.
    맘 편히 먹고 운동 하시고 살 빼세요.화이팅!!!

  • 2. .
    '06.9.27 8:36 PM (61.102.xxx.223)

    참.. 남일 같지 않아서 로그인했습니다; 저도 님과 비슷한 사이즈인데요 키가 커서 안심하고 살다가 보니 고도비만ㅠ 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서 꾸준이 내분비 내과 다니다가, 하도 살이 안 빠지고 식욕도 안 줄어서 의사 선생님한테 비만 클리닉 가도 되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그런 데 갈 바에야 이걸 먹으라고 하면서 리덕틸 처방 해 주시더라구요. 처음에는 겁나서 안 먹었는데 (게다가 약값이 한달치가 십만원이에요; 비만 클리닉보단 싸긴 하지만서도;) 도저히 안 되겠어서 먹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정말 효과 좋더라구요. 밥생각 하나도 안 나고 배고픈 생각도 없고 뭐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냥 멍하고. 먹은지 한 두 시간 정도는 머리가 핑핑 돌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먹고 몇 시간 있으면 그냥 식욕만 없을 뿐 그럭저럭 생활이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살도 빠지구요. 한 이주 먹다가 (처방은 거의 4개월치 받았어요) 요새 살 좀 빠졌다고 안 먹었더니 다시 식욕도 살아나고 좀 찌는 것도 같은데요,
    정말 중요한 건 2주 동안 조금씩만 먹었더니 제가 먹는 양이 전의 70퍼센트 정도로 줄었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정말 두끼 푸짐하게 먹고 간식도 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거의 반절, 요새는 좀 늘어서 70퍼센트 정도로 됐어요. 약 안 먹은지 한 2주 됐네요. 저는 내분비 내과에서 제 몸 상태 봐가면서 세 달에 한 번씩 검사도 하고 1년에 한 번씩 뇌 MRI도 찍고 (이건 다른 병 때문에) 하니까 별로 부작용 염려 안 하고 살고 있어요. 지난 번에 4개월 처방전 받았을 때 돈 없어서 한 달치밖에 못샀었는데; 남은 약 다시 먹고 떨어지면 처방전 받으러 갈까 해요. 제 생각엔 리덕틸이 그나마 추천할 만한 거 같아요. 근데 의사 선생님은 오래 먹을 약도 아니고 좋은 약도 아니라고... 처방 안 해주시려고 하시다가 제가 비만 클리닉 간다니까 처방해 주신 거거든요. 판단은 본인이 하시구요, 중요한 건 폭식/식습관/양 조절인 거 같아요. 예전엔 정말 먹는 게 인생의 낙이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거든요. 먹는 거에 전반적으로 신경을 덜 쓰게 되고 집착하지 않게 되니까 덜 먹게 되고..
    절 그렇게 바꿔준 게 리덕틸이었던 것이었지요. 전 그래서 몇 달 정도 정상 몸무게 찾기 까지는 더 먹어보려구요. 선생님도 4개월치 처방해주신 거 보면 그 정도는 먹어도 된다고 생각해셨던 게 아닐까 싶어요. 참 저는 아직 운동은 안 하지만 추석 쇠고 요가 시작하려고 하고 있어요. 같이 다이어트 힘내요^^

  • 3. 답은
    '06.9.27 8:43 PM (220.127.xxx.123)

    하나 식이요법과 운동밖엔 없습니다. 한약이든 양약이든 다 요요현상와요.

  • 4. 경험담..
    '06.9.27 8:48 PM (220.75.xxx.203)

    그리 자랑스러운 경험담은 절대로 아닙니다만..
    (제 여러 경험에 반감을 일으키는 분들도 계실지도..ㅜㅜ)
    그래도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고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살이 쪘을 땐 너무 절박 했었거든요. 그때 생각이 나서요.
    오죽 고민이 심했으면 문과생인 제가 영양학 관련 과목을 6과목 정도 따로 공부 했겠습니까..
    170정도에 80키로 정도였구요. 현재는 6~7년째 55키로 나가요.

