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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 상품권 가져오면 금액을 물건 값에서 빼준다고...
백화점이 상품권 증정 행사 중이어서 3만원짜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게 되었거든요.
물건 값을 결재할 때 매장 직원이 말하길, 상품권 금액인 3만원을 물건 값에서 에누리 해 줄테니
상품권을 받아서 도로 자기(매장 직원)에게 갖다달라고 하더라구요.
저야 물론 상품권 받는 것 보다 물건 가격에서 3만원을 에누리 해 주는게 좋아서 그렇게 했지요^^
근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궁금증이 생기는거에요.
혹시 그 상품권은 매장 직원이 챙기는 거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요....
한편으론 백화점이 그렇게 어수룩할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직원은 고객을 위해서 한 방법인데....제가 말도 안되는 오해를 한 거 겠지요?
1. 내가?
'06.9.25 4:15 PM (59.187.xxx.237)당연히 직원이 갖는거 아닌가요?
2. 원글
'06.9.25 4:21 PM (125.240.xxx.66)본사에서 그걸 모를까요?
나중에 물건 코드 번호랑 결재된 금액을 확인해 보면 알 것 같은데요...
한편으로 생각하면 챙기지도 못 하는 상품권을 갖다달라고 할 이유가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점점 더 궁금해 지네요^^3. 그거요
'06.9.25 4:24 PM (220.78.xxx.62)울신랑이 한때 백화점에 근무해서 아는데요..
매장에서 그걸 다시 현금화해요..
저는 지금도 백화점친한 분이 있으셔서 상품사고 상품권받음..
맨날 현금으로 바꿔요..부탁해서요4. ..
'06.9.25 4:27 PM (218.159.xxx.91)매장 직원이 챙기는 것 보단 그렇게 할인을 해 드리면 고객이 구입의사를 더 확고히 굳히기 때문에
그렇게 도움을 드리려 하지 않았을 까요? 님께서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요.
저두 이전에 백화점에서 물건 구입할 때 매장직원에게 상품권 에누리를 미리 해주면 어떻겠냐고 제가 먼저 제의를 했던 것 같아요.5. -.-
'06.9.26 12:16 AM (124.50.xxx.164)그럼요. 유년시절의 행복은 어른이 되어서도 살아갈 힘이 됩니다.
많이 웃고 재미난 일을 많이 경험하고 그게 다 공부에요.
어린시절이 당연히 행복해야지 불행해야 하나요? 원글님 댓글 읽다읽다 그런질문을 하는 원글님 좀 이상해요.
은연중에 자신도 모르게 아이에게 정신적 학대와 불행을 심어주시는거에요?6. 그냥 갈려다가
'06.9.26 5:25 AM (211.49.xxx.3)백화점이 그렇게 허술하게 할거라고 상상을 하시다니...남편이 백화점에 20년 근무했습니다. 정산금액 안맞으면 그 날 집에 못들어옵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당사자도 고달프지만 그 가족들도 참 그렇습니다. 빨간 글씨에 놀아본 적 없고 아이들이 아빠랑 남들처럼 휴일에 손 잡고 외출 못합니다.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