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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둘 엄마와 아이하나 엄마의 모임
그동안은 모임이 넘 잼있어서 별 신경을 못 쓰다가 한가지 신경쓰이는 점이 하나 있어 여기에 고민을 나눠볼까 해요.
요즘 한아이만 키우는 집이 많은데,여기 모임은 우리집만 아이가 둘이고 다른 집들은 아이가 다 하나뿐이에요.아무래도 외동을 키우는 엄마는 아이를 위하는 맘이 아이를 야단쳐야 하는 상황에 방해를 덜 받는 것 같고,거기에 비해서 둘을 키우는 엄마는 아이 둘 사이를 중재하는 일등등으로 해서 전적으로 아이한테 잘 할수 만은 없어 때로는 엄한 엄마로,때로는 무서운 엄마로 되어야 하다보니 때때로 내가 다른 엄마보다도 엄마 자격이 좀 미달 되는 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혹시 이런 경험해보신 아이 둘 이상의 엄마분 안 계신지요?
요즘 처음 그런 기분을 맛보았는데 기분이 좀 이상하대요.
1. zz
'06.9.24 2:14 PM (211.55.xxx.206)저는 그 반대의 경우여요.
주변에 다 아이둘 엄마고, 전 아이 하나 엄마인데, 왠지 저만 너무 지나치게 관대한 엄마인 분위기 있잔아요.
엄마가 그러니까 아이버릇 다 망친다고, 외동이라고 너무 오냐오냐 키운다라는 듯한 은근한 비난 분이기가 꽤나 신경쓰이네요..2. ...
'06.9.24 2:21 PM (61.109.xxx.173)그래서 애둘엄마들은 애둘 엄마끼리 하나엄마들은 또 그들끼리 어울리게되지요...
애 하나있는 엄마들은 아무래도 애를 둘 데리고 다니는 둘맘을 좀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3. 아이하나
'06.9.24 2:37 PM (211.108.xxx.68)zz님 말대로 저도 요즘 주변에 점점 둘째가 생기다 보니깐 전 오냐오냐 엄마로 비치는것 같아서 좀 스트레스에요. 우리 아이가 떼쓰면 쟨 동생이 없어서 그렇다 머 그런 말도 듣게되구요..근데 제 주변에 애하나 맘이 점점 줄어들어서 걱정입니다.애둘맘이 저랑 우리애랑 안 놀아줄까바...
4. ^^
'06.9.24 2:49 PM (221.164.xxx.52)한마디 하자면 그녀들~~ 그 맘들 성격 나름인것같아요.
아들만 있는집, 딸만 있는집...아들2 딸만 2....다 나름 맘들 다르거든요.
아이 1명 키우면서 이 세상에 없는 ..혼자만 귀한 애 키우는듯한 맘도 있구요.
그냥 털털한...맘도 있고~~ 다 그녀들 성격아닌가 싶어요.5. 사람나름
'06.9.24 3:21 PM (218.52.xxx.109)저도 아이 초등모임에
하나엄마서부터
넷인 엄마까지 다양하게 어울렸는데 좋았어요.
아이 많이 키우는 엄마한테 교육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듣고 아이 성장기에 상담에 관해서도
많이 도움 되었어요.
두루두루 어울리세요.6. ^^
'06.9.24 4:25 PM (211.108.xxx.90)저희도 10집이서 모임이 잇는데요..대부분 둘째맘들이어요. 그중 한집이 하나맘인데요...
쪼금의 트러블이 있어요...아이 하나인맘은 둘맘 상황을 모르고 이해도 못합니다. 사람 나름이긴 하지만요.
하나맘이 자기 아이 혼내면 잘되라고 혼내는거고..
둘맘이 큰아이(큰아이 친구라서) 혼내면 작은아이만 이뻐하네..뭐 이런말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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