    1. 원푸드 다이어트
    - 사과, 토마토, 수박, 당근 등 20번 이상 해 봤으나,
    3일 먹으면 3~5키로 정도 빠지긴 하지만
    체중계상의 잠깐의 만족을 줄 뿐, 2주 정도 지나면 원상복귀.
    말짱 꽝입니다.. 절대 비추천

    2. 압구정동의 정@행 한의원
    - 장세척 + 침+ 부황 + 한약을 병행하는데,
    100만원이 넘는 거금을 들이고,
    장세척으로 인해 약 1달후부터 변비로 정말 심하게 고생했어요.
    살은 5~6키로 정도 빠졌는데 요요현상 왔구요.

    3. 단식원
    - 선전으로는 10일에 10키로가 빠진다고 하지만,
    옥주현이 있었다는 그 삼청동 총리공관 앞의 단식원에 가본 결과
    단식원의 피크 계절이라고 하는 겨울방학때 사람 바글바글 할 때에도
    10키로 빠지는 사람은 한명도 못봤어요.
    처음에 입소할 때는 7~8키로 정도라고 얘기하는데,
    막상 나가는 사람들은 5키로 정도 빠져 나가더군요.
    그것도 속이 비어서 그런거지 먹으면 금방 돌아오구요.
    사람이 급속도로 몸무게가 빠지면 지방은 보존하려는 성향이 있어서
    단백질이 먼저 분해되죠. 근육은 물론이고 내장 기관의 단백질까지..

    4. 한약
    - 한약 한가지에만 의존해서 빼면 빠지기는 잘 빠지는데
    주변에 한약 먹고 뺀 사람들 보면 확실히 피부에 탄력이 없어요.
    저도 한약먹고 1달에 3~4키로 정도 빼봤지만 정말 피부는 추우우우욱 쳐지더군요.

    5. 식습관 개선 + 평생의 노력
    - 제일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저 하루에 밥 먹은 적 거의 없습니다.
    고기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빵순이에다 밀가루 중독이었거든요.
    그런 제가 빵을 끊고 밥을 먹고 사니 살이 빠지더군요.
    2년여에 걸쳐 밥먹으며 운동해서 25키로 정도 뺐구요.
    운동은 하루에 2시간 이상 빨리 빠른걸음으로 걸었어요.
    뛰는거나 숨차는건 절대 못하거든요.
    덕분에 6~7년째 그래도 체중 유지 중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잘 찌기 때문에 언제나 조심해서 살아야 하지만
    제가 많이 쪘었던 죄라고 생각하고 덜 먹으려 노력해요.

  • 5. 원글님..
    '06.9.27 9:02 PM (58.120.xxx.42)

    딱 제 모습이네요.
    제 키가 165cm 80kg 아마도 그 이상이었을텐데.. 더 이상 체중계에 오르기 싫더라구요.
    인정하고 싶지 않은 몸무게.. ㅋㅋ

    하여간 저도 2년 정도 정말 힘든 일을 겪고 살이 갑자기 찐 경우인데
    정신을 차려 보니.. 제 모습이 엉망이더라구요.

    저도 선식으로도 빼보고 약도 먹어 봤는데.. 정말 빠져요.
    그런데 다시 쪄요. 그것도 전보다 더 쉽게 많이..
    정도는 없어요.
    그져 꾸준히 걷기.. 조금 빠르게 파워워킹으로 해야 효과 있어요.
    우선은 근력 운동보다 유산소 운동으로 적정 몸무게를 만들고 그때 근련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할듯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먹는겁니다.
    먹는걸 아주 팍.. 요기만 한다 생각하고 줄여야해요.

    운동으로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몸무게가 3키로 정도 빠지고 제자리더니
    먹는걸 눈물을 삼키며 줄였더니 그때부터 몸무가 내려가는게 내 자신이 느껴져요.
    화장실에서 거울을 봐도 내 얼굴에 각지는게 보이더라구요.
    요즘은 애들이 엄마와 같이 사진 찍자고 해도 웃으며 그러자 하는데 전 전에는 절대 사진 안찍었어요.
    사진속의 내 모습이 무섭더라구요.

    원글님.. 마음 먹고 열심히 하세요.
    그런데 정말 단시간에 빠지는건 별로에요.
    2년 정도 계획을 가지고 느긋하게 마음 먹고 하세요.

    저도 지금 1단계는 달성 했고 2단계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소식 중입니다.
    같이 힘내요. *^^*

  • 6. 예전 고도비만
    '06.9.27 9:12 PM (58.227.xxx.36)

    166에 92킬로 였다가 55까지 뺐습니다.
    1년잡았고..한약먹으면서 걷기했어요..
    걷기 하루 10킬로이상...
    아침먹고 걷고 점심먹고 걷고 저녁먹고 걷고...
    한약드세요..
    도로찌네 어쩌구 저쩌구 말 많아도 일단 식욕이나 억제를 좀 해야되요...

