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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은 아그들 교육 어떻게 시키시는지

서먹 조회수 : 460
작성일 : 2006-09-26 22:28:22
같은 아파트 단지 같은 유치원 같은 반 아이들 중에 유독 한 아이가 다른아이들과 틀리게 노는 아이가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그아이는 파워레인저 흉내를 내면서 친구들의 배를 발로 차기 시작하더니 아무리 달래고 하지말라하여도 그때만 대답하고 안보이는 곳으로 가서는 여지없이 배를 발차기를 가격하던 아이였습니다.

일대일로 싸움이라도 붙으면 손바닥이 뺨으로 올라가거나 머리카락을 붙잡고 질질 끌고 다니기도 해서 놀랜적도 있고요

그이후로는 다들 슬슬 놀이터에서 노는걸 피하다...

오늘 어쩌다 그아이를 포함하여 놀이터에 놀게 되었습니다.

벤치에 앉은지 5분이나 되었나 한아이가 울면서 엄마품속으로 달려듭니다.

역시나 그아이가 아이를 울게한 이유에 개입되 있었는데요...(한명은 파워레인저놀이하다 발로찼고 한아이는 놀렸답니다)

그때당시 울면서 파고드는 아이의 엄마입장에서 다들 어떠한 처신을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운아이의 엄마가 때린아이를 데리고와선 따끔히 혼내줬습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기가 참 당황스럽기도하고 한편으론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때린아이의 엄마가 바로 옆에 있는대도 아이를 혼냈으니까요..

솔직히 때린아이의 엄마입장에서는 느긋할수밖에 없을겁니다.

그엄마의 행동도 보면 아이가 내 말을 안듣는다 하면서 방관하는 입장인거 같습니다.

울아이와도 파워레인저 놀이하다 울아이 얼굴에 손톱자국이 났는데 속으론 열불이 나도 그아이한테 타이르듯이 말하고 그아이 엄마한테는 놀다 그럴수도 있죠하며그냥 넘기는 제자신이 한심스럽긴합니다.

얼굴에 손톱자국생긴것때문에 밤잠설치는 소심한 엄마때문에 애가 고생인거 같아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아이를 키으시는 분들이라면 다른아이를 때려서 오거나 맞고오는 아이들이 있을텐데 다들 그때 처신들을 어찌하시는지...
IP : 61.77.xxx.1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6.9.27 12:57 AM (219.251.xxx.175)

    그 아이 ADHD장애를 가진 아동 아닌가요? 지금 명확히 진단내릴순 없지만 3~4살 정도에도 비슷한 행동형태가 나타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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