  • 7. 저도 체중 감량 중
    '06.9.27 9:34 PM (220.118.xxx.159)

    저도 요새 살을 빼는 중이에요. 저는 운동은 하지 않고, 평소 생활을 하면서 살 빼고 있는데요, 조금씩이지만, 계속 빠지고 있어요.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에서 운동하면 힘들어서 일단 무게부터 줄여놓고 운동하려구요. (10kg 면 애 하나 업고 운동하는 셈이잖아요. ^^) 몸매 및 건강관리 차원에서요...

    1. 밥은 세 끼 규칙적으로 먹되, 먹는 양을 무조건 반으로 줄이는 거에요. 간식은 되도록 먹지 않고요.
    2. 일을 바쁘게 하세요. 시간이 남으면 배가 고프지 않아도 군것질 할 생각이 나니까요.

    이게 다지만, 의외로 살이 지속적으로 빠져요. 지금 한 달동안 4kg정도 빠졌어요. 앞으로 5kg 더 뺄거에요. 참, 저는 원래 물은 많이 마시는 습관이 있구요.

    친구가 리덕틸 먹었었는데,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구요. 친척이 한의사인데, 살빼는 약은 안 지어 주더라구요. 좋을 것 없다구요.

    제가 위에 말씀드린 방법 강추구요. 일단 체중이 감소해서 몸이 가벼워지면, 피로감도 훨씬 덜할 거에요.

  • 8. 저도 지금 빼는중
    '06.9.27 9:48 PM (125.177.xxx.239)

    전 산후비만인데요...
    식사량 조금 줄여선 어느세월에 다 빼요...
    운동은 힘들구 먹고는 싶구...그러다가 다 포기하고 더 먹으면 ...윽...악순환이죠...
    저같이 성질 급하면 더구나 운동으론 한계가 있어요...
    더구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니 뼈에 무리가 가고요...
    일단은 혼자하면 의지가 보통 강하지 않는한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바로 윗님 말씀처럼 저도 한약 먹어요...
    식사량도 확 줄였구요...그래서 지금은 많이 먹으면 부대껴서 힘들어요...
    한약이 비만에 정말 효과있다가 아니니 오해는 마셔요 ...
    먹어보니 굶어도 그렇게 힘든줄을 모르겠어요...
    그냥 식사량을 줄이면 만사가 귀찮고 자꾸 먹을것만 생각나고 그러는데
    한약을 먹고나서는 애들 뒤치닥거리하고 집안일하고해도 축축 처지지는 않아요
    그리고 무조건 걸어요...처음엔 탄수화물이 연소되고 나중에 지방이 연소된다고
    오래 걸으라고 하던데 전 애가 둘이나 딸려 시간을 잘 내지는 못하지만
    틈나는대로 걸어요...
    뱃살빠지는건 보장합니다...걸은지 한달만에 복부비만 없어졌거든요...물론 소식하고요
    많이 비만이시다보니 이렇게 하면 살이 처음엔 확확 빠질거예요
    그럼 이제 재미가 붙는거죠...목표도 생기고요...
    옷들이 헐렁해지고 못 입던 옷도 입게되면 더 힘이나죠
    그럼 한 10kg정도 감량이 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기 몸에 대해 더 잘 알게돼죠...
    그 다음부턴 한약도 끊고 다른 사람들처럼 1년정도 시간을 갖고
    꾸준한 운동과 소식으로 살을 빼세요
    물론 열심히 운동하는데도 생각만큼 저울이 꼼짝도 않을때도 있고
    모임이 많을때도 있고 등등 다이어트에만 매진할 수가 없죠
    회식때 많이 먹어서 몸무게가 늘것 같다면 그 다음 식사량을 더 줄이세요...
    누군가 다이어트는 죽을때까지 긴장하고 살아야 한다고 했던가요..

    이렇게 해서 원하는 몸무게까지 도달하면 그 몸무게와 생활습관을 3년은 유지해야
    그때서야 자기 몸이 "아 이게 내 몸이구나"하고 받아들인데요..
    누구나 10kg은 뺄수 있다를 쓰신 박사님 얘기죠...

    노력해보세요..자꾸 가벼워지면 움직이기도 훨씬 수월하고 삶이 경쾌해져요...
    내 몸의 건강을 위해서 힘내세요...

  • 9. 단기간
    '06.9.27 9:53 PM (219.241.xxx.133)

    단기간에 빼려고 욕심내면 살 못빼요.
    저도 170에 90육박했으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하겠네요. 워낙 뚱뚱한 체형으로 오래 살아와서요.
    나이도 어린데 무릎이 상해서 운동도 심한걸 못했었답니다.
    약먹고 침맞고 별에별 방법을 다 해봤었지만. 결국 모두 실패. 단기간에 살못빼는 제 의지가 밉고 원망하고. 암튼. 올해되어서 단기간이 아니라. 내 인생은 아직 길다고 마음먹고. 몇년이고 천천히 위를 줄이면서 다이어트 하자!! 고 마음먹고.
    하루에 30분씩 고정자전거 타구요. (애니메이션 보는 것을 좋아해서 보면서.) 훌라후프 30분하구요.
    먹는거 조금조금씩 줄여가니까. 3달만에 10키로 빠지더군요. 근데 남들은 10키로 더 빠진것 같다고들해요. 단기간에 확빼려 하지 마세요. 인생길고 시간많다고 생각하며 천천히~저도 아직 더 노력해야 합니다. 10키로 빠졌다고 하나 아직 남들보다 뚱뚱하니까요..^^ 천천히 갈랍니다.

  • 10. 저두 동참..
    '06.9.27 10:05 PM (218.38.xxx.209)

    비만 탈출엔 소식과 운동을 제외한 다른 방법이란 있을 수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비만 클리닉이나 한의원다니셔도 소식 식단표랑 어마한 운동량 지시해주거든요
    사실 약 안먹고 그것만해도 살빠집니다
    밀가루랑 설탕만 안먹어도 3kg은 쉽게 빠지구요
    거기에다 먹는 음식양을 반으로 모조리 줄이면 그것만으로도 10kg은 빠지거든요
    제가 몇년전에 25kg을 감량 했던 경험자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 11. ㅠ.ㅠ
    '06.9.27 10:17 PM (124.80.xxx.246)

    정말 우울해요..
    다가오는 명절날 ... 식구들 얼굴 볼 생각하니.. 제 모습을 보고 얼마나 한심하게 느낄지..
    전.. 살이 일케 쪘는데두 다이어트 별 노력을 안했답니다.
    얼마전.. 에버랜드 가서 ..애들이랑 사진찍은 제 모습보고 얼마나 놀랬던지..
    거울로는 볼수없었던..제모습...
    비참햇어여..
    항상 미루기만 했던 다이어트..
    님따라 저도 해볼랍니다................ 에구...~ 살빠지면 정말 예쁘다고 할 얼굴인디..ㅋㅋㅋ

    제 생각이구요..
    다욧에 고삐를.... 박차를 가해야겠군여..

  • 12. 오늘
    '06.9.27 10:52 PM (210.126.xxx.76)

    아는 선생님이 비만 크리닉 다녀오셨는데 배에다 주사를 열대나 맞고 왔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지방분해 주사인 것 같은데 효과 있다네요.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 사람도 있답니다. 생업에 찌들리다 보면 정말 못하게 되지요. 그리 비싸지 않다고 하니 상담이라도 해보시지요?

  • 13. 원글입니다
    '06.9.28 2:54 AM (59.13.xxx.159)

    아까 글을 올리고는 이제 들어왔습니다.
    여러분의 글 결국 제자신이 독하게 맘을 다잡아야 겠다는 생각에 무게를 실어주시네요.
    분발해서 다음번에는 감사인사를 올릴수 있게되도록 할께요.
    여러분들도 같이 동참해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저도 빌어드릴께요.
    서로 격려하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14. 고도비만
    '06.9.28 9:37 AM (203.235.xxx.42)

    고도비만에는 한약이나 지방제거나 이런 건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뿐, 요요현상 오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http://cafe.daum.net/lapbariatric 에 가보세요.
    여러가지 도움 얻을 수 있어요.

  • 15.
    '06.9.28 2:47 PM (61.77.xxx.123)

    필라테스 해보세요 저같은 몸치도 평생 운동으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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